공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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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멸종한 생물]]
{{생물 분류 정보
[[분류:공룡| ]]
|이름    = 공룡
|그림    = Dinosauria montage 2.jpg
|그림설명 =
|학명    = ''Dinosauria''
|명명    = Owen, 1842
|생물분류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계
|명칭    = [[동물|동물계]]<small>(Animali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문
|명칭    = [[척삭동물|척삭동물문]]<small>(Chordat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아문
|명칭    = [[척추동물아문]]<small>(Vertebrat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상강
|명칭    = 사지상강<small>(Tetrapod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강
|명칭    = 파충강<small>(Reptili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아강
|명칭    = 이궁아강<small>(Diapsida)</small>
}}
{{생물 분류 정보/분류
|분류    = 아강
|명칭    = '''공룡상목'''<small>(Dinosauria)</small>
}}
|보전상태 =
|비고    =
}}
*{{ㅊ|모두의 로망}}
*{{ㅊ|모두의 로망}}
==개요==
 
[[중생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신생대]]인 [[현재]]도 지구 전역에서 발견되는 파충류의 한 분류. 현재는 [[수각류]]의 일파인 [[조류]]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6600만년 전에 [[K-T 대멸종]]에 의해 멸종하였다.
[[중생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신생대]]인 [[현재]]도 지구 전역에서 발견되는 파충류의 한 분류. 현재는 [[수각류]]의 일파인 [[조류]]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6600만년 전에 [[K-T 대멸종]]에 의해 멸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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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분류==
생물 분류상으로는 공룡은 [[파충강]]의 공룡상목에 속한다. [[익룡]]이나 [[어룡]], [[장경룡]]([[수장룡]])은 일반적인 인식은 공룡에 해당하지만 사실은 공룡과 동일한 등급인 [[목]] 단위에서 갈라지는 [[파충류]]의 일종이다.
생물 분류상으로는 공룡은 [[파충강]]의 공룡상목에 속한다. [[익룡]]이나 [[어룡]], [[장경룡]]([[수장룡]])은 일반적인 인식은 공룡에 해당하지만 사실은 공룡과 동일한 등급인 [[목]] 단위에서 갈라지는 [[파충류]]의 일종이다.
=== 중생대 파충류들의 조상은 굉장히 다양하다. ===
중생대 파충류에 속하는 공룡, [[익룡]], [[어룡]],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는 그냥 파충류이고 몸집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완전히 다른 종류이다(...).<ref>정말 당연한 사실이지만 [[악어]]나 여타 파충류도 당연히 공룡과는 완전히 별개의 종이다.</ref> 따라서 이들을 전부 공룡으로 묶는 것은 틀린 것이다. 땅 위를 달리는 공룡,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은 그렇다쳐도 바닷속을 헤엄치는 공통점이 있는 어룡과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를 왜 따로 묶었냐고? 이유가 있다. 후술.


우선 공룡의 조상은 놀랍게도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번성했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원시 악어의 먼 친척뻘에 해당하는 파충류이다. 앞에선 분명 악어는 공룡이 아니라 해놓고 이건 뭔 개소리냐고? 이 파충류에 대해서 주의할 점은 '''악어의 친척뻘 파충류인 것은 사실이지만 악어는 아니다.''' 이들의 특징은 머리가 신체에 비해 상당히 컸고 악어에 비하면 주둥이가 짧은 편이었다. 마치 육식공룡의 머리와 비슷한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근육을 갖고 있어서 몸의 앞부분을 세워서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다만 상반신이 무거워서 마치 [[조각류]] 공룡처럼 평소에는 4족보행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2족보행을 하는 선택적 2족보행을 했다는 점이다.  
=== 용반목 ===
*[[용반목 생물 목록]] 참조.
 
=== 조반목 ===
*[[조반목 생물 목록]] 참조.
 
== 공룡과 공룡으로 오해받는 중생대 파충류 ==
중생대 파충류에 속하는 공룡, [[익룡]], [[어룡]],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는 그냥 파충류이고 몸집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완전히 다른 종류이다.<ref>정말 당연한 사실이지만 [[악어]]나 여타 파충류도 당연히 공룡과는 완전히 별개의 종이다.</ref> 따라서 이들을 전부 공룡으로 묶는 것은 틀린 것이다. 땅 위를 달리는 공룡,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은 그렇다쳐도 바닷속을 헤엄치는 공통점이 있는 어룡과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를 왜 따로 묶었냐고? 이유가 있다. 후술.
 
