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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5대 MSO와 9개 개별SO가 각자 허가받은 지역에서 사업을 한다. MSO는 산하에 명목상 지역SO를 두고 있으나, 실제 SO 법인은 MSO에 흡수되어 이름만 남아있다. 중계유선사업자인 RO는 50여개 남짓 남아있으나 대부분 SO 산하이거나 매우 영세한 규모다. 1개 지역에 2개의 SO가 있는 경우 한쪽은 원래 RO였다가 SO로 승격한 케이스. | 2019년 현재 5대 MSO와 9개 개별SO가 각자 허가받은 지역에서 사업을 한다. MSO는 산하에 명목상 지역SO를 두고 있으나, 실제 SO 법인은 MSO에 흡수되어 이름만 남아있다. 중계유선사업자인 RO는 50여개 남짓 남아있으나 대부분 SO 산하이거나 매우 영세한 규모다. 1개 지역에 2개의 SO가 있는 경우 한쪽은 원래 RO였다가 SO로 승격한 케이스. | ||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는 개별SO 9개사는 악착같이 살아남은 회사들이다. MSO보다 규모가 영세할 |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는 개별SO 9개사는 악착같이 살아남은 회사들이다. MSO보다 규모가 영세할 수 밖에 없으니 정책 적용 등이 뒤쳐지게 되고, MSO에 팔려나가거나 방통위에 찍혀 재허가 심의 후 퇴출되는 엔딩이 반복되면서 그렇게 됐다. 남은 회사들은 IPTV의 위협에 떨고 있는 처지이며, 종국에는 전송망을 잃고 지역채널을 송출하는 PP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ref>[http://www.etnews.com/20190207000404 케이블TV 지역채널 독점 깨진다···유료방송 M&A에도 변수], 전자신문, 2019.02.07.</ref><ref>[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90312010001895000120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위기의 지역 케이블…가입자 빠진 뒤 생존은?], 더벨, 2019.03.12.</ref>. | ||
SO는 지역채널을 할애해 지역소식을 보도하거나 자사 방송 안내 등을 해야 한다<ref>방송법 제70조(채널의 구성과 운용) ④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지역정보 및 방송프로그램안내와 공지사항등을 제작ㆍ편성 및 송신하는 지역채널을 운용하여야 한다. 다만, 지역채널에서는 지역보도 이외의 보도, 특정 사안에 대한 해설ㆍ논평은 금지한다. <개정 2013. 3. 23.></ref>. 이는 PP를 끼지 않고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사용채널”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 1번에 배치하나 LG헬로비전(25번)나 개별SO들처럼 일반 채널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워두기도 한다. 시청률이 저조함을 감안해 인터넷으로 스트리밍하는 SO를 간간히 볼 수 있는 데, 모든 편성을 지역소식으로만 채워야 하기 때문에 지역밀착 정도가 웬만한 지역민방보다 진해 지역소식을 듣는 데 쏠쏠하다. | SO는 지역채널을 할애해 지역소식을 보도하거나 자사 방송 안내 등을 해야 한다<ref>방송법 제70조(채널의 구성과 운용) ④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지역정보 및 방송프로그램안내와 공지사항등을 제작ㆍ편성 및 송신하는 지역채널을 운용하여야 한다. 다만, 지역채널에서는 지역보도 이외의 보도, 특정 사안에 대한 해설ㆍ논평은 금지한다. <개정 2013. 3. 23.></ref>. 이는 PP를 끼지 않고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사용채널”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 1번에 배치하나 LG헬로비전(25번)나 개별SO들처럼 일반 채널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워두기도 한다. 시청률이 저조함을 감안해 인터넷으로 스트리밍하는 SO를 간간히 볼 수 있는 데, 모든 편성을 지역소식으로만 채워야 하기 때문에 지역밀착 정도가 웬만한 지역민방보다 진해 지역소식을 듣는 데 쏠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