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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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인물 정보
|인물이름 = 예수 그리스도
| 이름      = 예수 그리스도
|원어이름 =
| 원어이름  = מָשִׁיחַ יֵשׁוּעַ(예슈아 마쉬아흐)<ref>히브리어</ref><br>Iesus Christus(예수스 크리스투스)<ref>라틴어</ref><br />Jesus Christ(지저스 크라이스트)<ref>영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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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Head of Chris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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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파일:Head of Christ.jpg|1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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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 워너 솔맨의 그림 《머리되신 그리스도》. 당연히 실제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은 아니다.
| 그림설명   = 워너 솔맨의 그림 《머리되신 그리스도》. 당연히 실제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은 아니다.
|본명     = 예슈아 마쉬아흐 (מָשִׁיחַ יֵשׁוּעַ)
| 본명       =  
|다른이름 = 구세주 등,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수 많은 비유와 별칭이 있다.
| 출생일     = [[기원전 4년]]?<ref>[[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이 아니다.</ref>
|출생일   = [[기원전 4년]]?<ref>[[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이 아니다.</ref>
| 출생지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
|출생지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
| 사망일     = [[33년]] [[4월 3일]]
|사망일   = [[33년]] [[4월 3일]]
| 사망지     = [[이스라엘]] [[예루살렘시]]
|사망지   = [[이스라엘]] [[예루살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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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목수<ref>원어로는 석공과 같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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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요셉]]<ref>루카 복음서에서는 요셉을 예수의 아버지로 저술되어있다. 루카 복음말고는 대부분 양부 취급</ref>, [[하느님]]과 [[성모마리아|마리아]]
| 고향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베들레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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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칭      = 구세주 등,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수 많은 비유와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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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목수<ref>원어로는 석공과 같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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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자     = [[베드로]]<ref>개신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가톨릭교]]에서 특히 강조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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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기타      = 실존이 [[역사학]] 또는 [[고고학]]적으로 확증된 것은 아니나 기독교 신앙의 대상으로서 믿어지며 역사에 기록된 [[12사도|12명의 제자]]의 스승으로 [[성경]]에 기록됨.<ref>다만 예수가 가공의 인물이라는 주장은 정설은 아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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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운동 ==
== 예수 운동 ==
