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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대로 변질된 세포가 원래 자기가 만들어내는 게 아닌 물질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테라토마|위에 있는 세포가 머리카락을 만들어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가끔 자기가 만들게 아닌 [[호르몬]]을 분비해서 전신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신생물딸림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이라고 한다. | 또한 반대로 변질된 세포가 원래 자기가 만들어내는 게 아닌 물질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테라토마|위에 있는 세포가 머리카락을 만들어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가끔 자기가 만들게 아닌 [[호르몬]]을 분비해서 전신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신생물딸림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이라고 한다. | ||
이러한 암 증상은 초기라면 빨리 수술로 변질된 세포를 제거함으로서 정리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어도 | 이러한 암 증상은 초기라면 빨리 수술로 변질된 세포를 제거함으로서 정리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어도 항생제 등을 투여해 암 세포가 번져나가는 것을 막고 수술로 세포를 제거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말기쯤 되면 해당 장기를 말 그대로 도려내야 하는 것 밖에 답이 없으며, 그나마도 손 대기 난감한 장기에 발생했거나 이미 다른 장기들 쪽으로 전파되어 전부 다 손보기 어려우면 답이 없다. | ||
<del>[[임성한]]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암세포도 엄연한 생명이라 죽여서는 안되며, 암세포를 만든 놈이 잘못 살아 암세포가 생긴 것이니 끌어안고 가는 게 맞다고 한다.</del><ref>당연하지만 개소리 중의 개소리이다. 암세포 그 자체는 결코 생명체가 아니다. 인간은 생명이 맞으나 인간의 일부인 손발톱까지 생명으로 보지 않는 것처럼 암세포 또한 인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지닌 독립된 인격체라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더불어 암이 꼭 자기가 이른바 '잘못 살아야만' 생기는 건 아니다. 나름대로 관리를 잘했는데 단지 집안에 암 환자 이력이 있어 암에 걸리는 운 나쁜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의 수는 생각도 않고 무작정 '암 환자 = 인생 잘못 산 놈' 으로 단정짓는 건 우매한 도매금의 극치이다. 애초에 이 작가의 드라마에 나오는 '지식'들은 (애초에 막장 드라마에 뭘 바라겠느냐마는) 죄다 현실성 따윈 없는 사이비에 불과하다. 즉 한마디로 말해서 | <del>[[임성한]]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암세포도 엄연한 생명이라 죽여서는 안되며, 암세포를 만든 놈이 잘못 살아 암세포가 생긴 것이니 끌어안고 가는 게 맞다고 한다.</del><ref>당연하지만 개소리 중의 개소리이다. 암세포 그 자체는 결코 생명체가 아니다. 인간은 생명이 맞으나 인간의 일부인 손발톱까지 생명으로 보지 않는 것처럼 암세포 또한 인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지닌 독립된 인격체라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더불어 암이 꼭 자기가 이른바 '잘못 살아야만' 생기는 건 아니다. 나름대로 관리를 잘했는데 단지 집안에 암 환자 이력이 있어 암에 걸리는 운 나쁜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의 수는 생각도 않고 무작정 '암 환자 = 인생 잘못 산 놈' 으로 단정짓는 건 우매한 도매금의 극치이다. 애초에 이 작가의 드라마에 나오는 '지식'들은 (애초에 막장 드라마에 뭘 바라겠느냐마는) 죄다 현실성 따윈 없는 사이비에 불과하다. 즉 한마디로 말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