우선 공룡의 조상은 [[텔레오크레이터]]라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번성했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악어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파충류이다. 앞에선 분명 악어는 공룡이 아니라 해놓고 이건 뭔 개소리냐고? 이 파충류에 대해서 주의할 점은 '''악어의 친척뻘 파충류인 것은 사실이지만 악어는 아니다.''' 이들의 특징은 머리가 신체에 비해 상당히 컸고 악어에 비하면 주둥이가 짧은 편이었다. 마치 육식공룡의 머리와 비슷한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근육을 갖고 있어서 몸의 앞부분을 세워서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다만 상반신이 무거워서 마치 [[조각류]] 공룡처럼 평소에는 4족보행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2족보행을 하는 선택적 2족보행을 했다는 점이다.


이들을 [[오르니토디라]]라고 하는데 이 오르니토디라에 속하는 대표적인 파충류로는 [[에우파르케리아]]와 [[포스토수쿠스]]가 있었다. 오르니토디라에 대해서는 [[주룡류]] 문서에서 서술. 특히 에우파르케리아는 덩치가 작은 편이라 [[BBC]]에선 이들이 공룡의 조상이라 생각하고 [[Walking with mosters]]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트라이아스기 전기 에피소드에서  에우파르케리아를 공룡의 조상으로 출연시켰으나 주의할 점은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다. 아직까진 공룡의 조상이 어느 오르니토디라인지는 더 연구가 필요할 듯하다.
이들을 [[오르니토디라]]라고 하는데 이 오르니토디라에 속하는 대표적인 파충류로는 [[에우파르케리아]]와 [[포스토수쿠스]]가 있었다. 오르니토디라에 대해서는 [[주룡류]] 문서에서 서술. 특히 에우파르케리아는 덩치가 작은 편이라 [[BBC]]에선 이들이 공룡의 조상이라 생각하고 [[Walking with mosters]]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트라이아스기 전기 에피소드에서  에우파르케리아를 공룡의 조상으로 출연시켰으나 주의할 점은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다. 아직까진 공룡의 조상이 어느 오르니토디라인지는 더 연구가 필요할 듯하다.


그럼 익룡의 조상은 무엇일까? 익룡의 조상은 생각보다 굉장히 희한하게 생긴 괴물인데 [[스클레로모클루스]]라고 하는, [[캥거루쥐]]처럼 긴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새 계열의 주룡류이다. 마치 작은 공룡처럼 앞다리가 비교적 짧고 뒷다리가 굉장히 긴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앞다리, 특히 맨 뒤엣발가락이 무지막지하게 길고, 뒷다리는 비교적 짧은 익룡을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 단 스클레로코클루스가 직접적인 익룡의 조상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만약 다른 반박이 나오면 추가바람.  
그럼 익룡의 조상은 무엇일까? 익룡의 조상은 생각보다 굉장히 희한하게 생긴 괴물인데 [[스클레로모클루스]]라고 하는, [[캥거루쥐]]처럼 긴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새 계열의 주룡류이다. 마치 작은 공룡처럼 앞다리가 비교적 짧고 뒷다리가 굉장히 긴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앞다리, 특히 맨 뒤엣발가락이 무지막지하게 길고, 뒷다리는 비교적 짧은 익룡을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 단 스클레로코클루스가 직접적인 익룡의 조상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만약 다른 반박이 나오면 추가바람.