예수가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한 것은 30세 무렵부터이다. 나자렛에서 목수 또는 석공 일을 하던 노동자였던 그는 당시 요단강에서 회개를 촉구하며 세례를 베풀던 세례자 [[요한]]을 찾아가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명상한 후, 예루살렘의 회당에서 이사야서 61장 1-2절을 읽으며 자신이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이후 예수는 [[베드로]], [[안드레]], 대 [[야고보]], [[요한]], [[마테오]](마태), [[시몬]], [[필립보]](빌립), [[바르톨로메오]](바돌로매),<ref>‘나타나엘’이라고도 불린다.</ref> 소 [[야고보]], [[유다 타대오]], [[사도 토마스|토마스]](도마), 이스카리옷 유다([[가롯 유다]]) 이렇게 12명의 제자를 선발하여 갈릴리 일대를 중심으로 예수 운동을 벌인다. 당시 [[갈릴레아]](갈릴리)에서는 로마 제국의 압제 하에서 온갖 정치, 경제, 사회적 폭압이 난무하였고 종교 권력은 그러한 사회악과 결탁해 종교의 이름으로 그런 사회악을 정당화하며 민중을 억압하던 막장 오브 막장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로마 제국은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수탈을 자행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장애인과 빈민들은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채 비참한 생활을 하였으며, 대다수 민중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간단히 말해 갈릴레아 지방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아오지 탄광]]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ref>사실 로마의 식민 정책은 시대를 감안하면 꽤 선진적인 편이었고, 헤로데 같은 현지 출신의 왕을 임명하는 등 현지인들의 권한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었다. 빌라도가 현지인들 의견을 수용하여 본래 원하지도 않았던 그리스도의 처형을 허용한 것도 그 사례 중 하나이다. 따라서 로마의 식민 정책을 근대 제국주의 국가들, 특히 일제의 식민 정책과 일대일로 대응시키기는 어렵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히브리인들이 하하호호 훈훈하게 식민 정책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서기 1세기에 열혈당원(질럿)들이 독립 전쟁을 일으키는 등의 사례가 있다.</ref> 당연히 억압받는 민중들은 열심당 같은 테러 조직을 통해 그런 체제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고, 그 때마다 로마 제국은 [[십자가]]형<ref>로마 제국의 십자가형은 아무리 흉악범이거나 천하의 개쌍놈이라도 해당사항이 없었고, 로마 제국의 체제에 도전하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해서만 집행되었다. 이 십자가형은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해서, 아예 십자가라는 말 자체가 욕일 정도였다. [[해리 포터]]의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의 하나인 [[크루시아투스]] 저주의 발동 주문이 Crucio, 즉 “내가 십자가에 매달다” 라는 뜻의 [[라틴어]] 표현이다.</ref>으로 그런 반체제 인사들을 처단하는 헬게이트가 열린 곳이 바로 갈릴레아였다. 그런 속에서 예루살렘 성전 세력은 종교의 이름을 내세워 온갖 율법주의적인 규례를 만들어 가지고 민중들을 억압하였으나, 정작 유대교 율법의 핵심인 신과 타자에 대한 사랑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먹은 지 오래였다.
예수가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한 것은 30세 무렵부터이다. 나자렛에서 목수 또는 석공 일을 하던 노동자였던 그는 당시 요단강에서 회개를 촉구하며 세례를 베풀던 세례자 [[요한]]을 찾아가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명상한 후, 예루살렘의 회당에서 이사야서 61장 1-2절을 읽으며 자신이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이후 예수는 [[베드로]], [[안드레]], 대 [[야고보]], [[요한]], [[마테오]](마태), [[시몬]], [[필립보]](빌립), [[바르톨로메오]](바돌로매),<ref>‘나타나엘’이라고도 불린다.</ref> 소 [[야고보]], [[유다 타대오]], [[토마스]](도마), 이스카리옷 유다([[가롯 유다]]) 이렇게 12명의 제자를 선발하여 갈릴리 일대를 중심으로 예수 운동을 벌인다. 당시 [[갈릴레아]](갈릴리)에서는 로마 제국의 압제 하에서 온갖 정치, 경제, 사회적 폭압이 난무하였고 종교 권력은 그러한 사회악과 결탁해 종교의 이름으로 그런 사회악을 정당화하며 민중을 억압하던 막장 오브 막장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로마 제국은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수탈을 자행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장애인과 빈민들은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채 비참한 생활을 하였으며, 대다수 민중들은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간단히 말해 갈릴레아 지방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아오지 탄광]]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ref>사실 로마의 식민 정책은 시대를 감안하면 꽤 선진적인 편이었고, 헤로데 같은 현지 출신의 왕을 임명하는 등 현지인들의 권한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었다. 빌라도가 현지인들 의견을 수용하여 본래 원하지도 않았던 그리스도의 처형을 허용한 것도 그 사례 중 하나이다. 따라서 로마의 식민 정책을 근대 제국주의 국가들, 특히 일제의 식민 정책과 일대일로 대응시키기는 어렵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히브리인들이 하하호호 훈훈하게 식민 정책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서기 1세기에 열혈당원(질럿)들이 독립 전쟁을 일으키는 등의 사례가 있다.</ref> 당연히 억압받는 민중들은 열심당 같은 테러 조직을 통해 그런 체제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고, 그 때마다 로마 제국은 [[십자가]]형<ref>로마 제국의 십자가형은 아무리 흉악범이거나 천하의 개쌍놈이라도 해당사항이 없었고, 로마 제국의 체제에 도전하는 반체제 인사들에 대해서만 집행되었다. 이 십자가형은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해서, 아예 십자가라는 말 자체가 욕일 정도였다. [[해리 포터]]의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의 하나인 [[크루시아투스]] 저주의 발동 주문이 Crucio, 즉 “내가 십자가에 매달다” 라는 뜻의 [[라틴어]] 표현이다.</ref>으로 그런 반체제 인사들을 처단하는 헬게이트가 열린 곳이 바로 갈릴레아였다. 