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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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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간 그는 끝도 없이 세상을 떠돌았고, 점점 지쳐갔다. 그럴 때마다 속죄의 마음보다 악의가 점점 커져 감을 느꼈다. | 수백 년간 그는 끝도 없이 세상을 떠돌았고, 점점 지쳐갔다. 그럴 때마다 속죄의 마음보다 악의가 점점 커져 감을 느꼈다. | ||
{{인용문|얼마나 더 괴로워해야 하는가.<br | {{인용문|얼마나 더 괴로워해야 하는가.<br>난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운명인가.<br>이게 나에게 주어진 운명인가?<br>그러면 나의 운명을 정한 자가 있다면. 그게 당신이라면!<br>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가!<br>난 그저 당신이 정해놓은 운명대로 움직였을 뿐인데!!|||}} | ||
그가 대답을 원했던 존재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가 가진 악의는 점점 커져만 갔고... 그의 마음에 뿌리내렸다. 마인은 다시 한번 맹세했다. ‘그녀의 창조물들에게 모든 시련과 악의를 내리겠다.’ | 그가 대답을 원했던 존재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가 가진 악의는 점점 커져만 갔고... 그의 마음에 뿌리내렸다. 마인은 다시 한번 맹세했다. ‘그녀의 창조물들에게 모든 시련과 악의를 내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