재미있게도 이 주룡류는 오르니토디라의 특징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음에도 오르니토디라에는 넣지 않는다. 오히려 조류에 가까운 종류라고 한다. 따라서 새 계열의 주룡류로 따로 분류하며 공룡과 익룡은 조상부터 완전히 다른 종류임을 알 수 있다.
재미있게도 이 주룡류는 오르니토디라의 특징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음에도 오르니토디라에는 넣지 않는다. 오히려 조류에 가까운 종류라고 한다. 따라서 새 계열의 주룡류로 따로 분류하며 공룡과 익룡은 조상부터 완전히 다른 종류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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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류의 조상은 [[플라코두스]]와 [[노토사우루스]]로 대표되는 원시 기룡류이다. 주의할 점은 이들은 생긴건 거대한 파충류로 공룡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공룡이 아니다. 애초에 이들은 오르니토디라의 상위분류인 주룡류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즉 공룡, 익룡의 거리보다 훨씬 큰 거리가 있는 종류인 셈.
장경룡류의 조상은 [[플라코두스]]와 [[노토사우루스]]로 대표되는 원시 기룡류이다. 주의할 점은 이들은 생긴건 거대한 파충류로 공룡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공룡이 아니다. 애초에 이들은 오르니토디라의 상위분류인 주룡류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즉 공룡, 익룡의 거리보다 훨씬 큰 거리가 있는 종류인 셈.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근본적으로 서식 기간이 다르다. 어룡은 트라이아스기때부터 등장해서 백악기가 끝나기 전에 멸종했고 모사사우루스류는 백악기 후기에 등장했다.<ref>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article-view?acIdx=13517&acCode=4&year=2016&month=03&page=1</ref> 헤엄치는 방법도 다른데 어룡의 헤엄치는 방법은 꼬리지느러미를 재빠르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참치]]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키는데 모사사우루스류의 온몸을 크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악어]]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근본적으로 서식 기간이 다르다. 어룡은 트라이아스기때부터 등장해서 백악기가 끝나기 전에 멸종했고 모사사우루스류는 백악기 후기에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article-view?acIdx=13517&acCode=4&year=2016&month=03&page=1 등장했다.] 헤엄치는 방법도 다른데 어룡의 헤엄치는 방법은 꼬리지느러미를 재빠르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참치]]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키는데 모사사우루스류의 온몸을 크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악어]]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그래도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꼬리로 헤엄을 친다는 공통점이라도 존재하지만 장경룡류는 뜬금없이 자신의 네 다리지느러미를 위아래로 퍼덕이며 헤엄치는, 마치 [[바다거북]]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어찌보면 이들의 조상이 [[판치목]]을 포함하는 기룡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그래도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꼬리로 헤엄을 친다는 공통점이라도 존재하지만 장경룡류는 뜬금없이 자신의 네 다리지느러미를 위아래로 퍼덕이며 헤엄치는, 마치 [[바다거북]]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어찌보면 이들의 조상이 [[판치목]]을 포함하는 기룡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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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위의 상술한 중생대를 대표하는 5개의 파충류는 전부 조상이 다르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실이다.
즉 위의 상술한 중생대를 대표하는 5개의 파충류는 전부 조상이 다르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실이다.


===용반목===
{{각주}}
**[[에오랍토르]]
[[분류:공룡| ]]
*수각류
**[[코엘로피시스]]
**[[고지라사우루스]]
**[[세기사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케라토사우루스]]
**[[아벨리사우루스]]
**[[마준가사우루스]]
**[[루곱스]]
**[[카르노타우루스]]
**[[라야사우루스]]
**[[크리올로포사우루스]]
**[[칠레사우루스]]
**[[모놀로포사우루스]]
**[[피아트니츠키사우루스]]
**[[옥살라이아]]
**[[바리오닉스]]
**[[이리타토르]]
**[[스피노사우루스]]
**[[수코미무스]]
**[[메갈로사우루스]]
**[[토르보사우루스]]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
**[[신랍토르]]
**[[양추아노사우루스]]
**[[사우로파가낙스]]
**[[알로사우루스]]
**[[네오베나토르]]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킬란타이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마푸사우루스]]
**[[티라노티탄]]
**[[콘카베나토르]]
**[[오르니톨레스테스]]
**[[콤프소그나투스]]
**[[시노사우롭테릭스]]
**[[딜롱]]
**[[유티란누스]]
**[[구안롱]]
**[[프로케라토사우루스]]
**[[메가랍토르]]
**[[고르고사우루스]]
**[[알베르토사우루스]]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리트로낙스]]
**[[타르보사우루스]]
**[[첸저우사우루스]]
**[[주청티라누스]]
**[[알리오라무스]]
**[[나누크사우루스]]
**[[나노티란누스]]
**[[티라노사우루스]]
**[[펠레카니미무스]]
**[[오르니토미무스]]
**[[갈리미무스]]
**[[스트루티오미무스]]
**[[데이노케이루스]]
**[[알바레즈사우루스]]
**[[모노니쿠스]]
**[[베이피아오사우루스]]
**[[세그노사우루스]]
**[[난쉬웅고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노트로니쿠스]]
**[[안주]]
**[[키로스테노테스]]
**[[기간토랍토르]]
**[[카우딥테릭스]]
**[[오비랍토르]]
**[[키티파티]]
**[[아얀킨게니아]]
**[[에피덱시프테릭스]]
**[[이]]
**[[피로랍토르]]
**[[아우스트로랍토르]]
**[[라호나비스]]
**[[시노르니토사우루스]]
**[[미크로랍토르]]
**[[헤스페로니쿠스]]
**[[밤비랍토르]]
**[[아케로랍토르]]
**[[벨로키랍토르]]
**[[아킬로바토르]]
**[[드로마에오사우루스]]
**[[유타랍토르]]
**[[데이노니쿠스]]
**[[트로오돈]]
**[[시조새]]
**[[새]]
*용각류
**[[리오자사우루스]]
**[[루펜고사우루스]]
**[[마소스폰딜루스]]
**[[안키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슈노사우루스]]
**[[오메이사우루스]]
**[[마멘치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수페르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바로사우루스]]
**[[아마르가사우루스]]
**[[디크라이오사우루스]]
**[[브론토메루스]]
**[[카마라사우루스]]
**[[부경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에우헬로푸스]]
**[[푸에르타사우루스]]
**[[드레드노투스]]
**[[티타노사우루스]]
**[[살타사우루스]]
**[[알라모사우루스]]
**[[후탈롱코사우루스]]
**[[아르헨티노사우루스]]
**[[라페토사우루스]]
**[[마기아로사우루스]]
 
