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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 came to see a movie tonight. (그녀는 영화를 보러 왔다.)
  She came to see a movie tonight. (그녀는 영화를 보러 왔다.)


간혹 위와 같은 문장을 2형식으로 헷갈리는 사람이 있으나, 여기서의 to see a movie는 to부정사 구문이 통째로 부사적 용법으로 쓰였으며 이 부분을 뺀다 하더라도 '그녀가 왔다'라는 문장의 기본적 의미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즉 최소한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알 수 있는 문장이 되므로 위 문장은 1형식 문장에 속한다. tonight 또한 부사이며 뺀다 하더라도 문장은 유지된다.
간혹 위와 같은 문장을 2형식으로 헷갈리는 사람이 있으나, 여기서의 to see a movie는 to부정사 구문이 통째로 부사적 용법으로 쓰였으며 이 부분을 뺀다 하더라도 '그녀가 왔다'라는 문장의 기본적 의미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즉 최소한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는 문장이 되므로 위 문장은 1형식 문장에 속한다. tonight 또한 부사이며 뺀다 하더라도 문장은 유지된다.





2015년 4월 22일 (수) 13: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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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영어의 문법을 다루는 문서
영어의 문법은 한국어를 제외한 언어 중 한국인들이 필연적으로 자주 접할 수 없는 문법이며 많은 영포자들을 자아냈던 부분이다. 위 문서는 영어의 문법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하는 문서이다.

알아두어야 할 사실 [독자연구]

영어의 문법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는 것 자체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할 때 즈음일 것이다. 그것도 교수님 운이 좋을 경우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의무교육 과정에서의 영어 문법을 배우는 체계가 본래 일본에서의 영어를 배우는 체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며, 물론 언어의 여러 가지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정해진 규칙을 벗어나는 무려 수십 가지의 예외를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합당한 방식은 아니다. 부정사, 관사 등의 명칭 또한 일본어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고, 또한 기억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무교육 과정에서의 영어 문법의 표현방식을 그대로 따르도록 한다.

어순

영어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다른 SVO(Subject Verb Object; 주어 동사 목적어)이다.
한국어에서는 아래 예문과 같이

나는 너를 사랑한다.

주어(나) 목적어(너) 동사(사랑하다)로 이루어져 있으나 영어는 아래와 같이

I love you.

주어(I) 동사(love) 목적어(you)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에서의 문장의 종류는 다섯 가지로 나뉘며, 이를 '형식'이라 칭한다.

문장의 형식

  • 1형식

주어, 동사 (S + V)

Subject + Verb

I walk. (나는 걷는다.)

보통의 경우 위와 같은 문장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장문의 글특히 소설이나 칼럼을 읽으면서는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나 위 문장 말고도 1형식을 찾아보기는 어렵지 않은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영어 문법상 부사는 문장의 형식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문장 또한 1형식의 범주에 들어간다.

I usually walk in the night. (나는 보통 밤에 걷는다. 또는 나는 보통 밤에 산책한다.)

여기서 usually는 빈도부사로 부사에 해당하고, in the night는 전치사구로 이 또한 문장에서 부사 역할을 하는 구이다.


  • 2형식

주어, 동사, 보어(주격 보어) (S + V + C(SC))

Subject + Verb + Complement(Subjective Complement)

He became a doctor. (그는 의사가 되었다.)
*It is getting dark. ((날씨가, 또는 상황이) 어두워지고 있다.)

2형식이 1형식과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는 위 문장들에서 보어를 제거해 보면 알 수 있다.

He became.* (그는 되었다.)
It is getting.* (~해지고 있다.)

비문을 표시할 때는 문장 끝에 *을 달았다.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없는 문장이 되고 만다. 따라서 동사 뒤에 동사의 의미를 도와주는 '보어'의 존재가 필수불가결해짐에 따라 2형식이라는 문장의 형태가 생겨나게 된다.


보어가 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명사 혹은 명사절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2형식 맨 위 예시의 두 번째 문장을 보자. dark는 부사다. 부사는 명사나 명사절에 속하지 않는데도 2형식 동사의 진행형 뒤에 보어의 역할로 쓰이고 있으며 해당 부사를 빼면 문장의 의미가 유지되지 않는다! 이는 2형식 규칙상의 가장 대표적인 예외이다.


She came to see a movie tonight. (그녀는 영화를 보러 왔다.)

간혹 위와 같은 문장을 2형식으로 헷갈리는 사람이 있으나, 여기서의 to see a movie는 to부정사 구문이 통째로 부사적 용법으로 쓰였으며 이 부분을 뺀다 하더라도 '그녀가 왔다'라는 문장의 기본적 의미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즉 최소한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는 문장이 되므로 위 문장은 1형식 문장에 속한다. tonight 또한 부사이며 뺀다 하더라도 문장은 유지된다.


2형식에서 쓰이는 동사[1]는 '2형식 동사'라고 부른다. be동사가 대표적이고, 그 밖에도 get, grow, become 등의 동사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하는 make와 같은 동사들의 경우 의미에 따라 간혹 2형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 3형식

주어, 동사, 목적어(직접 목적어) (S + V + O(DO))

Subject + Verb + Object(Direct Object)


  • 4형식

주어, 동사, 간접 목적어, 직접 목적어 (S + V + IO + DO)

Subject + Verb + Indirect Object + Direct Object


  • 5형식

주어, 동사, 목적어, 목적격 보어 (S + V + O + OC)

Subject + Verb + Object + Objective Complement

문장의 형식과 동사의 법칙

위의 문장의 형식을 쭉 보며 깨달은 것이 있을 것이다. 다섯 가지 형식 모두 주어와 동사를 포함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주어가 빠져도 문장은 유지되며, 이를 명령문이라 한다. 명령문에 관해서는 아래에 추가적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그러나 동사가 빠지면 문장은 유지되지 않는다. 또한 동사는 한 문장에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이를 동사의 법칙이라 한다.

시제

시제항목 참조

명사

영어의 명사는 크게 일반명사(Common nouns)과 고유명사(Proper nouns)으로 나뉜다.
일반명사는 Apple와 같이 일반적으로 두루 쓰이는 사물의 이름을 의미하며, 고유명사는 Libre Wiki와 같이 특정한 대상에만 불리는 이름을 의미한다.

다시 명사는 가산명사(Countable nouns)와 불가산명사(Uncountable nouns)로 나뉜다.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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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즉, 뒤에 주격 보어를 붙여야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