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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상황 == | == 지역별 상황 == | ||
=== 유럽 === | === 유럽 === | ||
유럽은 근대까지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전쟁을 사회의 일부로 받아들였었다. 그러나 처참한 피해를 이르킨 양차대전 이후 마침내 정치권 차원에서 완전한 평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서유럽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동유럽은 바르샤바 조약기구라는 국제기구로써 각자 상호동맹을 체결하는, 1차적 평화체제가 형성됐다. 이 두 국제기구를 각자 이끄는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을 우려해 직접적 군사 충돌을 꺼렸고, 이를 통해 2차적 평화체제가 형성됐다. 1990년에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가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고는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대규모 가입함으로써 1차적 체제는 강화되었으며, 러시아 상황이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악화해 미국과의 대립체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현대 유럽에는 평화가 | 유럽은 근대까지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전쟁을 사회의 일부로 받아들였었다. 그러나 처참한 피해를 이르킨 양차대전 이후 마침내 정치권 차원에서 완전한 평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서유럽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동유럽은 바르샤바 조약기구라는 국제기구로써 각자 상호동맹을 체결하는, 1차적 평화체제가 형성됐다. 이 두 국제기구를 각자 이끄는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을 우려해 직접적 군사 충돌을 꺼렸고, 이를 통해 2차적 평화체제가 형성됐다. 1990년에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가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고는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대규모 가입함으로써 1차적 체제는 강화되었으며, 러시아 상황이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악화해 미국과의 대립체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현대 유럽에는 평화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다. |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분쟁은 동유럽에서, [[내전]]의 형식으로 발발하고 있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분쟁은 동유럽에서, [[내전]]의 형식으로 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