===조반목===
**[[레소토사우루스]]
*헤테로돈토사우루스과
**[[티안유롱]]
**[[헤테로돈토사우루스]]
*조각류
**[[라엘리나사우라]]
**[[코레아노사우루스]]
**[[파르크소사우루스]]
**[[힙실로포돈]]
**[[테스켈로사우루스]]
**[[테논토사우루스]]
**[[무타부라사우루스]]
**[[드리오사우루스]]
**[[캄프토사우루스]]
**[[오우라노사우루스]]
**[[이구아노돈]]
**[[프로박트로사우루스]]
**[[박트로사우루스]]
**[[하드로사우루스]]
**[[람베오사우루스]]
**[[니폰노사우루스]]
**[[코리토사우루스]]
**[[올로로티탄]]
**[[파라사우롤로푸스]]
**[[카로노사우루스]]
**[[친타오사우루스]]
**[[화샤오사우루스]]
**[[브라킬로포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샨퉁고사우루스]]
**[[에드몬토사우루스]]
**[[아나사지사우루스]]
**[[그리포사우루스]]
**[[크리토사우루스]]
**[[사우롤로푸스]]
* 장순류: 검룡류와 곡룡류를 포함한다.
**[[스쿠텔로사우루스]]
**[[스켈리도사우루스]]
*검룡류
**[[미라가이아]]
**[[우에로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1번)
**[[투오지앙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후아양고사우루스]]
*곡룡류
**[[노도사우루스]]
**[[에드몬토니아]]
**[[사우로펠타]]
**[[힐라에오사우루스]]
**[[폴라칸투스]]
**[[가스토니아]]
**[[파파사우루스]]
**[[파노플로사우루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피나코사우루스]]
**[[타르키아]]
**[[사이카니아]]
* 마르기노케팔리아:후두류와 각룡류를 포함한다.
*각룡류
**[[인롱]]
**[[프시타코사우루스]]
**[[코레아케라톱스]]
**[[아르카이오케라톱스]]
**[[렙토케라톱스]]
**[[우다노케라톱스]]
**[[바가케라톱스]](1번)
**[[프로토케라톱스]]
**[[주니케라톱스]]
**[[켄트로사우루스]](센트로사우루스, 2번)
**[[모노클로니우스]]
**[[스티라코사우루스]]
**[[디아블로케라톱스]]
**[[브라키케라톱스]]
**[[파키리노사우루스]]
**[[에이니오사우루스]]
**[[아켈로우사우루스]]
**[[나수토케라톱스]]
**[[토로사우루스]]
**[[코스모케라톱스]]
**[[펜타케라톱스]]
**[[유타케라톱스]]
**[[메두사케라톱스]]
**[[안키케라톱스]]
**[[메르쿠리케라톱스]]
**[[바가케라톱스]](2번)
**[[트리케라톱스]]
* 후두류
**[[완나노사우루스]]
**[[호말로케팔레]]
**[[스테고케라스]]
**[[고요케팔레]]
**[[프레노케팔레]]
**[[알래스카케팔레]]
**[[파키케팔로사우루스]](스티기몰로크, 드라코렉스)
 