그런 속에서 예루살렘 성전 세력은 종교의 이름을 내세워 온갖 율법주의적인 규례를 만들어 가지고 민중들을 억압하였으나, 정작 유대교 율법의 핵심인 신과 타자에 대한 사랑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먹은 지 오래였다.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진행된 예수 운동은 인격적인 거듭남, 즉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을 따라서 타자를 지배하고 정복하여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살아가려는 태도<ref>[[메다카 박스]] 6권에서 미야코노조 오도의 전자파 공격을 받아 세뇌되어 가지고, 자신의 존재 목적이 자신을 완성하는 데 있으므로 플라스크 계획에 가담하겠다고 말한 메다카 짱(개조)의 대사를 생각하면 된다.</ref>를 버리고 철저하게 타자를 서로서로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살아가려는 자세를 갖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것을 [[신약성경]]에서는 ‘메타노이아’라 하는데, 직역하면 ‘생각을 바꾸다’는 뜻이고 우리말 번역은 보통 ‘회개하다’라고 한다. 이러한 예수운동은 동시에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짓눌려 인간답게 살지 못하고 있던 빈민, 장애인, 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그러한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맞서서 [[구약성경]]에서 제시한 정의와 평화의 대안적 세계질서를 선포하는 운동이었다. 복음서에 나온 예수의 초자연적인 기적들은 그 본질에서 이런 빈민과 장애인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되찾아 주는 것이었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해석. 예수는 자신이 구약성경에서 제시한 정의와 평화의 나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면서 더불어 살아가며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대안적 사회와 세계를 이끌 메시아임을 가르쳤다. 이에 따라 예수는 필연적으로 당대 이스라엘 사회를 장악하고 있던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대해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예수는 그러한 사회 구조악의 정점에 있는 헤롯 안티파스를 ‘저 여우’라 하고, 종교악의 정점에 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는 ‘독사의 새끼들’<ref>우리말로 하면 ‘개새끼들’ 정도이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ref>을 비롯하여 온갖 쌍욕을 퍼부으면서 {{ㅊ|쿼크가 되도록}} 깠다. 예수의 주적은 바로 이런 종교악의 정점에 있는 서기관과 바리사이파(바리새인)<ref> 기원전 2세기 중엽부터 율법에 대해 보다 엄격한 해석과 실천을 내세우던 학파에 속하던 유대교도들이다. 이들은 대다수인 유대인들과 소수인 자신들을 구별하여, 율법을 엄수하지 못하는 자들을 멸시하고 적대시하였다. </ref>들이었고, 이들은 예수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온갖 도발과 어그로를 끌어 대다가 그 때마다 역관광을 당하곤 했다.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 진행된 예수 운동은 인격적인 거듭남, 즉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을 따라서 타자를 지배하고 정복하여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살아가려는 태도<ref>[[메다카 박스]] 6권에서 미야코노조 오도의 전자파 공격을 받아 세뇌되어 가지고, 자신의 존재 목적이 자신을 완성하는 데 있으므로 플라스크 계획에 가담하겠다고 말한 메다카 짱(개조)의 대사를 생각하면 된다.</ref>를 버리고 철저하게 타자를 서로서로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살아가려는 자세를 갖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것을 [[신약성경]]에서는 ‘메타노이아’라 하는데, 직역하면 ‘생각을 바꾸다’는 뜻이고 우리말 번역은 보통 ‘회개하다’라고 한다. 이러한 예수운동은 동시에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짓눌려 인간답게 살지 못하고 있던 빈민, 장애인, 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그러한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맞서서 [[구약성경]]에서 제시한 정의와 평화의 대안적 세계질서를 선포하는 운동이었다. 복음서에 나온 예수의 초자연적인 기적들은 그 본질에서 이런 빈민과 장애인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되찾아 주는 것이었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해석. 예수는 자신이 구약성경에서 제시한 정의와 평화의 나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면서 더불어 살아가며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대안적 사회와 세계를 이끌 메시아임을 가르쳤다. 이에 따라 예수는 필연적으로 당대 이스라엘 사회를 장악하고 있던 정치, 사회적 구조악과 종교악에 대해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예수는 그러한 사회 구조악의 정점에 있는 헤롯 안티파스를 ‘저 여우’라 하고, 종교악의 정점에 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는 ‘독사의 새끼들’<ref>우리말로 하면 ‘개새끼들’ 정도이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ref>을 비롯하여 온갖 쌍욕을 퍼부으면서 {{ㅊ|쿼크가 되도록}} 깠다. 예수의 주적은 바로 이런 종교악의 정점에 있는 서기관과 바리사이파(바리새인)<ref> 기원전 2세기 중엽부터 율법에 대해 보다 엄격한 해석과 실천을 내세우던 학파에 속하던 유대교도들이다. 이들은 대다수인 유대인들과 소수인 자신들을 구별하여, 율법을 엄수하지 못하는 자들을 멸시하고 적대시하였다. </ref>들이었고, 이들은 예수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온갖 도발과 어그로를 끌어 대다가 그 때마다 역관광을 당하곤 했다.


