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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레이더의 성능의 조악하기 그지없는데 남쪽에서 먼저 피켓 역할을 해줄 기지들을 상실하니 일본군은 그냥 망했어요. 나름대로 사전탐지를 하겠다고 '''군용 청음기'''를 도쿄 인근에 집중배치했으나 결과는 있으나마나였다. | 안그래도 레이더의 성능의 조악하기 그지없는데 남쪽에서 먼저 피켓 역할을 해줄 기지들을 상실하니 일본군은 그냥 망했어요. 나름대로 사전탐지를 하겠다고 '''군용 청음기'''를 도쿄 인근에 집중배치했으나 결과는 있으나마나였다. | ||
탐지도 문제였지만 요격은 더 심각했다. B-29의 최대상승고도로 접근할 수 있는 일본군 기체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으며, 르메이에 의해 B-29들이 저고도로 내려온 다음에나 폭격기 요격을 시도라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P-51 머스탱이라는 사기템이 B-29를 철통같이 호위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일본 요격기부대는 이미 구형이 되어버린 제로센이었다. 기체도 구형이지 파일럿의 기량 차이도 베테랑과 연습생 수준으로 벌어졌지, 심지어 이 시기 제로센은 재료부족 및 숙련공 부족으로 완성도도 떨어진 데다 연료마저 '''그냥 엔진 | 탐지도 문제였지만 요격은 더 심각했다. B-29의 최대상승고도로 접근할 수 있는 일본군 기체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으며, 르메이에 의해 B-29들이 저고도로 내려온 다음에나 폭격기 요격을 시도라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P-51 머스탱이라는 사기템이 B-29를 철통같이 호위하고 있었고, 대부분의 일본 요격기부대는 이미 구형이 되어버린 제로센이었다. 기체도 구형이지 파일럿의 기량 차이도 베테랑과 연습생 수준으로 벌어졌지, 심지어 이 시기 제로센은 재료부족 및 숙련공 부족으로 완성도도 떨어진 데다 연료마저 '''그냥 엔진 돌릴수만 있으면 연료로 집어넣는 실정'''이었으니 방공전이 될리가 없었다. 기량좋은 베테랑 파일럿이 간신히 머스탱의 호위망을 뚫고 진입한들, B-29가 워낙 사기맷집에다가 자체적인 방어무장이 워낙 충실해서 폭격기 잡으려다 오히려 요격기가 격추되기 쉬웠다. | ||
대공포의 경우는 더 심각해서 개전 직전 및 개전 후 U-Boat로 소수 도입한 독일제 대공포가 아니면 B-29의 비행고도까지 포탄이 날아가지도 않았다. | 대공포의 경우는 더 심각해서 개전 직전 및 개전 후 U-Boat로 소수 도입한 독일제 대공포가 아니면 B-29의 비행고도까지 포탄이 날아가지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