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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파일:숭례문의 청룡과 황룡.jpg|120px|섬네일|[[숭례문]]의 [[청룡]]과 [[황룡]]]] | ||
'''용'''(龍)은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설화에 나오는 [[전설의 생물]]이다. 중국에서는 간자체로 『龙』이라 표기하고, 일본에서는 『竜』으로 표기한다.<ref>일본의 경우 『龍』은 동양의 용으로, 『竜』은 서양의 드래곤으로 분간해서 쓰는 예도 있다.</ref> 옛 우리말로는 '''미르'''라고도 불렀다. [[서양]]의 [[드래곤]]에 대응되는 [[동양]]의 영험한 짐승. | '''용'''(龍)은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설화에 나오는 [[전설의 생물]]이다. 중국에서는 간자체로 『龙』이라 표기하고, 일본에서는 『竜』으로 표기한다.<ref>일본의 경우 『龍』은 동양의 용으로, 『竜』은 서양의 드래곤으로 분간해서 쓰는 예도 있다.</ref> 옛 우리말로는 '''미르'''라고도 불렀다. [[서양]]의 [[드래곤]]에 대응되는 [[동양]]의 영험한 짐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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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 == | == 기원 == | ||
현재 전해지는 뱀과 같이 길죽한 몸통에 짧은 네 개의 다리가 달린 용의 모습은 중국 [[한나라]] 때 정립된 것이다. [[후한]] 말기([[2세기]] 경)의 학자 왕부는 용에 관해 구사설(九似設)을 주장했다. 이는 용은 아홉 가지 [[동물]]과 닮았다는 설로, 머리는 [[낙타]]요 뿔은 [[사슴]], 눈은 [[귀]](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이무기]], 비늘은 [[물고기]], 발톱은 [[매]], 손바닥은 [[호랑이]]와 닮았다고 한다. | 현재 전해지는 뱀과 같이 길죽한 몸통에 짧은 네 개의 다리가 달린 용의 모습은 중국 [[한나라]] 때 정립된 것이다. [[후한]] 말기([[2세기]] 경)의 학자 왕부는 용에 관해 구사설(九似設)을 주장했다. 이는 용은 아홉 가지 [[동물]]과 닮았다는 설로, 머리는 [[낙타]]요 뿔은 [[사슴]], 눈은 [[귀]](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이무기]], 비늘은 [[물고기]], 발톱은 [[매]], 손바닥은 [[호랑이]]와 닮았다고 한다. | ||
== 생물학적 분석 == | == 생물학적 분석 == | ||
용은 대략 훼룡 | 용은 대략 훼룡->교룡->이룡(賂龍)->규룡(适龍)->반룡(蟠龍)->응룡(應龍) 순의 한살이를 거친다고 한다.<ref>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2&cp_code=cp0224&index_id=cp02240111&content_id=cp022401110001&print=Y</ref> | ||
== 설화 속 용 == | == 설화 속 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