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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공안검사로 활약한 황교안은 2011년 부산고검 검사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2013년에 박근혜정부의 첫 법무부장관으로 기용되었다. 법무부장관 재직 시절 주요 업적으로는 [[마을변호사|마을변호사제]] 도입, [[통합진보당]] 정당해산결정 등이 있다. | 20년 가까이 공안검사로 활약한 황교안은 2011년 부산고검 검사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2013년에 박근혜정부의 첫 법무부장관으로 기용되었다. 법무부장관 재직 시절 주요 업적으로는 [[마을변호사|마을변호사제]] 도입, [[통합진보당]] 정당해산결정 등이 있다. | ||
[[국무총리]]에 임명된 후에는 특별한 활약 없이 조용하게 지낸 편이다. 뭔가를 나서서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 성격이라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깃장을 놓는다던가 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 [[국무총리]]에 임명된 후에는 특별한 활약 없이 조용하게 지낸 편이다. 뭔가를 나서서 주도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 성격이라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깃장을 놓는다던가 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이렇게 박근혜 정부에 협조적이었던 사람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것에 대해서 야권에서는 약간 언짢게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나서서 일을 벌이지 않으니 비교적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 ||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 |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 | ||
[[2016년]] [[12월 9일]]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는 박근혜를 대신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 | 그러나, [[2016년]] [[12월 9일]]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는 박근혜를 대신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 | ||
[[2017년]] [[2월 1일]]에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0851.html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 한겨레, 2017.02.01</ref>, 그는 반기문을 대신하여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로 자주 거론되어 왔다.<ref>[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315_0014766299&cID=10301&pID=10300 반기문 대안에서 불출마까지…롤러코스터 같던 황교안의 40일], 뉴시스, 2017.03.15</ref> 그러나 [[2017년]] [[3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집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19대 대선 날짜를 정함과 함께 19대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국정 안정을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다함과 함께,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6591.html 황교안, 대선 불출마…5월9일 대선일 지정], 한겨레, 2017.03.15</ref>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이 당선되자 사표를 냈고 이로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끝났다. | [[2017년]] [[2월 1일]]에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0851.html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 한겨레, 2017.02.01</ref>, 그는 반기문을 대신하여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로 자주 거론되어 왔다.<ref>[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315_0014766299&cID=10301&pID=10300 반기문 대안에서 불출마까지…롤러코스터 같던 황교안의 40일], 뉴시스, 2017.03.15</ref> 그러나 [[2017년]] [[3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집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19대 대선 날짜를 정함과 함께 19대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국정 안정을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다함과 함께,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6591.html 황교안, 대선 불출마…5월9일 대선일 지정], 한겨레, 2017.03.15</ref>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이 당선되자 사표를 냈고 이로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끝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