==가르침==
==가르침==
{{참고|예수/비유}}
{{참조|예수/비유}}


== 죽음 ==
==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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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능력(?) ==
== 예수의 능력(?) ==
성경에 의하면 예수는 이게 인간의 능력이 맞나 싶은 능력을 가졌다. 개신교인들은 언어가 비개신교 적이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보았을 때 약간에 언어적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예수의 능력을 간략히 서술하면 이러하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는 이게 인간의 능력이 맞나 싶은 능력을 가졌다. 개신교인들은 언어가 비개신교 적이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보았을 때 약간에 언어적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예수의 능력을 간략히 서술하면 이러하다.
#채찍 하나 들고 대형 성전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채찍 하나 들고 대형 성전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물을 손만 대도 [[와인]]으로 바꿀 수 있다.{{ㅊ|물의 연금술사}}
#물을 손만 대도 [[와인]]으로 바꿀 수 있다.{{ㅊ|물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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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온 기적 일부만 나왔는데도 이 정도이다. 만일 성경이 100%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전제로 보면 먼치킨급 완력에 [[질량 보존의 법칙]] 무시, [[상온핵융합]]+[[엔트로피]] 역전이 가능, [[반중력]] 능력까지 갖고 있는 셈(...)
성경에 나온 기적 일부만 나왔는데도 이 정도이다. 만일 성경이 100%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다는 전제로 보면 먼치킨급 완력에 [[질량 보존의 법칙]] 무시, [[상온핵융합]]+[[엔트로피]] 역전이 가능, [[반중력]] 능력까지 갖고 있는 셈(...)


{{참고|예수/기적}}
{{참조|예수/기적}}


== 예수에 대한 종교별 견해 ==
== 예수에 대한 종교별 견해 ==
[[기독교]]의 신은 [[유일신]]이긴 하지만 [[삼위일체|서로 다른 세 위격을 갖고 있으며 이 세 위격이 하나의 신적 속성을 공유한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완전한 사람인 동시에, 삼위일체론에 따라 신의 세 위격 가운데 하나라고 가르친다. 동시에 예수는 신으로부터 신의 말씀과 계시를 전달하며 개인과 사회의 타락과 부조리를 규탄하는 예언자, 신의 뜻을 무시하고 멋대로 살아가는 인간을 신에게로 인도하여 신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제사장, 신의 뜻에 따라서 정의와 평화를 행하는 왕, 이렇게 세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름 부음을 받은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기름 부음을 받은 이’라는 뜻의 메시아([[히브리어]] משיח, 메시아흐) 또는 그리스도([[헬라어]] 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로 지칭한다.
