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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6월 6일]] 새벽,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에 수천 여 척의 함정과 비행기가 배와 하늘을 뒤덮었다. 됭케르크 철수 이후 약 4년여 만에 연합군이 유럽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다. 독일군은 국지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주력 대부분이 동부전선에 묶여 있어서 연합군의 상륙에 대대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상륙 3달 여 만인 [[8월 23일]] 마침내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해방되었다. [[파리]]가 해방된 이후에도 연합군은 진격을 멈추지 않고 동쪽으로 향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독일은 마지막 전력을 긁어모아 [[아르덴 대공세]]를 펼쳐 잠시 동안이나마 연합군에 위기를 주었으나 이내 공세는 돈좌되었다. | [[1944년]] [[6월 6일]] 새벽,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에 수천 여 척의 함정과 비행기가 배와 하늘을 뒤덮었다. 됭케르크 철수 이후 약 4년여 만에 연합군이 유럽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다. 독일군은 국지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주력 대부분이 동부전선에 묶여 있어서 연합군의 상륙에 대대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상륙 3달 여 만인 [[8월 23일]] 마침내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해방되었다. [[파리]]가 해방된 이후에도 연합군은 진격을 멈추지 않고 동쪽으로 향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독일은 마지막 전력을 긁어모아 [[아르덴 대공세]]를 펼쳐 잠시 동안이나마 연합군에 위기를 주었으나 이내 공세는 돈좌되었다. | ||
동부 전선에선 소련군이 바르바로사 작전 3주년을 맞는 [[1944년]] [[6월 22일]]에 [[바그라티온 작전]]을 발동, 동부 전선 전역에서 총공세에 돌입했다. 이 대규모 공세에 동부 전선의 독일군은 휩쓸려 나가 순식간에 무너졌고, 소련군은 삽시간에 [[벨로루시]]까지 탈환하고 구 [[폴란드]] 영토까지 진격했으며, 독일의 동맹국이던 핀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가 소련에 | 동부 전선에선 소련군이 바르바로사 작전 3주년을 맞는 [[1944년]] [[6월 22일]]에 [[바그라티온 작전]]을 발동, 동부 전선 전역에서 총공세에 돌입했다. 이 대규모 공세에 동부 전선의 독일군은 휩쓸려 나가 순식간에 무너졌고, 소련군은 삽시간에 [[벨로루시]]까지 탈환하고 구 [[폴란드]] 영토까지 진격했으며, 독일의 동맹국이던 핀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가 소련에 항복했고 | ||
추축국에 이탈하려는 헝가리가 독일에게 점령되었다. | 추축국에 이탈하려는 헝가리가 독일에게 점령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