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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비호아래 하나회 출신 군인들은 [[육군본부]]의 [[인사참모|인사참모부]], [[국군 보안사령부|보안사령부]] 등 군내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승진이나 인사 이동 때 선배가 후배를 추천하고 밀어주는 식으로 주요 지휘부를 하나회 출신들로 채워 넣었다. | 박정희 비호아래 하나회 출신 군인들은 [[육군본부]]의 [[인사참모|인사참모부]], [[국군 보안사령부|보안사령부]] 등 군내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승진이나 인사 이동 때 선배가 후배를 추천하고 밀어주는 식으로 주요 지휘부를 하나회 출신들로 채워 넣었다. | ||
하나회의 존재는 [[1973년]] [[윤필용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당시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조사한 | 하나회의 존재는 [[1973년]] [[윤필용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당시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조사한 하나회의 특징은 "①10명 내외의 정규 육군사관학교 출신을 회원으로 받아들인다. ②회원은 되도록 [[영남]] 출신으로 받아들인다. ③외부에 존재를 유출하지 않도록 점조직 방식으로 조직하되 가입시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케한다. ④고위층이나 [[재벌]]로부터 활동 자금을 징수한다. ⑤회원으로서 진급 및 보직 상 특혜를 받는다." 와 같은 행동강령을 적용했다. 하나회의 리더를 맡았던 [[윤필용]]은 이 사건으로 인해 좌천되었지만 [[전두환]]은 살아남아 이후 보안사령관에 오르는 등 박정희의 각별한 신뢰를 받아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하나회는 박정희의 사조직 내지는 군내 비호세력으로 성격이 굳어지게 되었다. | ||
==[[10·26 사건]] 및 신군부의 대두== | ==[[10·26 사건]] 및 신군부의 대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