[[기독교]]의 신은 [[유일신]]이긴 하지만 [[삼위일체|서로 다른 세 위격을 갖고 있으며 이 세 위격이 하나의 신적 속성을 공유한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완전한 사람인 동시에, 삼위일체론에 따라 신의 세 위격 가운데 하나라고 가르친다. 동시에 예수는 신으로부터 신의 말씀과 계시를 전달하며 개인과 사회의 타락과 부조리를 규탄하는 예언자, 신의 뜻을 무시하고 멋대로 살아가는 인간을 신에게로 인도하여 신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제사장, 신의 뜻에 따라서 정의와 평화를 행하는 왕, 이렇게 세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름 부음을 받은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기름 부음을 받은 이’라는 뜻의 메시아([[히브리어]] משיח, 메시아흐) 또는 그리스도([[헬라어]] 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로 지칭한다.


이에 따르면 예수는 원래 서로 섬기고 사랑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더불어 살아가면서 신이 내려 준 생명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창조되었으나, 자기 욕망과 이기심에 빠져서 신을 배반하고 스스로가 신이 되어 자신을 완성하기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고 지배하려는 본성(이것을 죄라고 한다)에 사로잡혀 그 결과로 신의 저주를 받아 비참한 실존 가운데 있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죄와 저주(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죽음)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신이 약속했고 거기에 따라서 지상에 보낸 메시아로서 그 자신이 신이며, 동시에 로마 제국 치하의 갈릴레아라는 역사와 시대 속에서 살과 뼈를 가지고 구체적인 시대 현실 속에 현존했던 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이를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백창우 작사, 작곡/안치환 노래)라는 CCM에서는 '''“당신은 하늘의 아들, 당신은 땅의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이에 따르면 예수는 원래 서로 섬기고 사랑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더불어 살아가면서 신이 내려 준 생명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창조되었으나, 자기 욕망과 이기심에 빠져서 신을 배반하고 스스로가 신이 되어 자신을 완성하기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고 지배하려는 본성(이것을 죄라고 한다)에 사로잡혀 그 결과로 신의 저주를 받아 비참한 실존 가운데 있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죄와 저주(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죽음)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신이 약속했고 거기에 따라서 지상에 보낸 메시아로서 그 자신이 신이며, 동시에 로마 제국 치하의 갈릴레아라는 역사와 시대 속에서 살과 뼈를 가지고 구체적인 시대 현실 속에 현존했던 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이를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백창우 작사, 작곡/안치환 노래)라는 CCM에서는 '''“당신은 하늘의 아들, 당신은 땅의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리스도교에서 묘사하는 예수의 경우, 그리스 철학의 형이상학적 개념과 역사적 인간으로써의 개념, 그리고 유대교에서 비롯된 유일신 신앙적인 개념이 모두 나타나는 매우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면모는 심지어 그가 죽은지 100년도 더 안 된 시기에 집필된 복음서들에서도 나타나는데,  [[요한복음]] 1장에서 다음과 같은 본문을 보면 그 특성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스도교에서 묘사하는 예수의 경우, 그리스 철학의 형이상학적 개념과 역사적 인간으로써의 개념, 그리고 유대교에서 비롯된 유일신 신앙적인 개념이 모두 나타나는 매우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면모는 심지어 그가 죽은지 100년도 더 안 된 시기에 집필된 복음서들에서도 나타나는데,  [[요한복음]] 1장에서 다음과 같은 본문을 보면 그 특성을 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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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5:46}}
꾸란 5:46}}
[[이슬람교]]에서는 예수를 신이 보낸 위대한 예언자라 생각하여 의외로 존경한다. 이슬람에서 예수는 완벽한 인간이며 신의 피조물이지만, 신의 뜻을 가르치기 위하여 신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존재이다. 예수의 죽음에 대해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려고 할 때 신이 예수를 데려가서 하늘로 올라갔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예수로 위장한 유다였다고 주장한다. 즉 이슬람에서 예수는 최후의 예언자인 [[무함마드]] 바로 이전의 예언자이다. 기독교와의 차이점은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완벽한 신이자 완벽한 인간의 자격으로 예언자, 제사장, 왕 역할을 모두 수행했다고 믿지만 이슬람에서는 신성은 일체 없이 예언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슬람교]]에서는 예수를 신이 보낸 위대한 예언자라 생각하여 의외로 존경한다. 이슬람에서 예수는 완벽한 인간이며 신의 피조물이지만, 신의 뜻을 가르치기 위하여 신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존재이다. 예수의 죽음에 대해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려고 할 때 신이 예수를 데려가서 하늘로 올라갔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예수로 위장한 유다였다고 주장한다. 즉 이슬람에서 예수는 최후의 예언자인 [[무함마드]] 바로 이전의 예언자이다. 기독교와의 차이점은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완벽한 신이자 완벽한 인간의 자격으로 예언자, 제사장, 왕 역할을 모두 수행했다고 믿지만 이슬람에서는 신성은 일체 없이 예언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비종교인들 가운데도 예수를 위대한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 존경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마르크스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예수를 존경하는 사람이 있고, 종교에 가장 호의적인 IS 계열에 특히 많다. 비종교인들도 [[개독교|현실에 존재하는 기독교의 부정적인 모습]]을 비판하면서도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경우가 많다. 개독들은 예수를 배반한 나쁜 놈들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놓고 기독교를 까면서 동시에 예수까지 같이 까는 하드코어 기독교 안티들도 존재한다.