===공룡이 아닌데 공룡과 같이 묶여서 취급당하는 녀석들===
====익룡====
*에오프테로사우리아
**[[페테이노사우루스]]
**[[에우디모르포돈]]
**[[디모르포돈]]
**[[람포린쿠스]]
**[[아누로그나투스]]
*프테로닥틸루스아목
**[[게르마노닥틸루스]]
**[[프테로닥틸루스]]
**[[닉토사우루스]]
**[[게오스턴버기아]]
**[[다운드라코]]
**[[프테라노돈]]
**[[이스티오닥틸루스]]
**[[카레아닥틸루스]]
**[[안항구에라]]
**[[오르니토케이루스]]
**[[트로페오그나투스]]
**[[콜로보린쿠스]]
**[[케아라닥틸루스]]
**[[아서닥틸루스]]
**[[카우키케팔루스]]
**[[네미콜로프테루스]]
**[[타페야라]]
**[[투판닥틸루스]]
**[[투푹수아라]]
**[[중가립테루스]]
**[[하체고프테릭스]]
**[[알란카]]
**[[아즈다르코]]
**[[제지앙곱테루스]]
**[[케찰코아틀루스]]
 
====어룡====
**[[킴보스폰딜루스]]
**[[믹소사우루스]]
**[[베사노사우루스]]
**[[샤스타사우루스]]
**[[쇼니사우루스]]
**[[템노돈토사우루스]]
**[[엑스칼리보사우루스]]
**[[스테놉테리지우스]]
**[[이크티오사우루스]]
**[[아캄프토넥테스]]
**[[오프탈모사우루스]]
**[[플라티프테리지우스]]
 
====장경룡====
*플레시오사우루스아목
**[[플레시오사우루스]]
**[[크립토클리두스]]
**[[킴메로사우루스]]
**[[무라에노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에로망가사우루스]]
**[[히드랄모사우루스]]
**[[스틱소사우루스]]
**[[탈라소메돈]]
**[[후타바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아목
**[[마크로플라타]]
**[[메예라사우루스]]
**[[로말레오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
**[[리오플레우로돈]]
**[[펠로네우스테스]]
**[[시몰레스테스]]
**[[브라카우케니우스]]
**[[크로노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과====
**[[달라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글로비덴스]]
**[[프로그나토돈]]
**[[클리다스테스]]
**[[플라테카르푸스]]
**[[틸로사우루스]]
**[[타니와사우루스]]
 
 
 
 
공룡덕후들의 많은 [[추가바람]]
 
{{주석}}

2023년 6월 15일 (목) 22:45 기준 최신판

공룡
Dinosauria montage 2.jpg
학명
Dinosauria
Owen, 1842
생물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아문 척추동물아문(Vertebrata)
상강 사지상강(Tetrapoda)
파충강(Reptilia)
아강 이궁아강(Diapsida)
아강 공룡상목(Dinosauria)
  • 모두의 로망

중생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신생대현재도 지구 전역에서 발견되는 파충류의 한 분류. 현재는 수각류의 일파인 조류만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6600만년 전에 K-T 대멸종에 의해 멸종하였다.

다리가 옆으로 달린 대부분의 파충류나 비스듬하게 아래로 달린 악어와는 달리, 곧게 아래로 뻗어있기 때문에 운동 능력이 높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리가 곧게 뻗어있는 덕분에 이동할 때 몸체가 좌우로 요동치지 않아 호흡에도 안정적이다.

최근에는 많은 공룡들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항온 동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조류의 직접조상인 수각류는 어지간하면 깃털이 있었을 것이라고 여겨지며, 티라노사우루스 역시 깃털이 달린 모습으로 복원하곤 한다. 물론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에게는 현대의 코끼리처럼 적은 양의 깃털만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되므로 깃털이 보송보송하게 달린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은 잘못된 복원이라고 여겨지곤 한다.

아파토사우루스처럼 아주 큰 종부터 에피덱시프테릭스처럼 아주 작은 종도 있다. 네발로 걷는 종도 있고 두발로 걷는 종도 있지만, 육식 공룡은 모두 두발로 걸었다.

새 이외의 종이 멸종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운석 충돌설이 있다.

공룡 조류 진화설은, 깃털이 달린 화석이 발견되면서 굉장히 유력한 학설이 되었으며, 화석의 깃털 때문에 공룡 복원도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생물 분류상으로는 공룡은 파충강의 공룡상목에 속한다. 익룡이나 어룡, 장경룡(수장룡)은 일반적인 인식은 공룡에 해당하지만 사실은 공룡과 동일한 등급인 단위에서 갈라지는 파충류의 일종이다.

