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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선군정치를 채택한 이유는 [[독재|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호 세력을 포섭할 필요가 있으며, 그 대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군부를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군부 지도자들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을 감시하는 [[정치장교]], 그것도 못미더운지 정치장교를 감시하는 보위장교를 둔 삼중의 감시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력을 크게 낭비하고 있다. | 북한이 선군정치를 채택한 이유는 [[독재|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호 세력을 포섭할 필요가 있으며, 그 대상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군부를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군부 지도자들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을 감시하는 [[정치장교]], 그것도 못미더운지 정치장교를 감시하는 보위장교를 둔 삼중의 감시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력을 크게 낭비하고 있다. | ||
더욱이 [[김정은]]이 <s>왕위를 계승하여</s> 집권한 이후에는 걸핏하면 군부 지도층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서 군부의 충성심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더욱이 [[김정은]]이 <s>왕위를 계승하여</s> 집권한 이후에는 걸핏하면 군부 지도층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서 군부의 충성심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
결국 선군정치라고 허울 좋은 명분을 걸어놓고 실제로는 독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장치일 뿐 경제발전은 뒤처질 수밖에 없으며, 나라의 지도층이 죄다 군인들 일색이라 실질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야 할 민간 전문가들의 정치 참여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고, 설사 정치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군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으므로 제대로 된 국력 신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결국 선군정치라고 허울 좋은 명분을 걸어놓고 실제로는 독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장치일 뿐 경제발전은 뒤처질 수밖에 없으며, 나라의 지도층이 죄다 군인들 일색이라 실질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야 할 민간 전문가들의 정치 참여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고, 설사 정치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군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으므로 제대로 된 국력 신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