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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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화 ==
== 비화 ==
에반게리온의 아버지라고 하면 보통 [[안노 히데아키]]를 떠올리나, 실제로 에반게리온은 현재 [[스튜디오 카라]]의 주요 멤버들이 전부 다 참가해서 만든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메카닉 디자인은 [[야마시타 이쿠토]], 캐릭터 디자인은 [[사다모토 요시유키]], 다수의 시나리오는 [[츠루마키 카즈야]]가 작성했다. 그렇다고 안노랑 츠루마키 둘만 썼다는 말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뜻이다.
에반게리온의 아버지라고 하면 보통 [[안노 히데아키]]를 떠올리나, 실제로 에반게리온은 현재 [[스튜디오 카라]]의 주요 멤버들이 전부 다 참가해서 만든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메카닉 디자인은 [[야마시타 이쿠토]], 캐릭터 디자인은 [[사다모토 요시유키]], 다수의 시나리오는 [[츠루마키 카즈야]]가 작성했다. 그렇다고 안노랑 카즈야 둘만 썼다는 말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뜻이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로 엄청난 흥행성공과 적자(...)를 떠안은 [[가이낙스]]는 한동안 하청으로 연명하는 사태를 겪는다. 물론 [[오타쿠]]들에게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지만, 스폰서가 없으면 자기들의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없는 건 당연지사. 이미 [[NHK]]에서 이전의 일반적인 제작 방식을 무시하고 (깽판이라 읽는다) 제작자와 방송국이 같이 고생한 게 널리 소문이 퍼졌기 때문에 응하는 스폰서가 그리 많지 않았다. 아무리 인기가 많다 한들 폭주하다가 망하면 이익을 뽑아낼 수 없기 때문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로 엄청난 흥행성공과 적자(...)를 떠안은 [[가이낙스]]는 한동안 하청으로 연명하는 사태를 겪는다. 물론 [[오타쿠]]들에게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지만, 스폰서가 없으면 자기들의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없는 건 당연지사. 이미 [[NHK]]에서 이전의 일반적인 제작 방식을 무시하고 (깽판이라 읽는다) 제작자와 방송국이 같이 고생한 게 널리 소문이 퍼졌기 때문에 응하는 스폰서가 그리 많지 않았다. 아무리 인기가 많다 한들 폭주하다가 망하면 이익을 뽑아낼 수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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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를 타개하고자 가이낙스는 [[제작위원회]]라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 방식은 《[[무책임 함장 테일러]]》 TV 애니메이션에서 이미 사용된 바가 있고, 여러 스폰서들이 각각의 권한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만큼 투자가 분산되기 때문에 여러 스폰서들이 여러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고, 이후 심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대부분은 바로 이 제작위원회를 통해서 제작이 이루어졌다. 시초는 아니지만 대중화가 되게 된 계기인 셈이다.
이 사태를 타개하고자 가이낙스는 [[제작위원회]]라는 방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 방식은 《[[무책임 함장 테일러]]》 TV 애니메이션에서 이미 사용된 바가 있고, 여러 스폰서들이 각각의 권한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만큼 투자가 분산되기 때문에 여러 스폰서들이 여러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고, 이후 심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대부분은 바로 이 제작위원회를 통해서 제작이 이루어졌다. 시초는 아니지만 대중화가 되게 된 계기인 셈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이낙스의 주특기인 예산 낭비가 사라질 리는 없었고, 특히나 스폰서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갹출한 [[카도카와]]가 예산을 타이트하게 주는 만큼 중간에 예산이 떨어질 위기에 처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에반게리온 TV판의 [[작화붕괴]]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무인도편(...)에 비하면 드문 편인데<s>비교대상이 잘못된 거 같지만 무시하자</s>, 그 이유는 [[뱅크 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 뱅크 신의 대표적 예시가 [[이카리 겐도]] 특유의 자세인데, 입을 가리고 말하는 이 자세를 한 번 그려두면 계속 반복을 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별다른 이유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이낙스의 주특기인 예산 낭비가 사라질 리는 없었고, 특히나 스폰서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갹출한 [[카도카와]]가 예산을 타이트하게 주는 만큼 중간에 예산이 떨어질 위기에 처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에반게리온 TV판의 작화붕괴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무인도편(...)에 비하면 드문 편인데<s>비교대상이 잘못된 거 같지만 무시하자</s>, 그 이유는 [[뱅크 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 뱅크 신의 대표적 예시가 [[이카리 겐도]] 특유의 자세인데, 입을 가리고 말하는 이 자세를 한 번 그려두면 계속 반복을 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별다른 이유가 아니다!!


그렇게 해서 18화까지는 버텼지만 19화부터는 정지 화면이 많아지고, 나중에 비디오/DVD판을 만들 때에는 아예 22화와 23화를 다시 그려내야 했다. 더군다나 23화 이후의 예고는 아주 급조된 티가 풀풀 나게 된다. 극장판에서 컨셉인 양 주장하지만 속지 말자. 실제로 급조한 거 맞다.(...) 24화부터 본격적인 슬라이드 쇼(...)가 시작된다.
그렇게 해서 18화까지는 버텼지만 19화부터는 정지 화면이 많아지고, 나중에 비디오/DVD판을 만들 때에는 아예 22화와 23화를 다시 그려내야 했다. 더군다나 23화 이후의 예고는 아주 급조된 티가 풀풀 나게 된다. 극장판에서 컨셉인 양 주장하지만 속지 말자. 실제로 급조한 거 맞다.(...) 24화부터 본격적인 슬라이드 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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