용반목[편집 | 원본 편집]

조반목[편집 | 원본 편집]

공룡과 공룡으로 오해받는 중생대 파충류[편집 | 원본 편집]

중생대 파충류에 속하는 공룡, 익룡, 어룡,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는 그냥 파충류이고 몸집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완전히 다른 종류이다.[1] 따라서 이들을 전부 공룡으로 묶는 것은 틀린 것이다. 땅 위를 달리는 공룡,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은 그렇다쳐도 바닷속을 헤엄치는 공통점이 있는 어룡과 장경룡 모사사우루스류를 왜 따로 묶었냐고? 이유가 있다. 후술.

우선 공룡의 조상은 텔레오크레이터라는,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번성했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악어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파충류이다. 앞에선 분명 악어는 공룡이 아니라 해놓고 이건 뭔 개소리냐고? 이 파충류에 대해서 주의할 점은 악어의 친척뻘 파충류인 것은 사실이지만 악어는 아니다. 이들의 특징은 머리가 신체에 비해 상당히 컸고 악어에 비하면 주둥이가 짧은 편이었다. 마치 육식공룡의 머리와 비슷한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근육을 갖고 있어서 몸의 앞부분을 세워서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다만 상반신이 무거워서 마치 조각류 공룡처럼 평소에는 4족보행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2족보행을 하는 선택적 2족보행을 했다는 점이다.

이들을 오르니토디라라고 하는데 이 오르니토디라에 속하는 대표적인 파충류로는 에우파르케리아포스토수쿠스가 있었다. 오르니토디라에 대해서는 주룡류 문서에서 서술. 특히 에우파르케리아는 덩치가 작은 편이라 BBC에선 이들이 공룡의 조상이라 생각하고 Walking with mosters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트라이아스기 전기 에피소드에서 에우파르케리아를 공룡의 조상으로 출연시켰으나 주의할 점은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다. 아직까진 공룡의 조상이 어느 오르니토디라인지는 더 연구가 필요할 듯하다.

그럼 익룡의 조상은 무엇일까? 익룡의 조상은 생각보다 굉장히 희한하게 생긴 괴물인데 스클레로모클루스라고 하는, 캥거루쥐처럼 긴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새 계열의 주룡류이다. 마치 작은 공룡처럼 앞다리가 비교적 짧고 뒷다리가 굉장히 긴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앞다리, 특히 맨 뒤엣발가락이 무지막지하게 길고, 뒷다리는 비교적 짧은 익룡을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 단 스클레로코클루스가 직접적인 익룡의 조상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만약 다른 반박이 나오면 추가바람.

재미있게도 이 주룡류는 오르니토디라의 특징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음에도 오르니토디라에는 넣지 않는다. 오히려 조류에 가까운 종류라고 한다. 따라서 새 계열의 주룡류로 따로 분류하며 공룡과 익룡은 조상부터 완전히 다른 종류임을 알 수 있다.

장경룡류의 조상은 플라코두스노토사우루스로 대표되는 원시 기룡류이다. 주의할 점은 이들은 생긴건 거대한 파충류로 공룡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공룡이 아니다. 애초에 이들은 오르니토디라의 상위분류인 주룡류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즉 공룡, 익룡의 거리보다 훨씬 큰 거리가 있는 종류인 셈.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근본적으로 서식 기간이 다르다. 어룡은 트라이아스기때부터 등장해서 백악기가 끝나기 전에 멸종했고 모사사우루스류는 백악기 후기에 등장했다. 헤엄치는 방법도 다른데 어룡의 헤엄치는 방법은 꼬리지느러미를 재빠르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참치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키는데 모사사우루스류의 온몸을 크게 양옆으로 움직이는 악어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그래도 어룡과 모사사우루스류는 꼬리로 헤엄을 친다는 공통점이라도 존재하지만 장경룡류는 뜬금없이 자신의 네 다리지느러미를 위아래로 퍼덕이며 헤엄치는, 마치 바다거북의 헤엄방식을 연상시킨다. 어찌보면 이들의 조상이 판치목을 포함하는 기룡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즉 위의 상술한 중생대를 대표하는 5개의 파충류는 전부 조상이 다르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실이다.

각주

  1. 정말 당연한 사실이지만 악어나 여타 파충류도 당연히 공룡과는 완전히 별개의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