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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그래픽 태블릿}} | {{다른 뜻|그래픽 태블릿}} | ||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는 [[키보드]]나 [[마우스]] 말고 [[터치 스크린]]을 주요 입력 기기로 사용하는 평평한 판형 [[컴퓨터]]를 가리킨다. 그림을 그리는 용도의 컴퓨터 주변 기기인 [[그래픽 태블릿]]과 혼동하기 쉽지만, 태블릿 컴퓨터 쪽이 더욱 범용성이 있는 기기다. | |||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는 [[키보드]]나 [[마우스]] | |||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전까지는 x86 기반의 매우 비싼 제품들만 산재했으나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ARM]]의 발전과 [[구글 안드로이드]], [[iOS|애플 iOS]]의 보급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전까지는 x86 기반의 매우 비싼 제품들만 산재했으나,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ARM]]의 발전과 [[구글 안드로이드]], [[iOS|애플 iOS]]의 보급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 ||
== 종류 == | == 종류 == | ||
;x86 기반 태블릿 컴퓨터 | ;x86 기반 태블릿 컴퓨터 | ||
: 전통적인 라인업으로, [[노트북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떼어냈다고 보면 된다. [[인텔]]이나 [[AMD]]의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탑재하고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의 작업환경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모바일 기반에 비해 전원 관리가 부실하고 가격이 비슷하면 성능이 열악하다. 또한 윈도우의 모바일 친화력이 떨어지는 것도 풀어야 할 | : 전통적인 라인업으로, [[노트북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떼어냈다고 보면 된다. [[인텔]]이나 [[AMD]]의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탑재하고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의 작업환경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모바일 기반에 비해 전원 관리가 부실하고, 가격이 비슷하면 성능이 열악하다. 또한 윈도우의 모바일 친화력이 떨어지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 | ||
: 펜 디지타이저와 터치 디지타이저를 동시에 탑재한 경우, 윈도우에서 터치와 달리 펜은 마우스와 동등한 입력 장치로 인식하기 때문에 터치 조작으로 기능이 잘 수행되지 않는다면 펜을 이용해서 | : 펜 디지타이저와 터치 디지타이저를 동시에 탑재한 경우, 윈도우에서 터치와 달리 펜은 마우스와 동등한 입력 장치로 인식하기 때문에, 터치 조작으로 기능이 잘 수행되지 않는다면 펜을 이용해서 마우스를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다. | ||
;모바일 기반 태블릿 컴퓨터 | ;모바일 기반 태블릿 컴퓨터 | ||
: 스마트폰을 넓적하게 늘린 제품. [[ARM]] CPU에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 : 스마트폰을 넓적하게 늘린 제품. [[ARM]] CPU에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를 탑재하여 친숙한 스마트폰의 UI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ㅊ|애플? 서피스나 아티브보다 저렴하다}} 스마트폰에 익숙하다면 쉽게 익숙해진다. 스마트폰도 성능 인플레가 심각한 만큼 단순히 성능 좋은 제품보다는 필기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려는 경향이 있고, SIM카드를 지원하지만 와이파이 모델들이 대표적이다. | ||
: | : MS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피스 RT]]를 들고 참전했으나 앱 생태계와 사용성에서 밀려 실패하고 철수했다. | ||
== 노트북과의 차별점? == | == 노트북과의 차별점? == | ||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태블릿 컴퓨터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잘라낸 것에 불과하다. 노트북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더 가벼워지고, 성능이 더 좋아졌으며 울트라북을 위시한 초박형, 초경량 제품군은 태블릿 컴퓨터의 휴대성을 능가하기도 한다. 반대로 태블릿 컴퓨터에 [[키보드]] 케이스나 |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태블릿 컴퓨터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키보드를 잘라낸 것에 불과하다. 노트북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더 가벼워지고, 성능이 더 좋아졌으며 울트라북을 위시한 초박형, 초경량 제품군은 태블릿 컴퓨터의 휴대성을 능가하기도 한다. 반대로 태블릿 컴퓨터에 [[키보드]] 케이스나 독을 장착하여 노트북과 유사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도 한다. | ||
이와 같이 노트북과 태블릿은 경쟁 관계이면서 상호 보완 관계에 놓여있다. 자신의 사용 목적이 필기, 드로잉 등이 아니라면 고성능을 추구하면서 태블릿 컴퓨터를 선택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 이와 같이 노트북과 태블릿은 경쟁 관계이면서 상호 보완 관계에 놓여있다. 자신의 사용 목적이 필기, 드로잉 등이 아니라면 고성능을 추구하면서 태블릿 컴퓨터를 선택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