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1번째 줄: | 11번째 줄: | ||
데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 초기에는 주로 계투진으로 활약하며 [[4월 13일]] 프로 첫 승을 구원승으로 장식했다. 이름있는 강타자들을 상대로 전혀 주녹들지 않고 자기만의 공을 던졌고 공 또한 위력있어서 순식간에 한화 유망주 1순위로 등극했다. 이후 2군에 잠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받은 뒤 [[8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피안타(1홈런) 6삼진 2실점의 위력투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1군 선발투수로 데뷔했다. 이후 선발로 2승을 추가해 2010시즌을 4승(선발 3승) 4패 방어율 5.43으로 마무리했다. | 데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 초기에는 주로 계투진으로 활약하며 [[4월 13일]] 프로 첫 승을 구원승으로 장식했다. 이름있는 강타자들을 상대로 전혀 주녹들지 않고 자기만의 공을 던졌고 공 또한 위력있어서 순식간에 한화 유망주 1순위로 등극했다. 이후 2군에 잠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받은 뒤 [[8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피안타(1홈런) 6삼진 2실점의 위력투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1군 선발투수로 데뷔했다. 이후 선발로 2승을 추가해 2010시즌을 4승(선발 3승) 4패 방어율 5.43으로 마무리했다. | ||
2011시즌에는 처음부터 선발로 시작하여, [[류현진]] 다음의 2선발로서 중책을 맡았다. [[양훈]]과 함께 토종 5선발 중 유이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거루지 않았으며<ref>류현진은 부상으로 1달정도 이탈했고, 김혁민은 [[5월]]부터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며, 장민재는 [[8월]]부로 계투진으로 내려갔다.</ref> 매번 등판할 때마다 최소 5이닝 이상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무리 길어도 6이닝 이상은 가져가기 힘들었는데 투구수가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투구수가 60여개에 불과한데도 이상하게 7회만 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7승 9패 ERA 5.89를 기록했는데, 볼펜진의 방화로 승수를 날린 적이 많았고 한화 특유의 허술한 수비력으로 안 먹어도 될 실점을 먹은 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10승 투수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2011시즌에는 처음부터 선발로 시작하여, [[류현진]] 다음의 2선발로서 중책을 맡았다. [[양훈]]과 함께 토종 5선발 중 유이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거루지 않았으며<ref>류현진은 부상으로 1달정도 이탈했고, 김혁민은 [[5월]]부터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며, 장민재는 [[8월]]부로 계투진으로 내려갔다.</ref> 매번 등판할 때마다 최소 5이닝 이상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무리 길어도 6이닝 이상은 가져가기 힘들었는데 투구수가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투구수가 60여개에 불과한데도 이상하게 7회만 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7승 9패 ERA 5.89를 기록했는데, 볼펜진의 방화로 승수를 날린 적이 많았고 한화 특유의 허술한 수비력으로 안 먹어도 될 실점을 먹은 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10승 투수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
특히 [[9월 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부터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내리 3실점하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그 순간에도 오히려 멘탈을 다 잡고 6이닝동안 4피안타 3실점 9삼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회초에 백투백투백 홈런을 맞은 이후 6회까지 안타 딱 하나 허용했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9삼진은 본인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 특히 [[9월 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부터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내리 3실점하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그 순간에도 오히려 멘탈을 다 잡고 6이닝동안 4피안타 3실점 9삼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회초에 백투백투백 홈런을 맞은 이후 6회까지 안타 딱 하나 허용했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9삼진은 본인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