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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나서 취하다가 술 깨면서부터 나오는 일종의 후유증. | [[술]]을 마시고 나서 취하다가 술 깨면서부터 나오는 일종의 후유증. | ||
원인은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면서 어지럼증, 두통, 구토, | 원인은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면서 어지럼증, 두통, 구토,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 ||
알코올 자체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인데, 그 자체로도 건강에 해롭지만 2차적으로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술 마시면 처음에는 들뜨면서 기분이 좋아질지언정 나중에는 몸이 아프다. 이를 보고 술병이 났다고 한다. | 알코올 자체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인데, 그 자체로도 건강에 해롭지만 2차적으로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술 마시면 처음에는 들뜨면서 기분이 좋아질지언정 나중에는 몸이 아프다. 이를 보고 술병이 났다고 한다. | ||
숙취가 심한 사람은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빨개진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아 아세트알데히드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 | 숙취가 심한 사람은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빨개진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아 아세트알데히드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 | ||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불순물이 제거된 정제된 술이기에 의외로 숙취는 적다. 양조주나 발효주가 온갖 불순물이 들어가 숙취가 심하다. 막걸리가 숙취 갑 오브 갑이고 와인도 숙취가 심하기로 악명높다. 또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각종 향료가 숙취 강화제이다. |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불순물이 제거된 정제된 술이기에 의외로 숙취는 적다. 양조주나 발효주가 온갖 불순물이 들어가 숙취가 심하다. 막걸리가 숙취 갑 오브 갑이고 와인도 숙취가 심하기로 악명높다. 또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각종 향료가 숙취 강화제이다. |
2021년 12월 18일 (토) 19:34 판
술을 마시고 나서 취하다가 술 깨면서부터 나오는 일종의 후유증.
원인은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면서 어지럼증, 두통, 구토,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알코올 자체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인데, 그 자체로도 건강에 해롭지만 2차적으로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술 마시면 처음에는 들뜨면서 기분이 좋아질지언정 나중에는 몸이 아프다. 이를 보고 술병이 났다고 한다.
숙취가 심한 사람은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빨개진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아 아세트알데히드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불순물이 제거된 정제된 술이기에 의외로 숙취는 적다. 양조주나 발효주가 온갖 불순물이 들어가 숙취가 심하다. 막걸리가 숙취 갑 오브 갑이고 와인도 숙취가 심하기로 악명높다. 또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각종 향료가 숙취 강화제이다.
해소법
해장술은 절대 금물. 술을 술로서 상쇄하려는 생각은 당장은 숙취를 미루지만, 나중에 배 이상의 숙취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