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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희망적인 메세지도 있는데, 바로 '죽음'을 제외하면 '전쟁', '기근' 그리고 '질병'은 잘하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근'과 '질병'이 서로를 디스하며 꺼낸 말{{ㅈ| 기근: "너 요새 영향력 많이 줄었더라? ㅋㅋㅋ" 질병: "사람들이 제대로 행동했다면 오래 전에 사라졌을 놈이 놀고 있네 ㅋㅋㅋ"}}이나 '전쟁'이 시무룩하게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알 수 있다.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만은 어찌할 수 없다는 건, 뒤집어 말하자면 다른 셋의 영역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이다. | 은근히 희망적인 메세지도 있는데, 바로 '죽음'을 제외하면 '전쟁', '기근' 그리고 '질병'은 잘하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근'과 '질병'이 서로를 디스하며 꺼낸 말{{ㅈ| 기근: "너 요새 영향력 많이 줄었더라? ㅋㅋㅋ" 질병: "사람들이 제대로 행동했다면 오래 전에 사라졌을 놈이 놀고 있네 ㅋㅋㅋ"}}이나 '전쟁'이 시무룩하게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알 수 있다. '죽음'이 담당하는 영역만은 어찌할 수 없다는 건, 뒤집어 말하자면 다른 셋의 영역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이다. | ||
이와는 별개로, 재단에게는 약간 슬픈 이야기지만 이 넷이 자신들이 격리 조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미 눈치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죽음'이 확신에 차 자신들 넷은 종말까지 존재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 나오는 '''그들'''이 재단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 이와는 별개로, 재단에게는 약간 슬픈 이야기지만 이 넷이 자신들이 격리 조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미 눈치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죽음'이 확신에 차 자신들 넷은 종말까지 존재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건 그들도 어찌할 수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 나오는 '''그들'''이 재단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 ||
위의 추측이 맞다면, 묵시록의 4기사는 자신들이 재단에 의해 격리 조치되었음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어차피 할 일도 없는데다가 재단이 만들어 준 식당과 그 환경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ㅊ|어쩌면 이 넷이 식당에 못 들어갈 때 나타나는 이상 효과는 우리들 좀 들여 보내 달라며 떼쓰는 것일지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저녁 차려 주세요]] [[노슬아치]] 돋네}} | 위의 추측이 맞다면, 묵시록의 4기사는 자신들이 재단에 의해 격리 조치되었음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어차피 할 일도 없는데다가 재단이 만들어 준 식당과 그 환경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ㅊ|어쩌면 이 넷이 식당에 못 들어갈 때 나타나는 이상 효과는 우리들 좀 들여 보내 달라며 떼쓰는 것일지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저녁 차려 주세요]] [[노슬아치]] 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