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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선진리성(泗川船津里城)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지은 [[왜성 (건축)|왜성]]으로 선진항 북쪽 야트막한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의 후반부라 할 수 있는 [[정유재란]] 당시 지휘관 [[모리 가쓰노부|모리 요시나리]](毛利吉城)에 의해 1597년 10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불과 2개월에 불과한 기간동안 축조한 성곽으로 당시 성의 수비대장은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였으며 1만명 정도의 병력과 함께 주둔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천선진리성(泗川船津里城)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지은 [[왜성 (건축)|왜성]]으로 선진항 북쪽 야트막한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의 후반부라 할 수 있는 [[정유재란]] 당시 지휘관 [[모리 가쓰노부|모리 요시나리]](毛利吉城)에 의해 1597년 10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불과 2개월에 불과한 기간동안 축조한 성곽으로 당시 성의 수비대장은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였으며 1만명 정도의 병력과 함께 주둔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이 성은 동편을 제외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었다. 해안가에 위치한 언덕인 점을 활용하여 고지 정상에 동서 약 | 이 성은 동편을 제외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었다. 해안가에 위치한 언덕인 점을 활용하여 고지 정상에 동서 약 18 m, 남북으로 약 20 m정도 크기의 아성을 쌓고 그 남쪽으로 장방형의 딸림성곽을 연결한 성곽이다. 아성의 북쪽에는 소규모의 천수각이 있던 터가 있다. | ||
성 전체에서 석축으로 완성된 부분은 아성과 서측의 성벽 일부이며 나머지는 초석과 토성으로 축조된 부분이 대부분으로 그 외의 대부분은 토성으로 축조된 형상을 가지고 있다. | 성 전체에서 석축으로 완성된 부분은 아성과 서측의 성벽 일부이며 나머지는 초석과 토성으로 축조된 부분이 대부분으로 그 외의 대부분은 토성으로 축조된 형상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