비종교인들 가운데도 예수를 위대한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 존경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마르크스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예수를 존경하는 사람이 있고, 종교에 가장 호의적인 IS 계열에 특히 많다. 비종교인들도 [[개독교|현실에 존재하는 기독교의 부정적인 모습]]을 비판하면서도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경우가 많다. 개독들은 예수를 배반한 나쁜 놈들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놓고 기독교를 까면서 동시에 예수까지 같이 까는 하드코어 기독교 안티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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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예수는 당대의 로마 제국과 예루살렘 성전 세력에겐 마피아 대부 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더 악질적인 범죄 조직, 구체적으로는 현 체제를 위협하는 반체제 조직의 수괴로 비춰졌다. 그러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다. 애초에 십자가형이라는 형벌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선고하지 않으며, 반드시 체제에 위협적인 정치범에게만 선고하는 형벌이었다.  물론 그 판결이 정당하냐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실제로 예수는 당대의 로마 제국과 예루살렘 성전 세력에겐 마피아 대부 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더 악질적인 범죄 조직, 구체적으로는 현 체제를 위협하는 반체제 조직의 수괴로 비춰졌다. 그러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다. 애초에 십자가형이라는 형벌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선고하지 않으며, 반드시 체제에 위협적인 정치범에게만 선고하는 형벌이었다.  물론 그 판결이 정당하냐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성소수자]]운동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가 [[무성애자]]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성경 어디에도 그의 성적 지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지 않아서 막연한 추측일 뿐이고 이성애자일 확률이 가장 높기는 일단 기독교의 가르침에 기반하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성적인 순결을 지켰고, 한번도 자신의 성적 욕망을 드러낸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모습이다. 즉 성서의 기록만을 통해서 아는 한, 예수는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아무런 성적인 관심을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무성애자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ㅊ|성경대로라면 예수는 서른이 넘도록 결혼도 연애도 안했으니, 가족 친척들이 만날때마다, 장가 언제갈래, 여자 소개시켜줄까 등등 압박을 해대는 바람에 집을 나가서 방랑하며 복음을 전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성소수자]]운동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가 [[무성애자]]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성경 어디에도 그의 성적 지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지 않아서 막연한 추측일 뿐이고 이성애자일 확률이 가장 높기는 일단 기독교의 가르침에 기반하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성적인 순결을 지켰고, 한번도 자신의 성적 욕망을 드러낸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모습이다. 즉 성서의 기록만을 통해서 아는 한, 예수는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아무런 성적인 관심을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무성애자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ㅊ|성경대로라면 예수는 서른이 넘도록 결혼도 연애도 안했으니, 가족 친척들이 만날때마다, 장가 언제갈래, 여자 소개시켜줄까 등등 압박을 해대는 바람에 집을 나가서 방랑하며 복음을 전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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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예수/제자}}
*{{참조|예수/제자}}


== 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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