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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6년 6월 24일 [[브렉시트]]진영이 투표에서 승리한 이후 가파른 가치폭락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이미 기축통화의 영광은 한때의 추억이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당일 아침(개장)에만 당장 1600원대에서 1500원대까지 8%넘게 떨어졌을 정도이며, 투표 이전에도 6%p가량 왔다갔다 냄비 끓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점에서 이미 사람들이 잉글랜드 파운드를 절대 안전통화(기축통화)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s>[[일본 엔]], 의문의 1승</s> | 이는 2016년 6월 24일 [[브렉시트]]진영이 투표에서 승리한 이후 가파른 가치폭락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이미 기축통화의 영광은 한때의 추억이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당일 아침(개장)에만 당장 1600원대에서 1500원대까지 8%넘게 떨어졌을 정도이며, 투표 이전에도 6%p가량 왔다갔다 냄비 끓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점에서 이미 사람들이 잉글랜드 파운드를 절대 안전통화(기축통화)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s>[[일본 엔]], 의문의 1승</s> | ||
2016년 8월에는 과연 파운드는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가 (=바운드 시점 측정)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8월 16일 1415원/£, 10월 12일에는 1374원/£까지 떨어지면서 무한히 추락할 것 처럼 보였으나, 12월 12일 현재 1470원/£(브렉시트 초창기 환율)로 도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운드 시점인 '''1374원은 결국 역대 파운드 가격 중에서도 최하값'''을 기록했다. 전문가들도 갈팡질팡 한지라 최저점을 $1.30/£ 부터 $1.10/£까지 다양하게 예측했었다. 결론적으로 최하값은 $1.22/£를 기록했다. 여튼간, 과거 $2.00/£이던 시절이나 못해도 $1.40/£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굴욕이 아닐 수 없다 | 2016년 8월에는 과연 파운드는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가 (=바운드 시점 측정)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8월 16일 1415원/£, 10월 12일에는 1374원/£까지 떨어지면서 무한히 추락할 것 처럼 보였으나, 12월 12일 현재 1470원/£(브렉시트 초창기 환율)로 도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운드 시점인 '''1374원은 결국 역대 파운드 가격 중에서도 최하값'''을 기록했다. 전문가들도 갈팡질팡 한지라 최저점을 $1.30/£ 부터 $1.10/£까지 다양하게 예측했었다. 결론적으로 최하값은 $1.22/£를 기록했다. 여튼간, 과거 $2.00/£이던 시절이나 못해도 $1.40/£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굴욕이 아닐 수 없다. | ||
영국의 튼실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덕택에 언젠간 다시 오를 것이라 보고<ref>그 예상이 적절했는지, 2020년대 무렵부터 1500원 중후반대를 회복했다.비록 전성기 만큼의 값은 아니지만, 나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ref>, 폭락 초창기에 파운드를 투자한 사람이 적지 않은지라 이런 현상은 매우 불안하게 만들기 그지없었다. 한편, 콧대 높던 파운드가 유로 수준으로 떨어졌으니 이를 놓치지 않고 여행을 가거나, 영국 해외직구도 크게 늘어났다고. | |||
== 현찰 시리즈 == | == 현찰 시리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