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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출간된 판타지 자료집 시리즈. 2000년 1월 20일에 출간된 시리즈 제1권 『판타지의 주인공들』을 시작으로 총 34권이 발간되었다. | 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출간된 판타지 자료집 시리즈. 2000년 1월 20일에 출간된 시리즈 제1권 『판타지의 주인공들』을 시작으로 총 34권이 발간되었다. | ||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하던 [[2000년대]]는 한창 [[웹 소설]] 출신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대로, 그때 대한민국에서는 판타지 자료 자체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기껏해야 [[게임 잡지]]에서 소개되는 |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하던 [[2000년대]]는 한창 [[웹 소설]] 출신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대로, 그때 대한민국에서는 판타지 자료 자체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기껏해야 [[게임 잡지]]에서 소개되는 칼럼이거나 개인이 [[PC통신]]의 동호회나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하는 자료뿐으로, 그마저도 같은 내용이 계속 순환하는 데에 그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출간된 《판타지 라이브러리》는 판타지 소설의 유행과 함께 상당한 주목을 받았고, 한때 한국에서 [[신화]] 및 [[판타지]] 참고 서적을 찾을 때는 다른 전문 서적이나 원서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가 자주 추천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전문 서적을 찾기 어려운 [[켈트 신화]]나 [[북유럽 신화]]에 관한 자료를 찾는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시리즈 제2권 《켈트 · 북구의 신들》이 거론되었다. | ||
한편 권별로 퀄리티 차이가 극심해서 '판타지 라이브러리'라는 레이블 자체를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다. 한때 [[무협 소설]] 작가 사이에서 자료로서 자주 추천하던 제20권 《무기와 방어구 : 중국편》 같이 호평을 받는 서적이 있는가 하면, 제22권 《영웅열전》이나 제29권 《마술여행》처럼 내용이 얄팍하다며 성토받거나, 《무기와 방어구 : 서양편》처럼 잘못된 구절이 많은 서적도 있기 때문이다. | 한편 권별로 퀄리티 차이가 극심해서 '판타지 라이브러리'라는 레이블 자체를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다. 한때 [[무협 소설]] 작가 사이에서 자료로서 자주 추천하던 제20권 《무기와 방어구 : 중국편》 같이 호평을 받는 서적이 있는가 하면, 제22권 《영웅열전》이나 제29권 《마술여행》처럼 내용이 얄팍하다며 성토받거나, 《무기와 방어구 : 서양편》처럼 잘못된 구절이 많은 서적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