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288번째 줄: | 288번째 줄: | ||
아마추어 무선은 취미가 취미이니만큼 재난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예를 들어 큰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휴대전화는 기지국이 파괴되거나 통화량 폭주로 마비되고, 유선전화도 유선전화망 손상이나 통화량 폭주로 마비될 위험이 크다. 거기에 경찰이나 소방당국 무전기들도 중계국이 파괴되면 통신가능한 거리가 확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피해지역이 외부와 단절되어 버리고 외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내부상황을 모르니 적재적소에 지원을 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 정회원 이상의 자격을 가진 회원은 기본적으로 재난통신단에 가입해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재난통신 훈련 참여 시간은 봉사활동 시간으로도 인정된다. | 아마추어 무선은 취미가 취미이니만큼 재난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예를 들어 큰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휴대전화는 기지국이 파괴되거나 통화량 폭주로 마비되고, 유선전화도 유선전화망 손상이나 통화량 폭주로 마비될 위험이 크다. 거기에 경찰이나 소방당국 무전기들도 중계국이 파괴되면 통신가능한 거리가 확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피해지역이 외부와 단절되어 버리고 외부에서 도와주고 싶어도 내부상황을 모르니 적재적소에 지원을 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 정회원 이상의 자격을 가진 회원은 기본적으로 재난통신단에 가입해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재난통신 훈련 참여 시간은 봉사활동 시간으로도 인정된다. | ||
그러나 아마추어 무전기는 주파수 대역과 출력에 따라 [[미국]]과도 통신 가능한 물건이기 때문에 '''외부의 무선국에 연락이 가능하다.''' 당장 [[삼풍백화점 | 그러나 아마추어 무전기는 주파수 대역과 출력에 따라 [[미국]]과도 통신 가능한 물건이기 때문에 '''외부의 무선국에 연락이 가능하다.''' 당장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을 때 아마추어무선기사들이 현장에서 통신을 지원해 주기도 했으며 몇몇 사고에서도 아마추어무선을 통해 재난사실을 전파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사례들이 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적십자 봉사단이나 몇몇 소방본부는 재난에 대비해 아마추어 무전기를 갖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 중에 끼어드는 것을 자제하는 아마추어 무선에서도 비상통신이 들어오면 기존에 하던 대화를 중단하고 비상통신을 수신하는 게 원칙이다.<ref>브레이크(대화 중간에 끼어든다는 무선용어) 비상 비상 비상이라고 해서 비상통신임을 알린다.</ref> | ||
==트리비아== | ==트리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