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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인수분해]]가 필수. <math>ab=0</math>이라면, <math>a=0</math> 또는 <math>b=0</math>인 것에서 착안하여 일단 다항식을 인수분해한다. 편의상 최고차항의 계수를 1이라고 하면, <math>\left(x-\alpha\right)\left(x-\beta\right)\left(x-\eta\right)=0</math>로 인수분해가 될 것이고, 따라서 <math>x=\alpha,\beta,\eta</math>가 답이 된다. 만약 인수분해가 안되면 '''포기한다'''. 참고로 근의 공식이 있는데, 외울 생각 절대 하지 말자. 직접 보면 안다. | 여기서 부터는 [[인수분해]]가 필수. <math>ab=0</math>이라면, <math>a=0</math> 또는 <math>b=0</math>인 것에서 착안하여 일단 다항식을 인수분해한다. 편의상 최고차항의 계수를 1이라고 하면, <math>\left(x-\alpha\right)\left(x-\beta\right)\left(x-\eta\right)=0</math>로 인수분해가 될 것이고, 따라서 <math>x=\alpha,\beta,\eta</math>가 답이 된다. 만약 인수분해가 안되면 '''포기한다'''. 참고로 근의 공식이 있는데, 외울 생각 절대 하지 말자. 직접 보면 안다. | ||
삼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타르탈리아라는 수학자가 발견했는데, 그는 카르다노라는 다른 수학자한테 "절대 발표하지 말 것"이라는 조건으로 근의 공식을 알려줬다. 하지만 카르다노는 이 근의 공식을 당당하게, 그것도 마치 자기가 발견한 것 처럼 세상에 발표했고, 삼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카르다노의 공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뒷통수를 맞은 타르탈리아는 카르다노를 죽을 때까지 저주하게 된다. 현대에는 이를 "타르탈리아의 공식"으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수학자들이 많다. | 삼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타르탈리아라는 수학자가 발견했는데, 그는 카르다노라는 다른 수학자한테 "절대 발표하지 말 것"이라는 조건으로 근의 공식을 알려줬다. 하지만 카르다노는 이 근의 공식을 당당하게, 그것도 마치 자기가 발견한 것 처럼 세상에 발표했고, 삼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카르다노의 공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뒷통수를 맞은 타르탈리아는 카르다노를 죽을 때까지 저주하게 된다.<ref>현대에는 이를 "타르탈리아의 공식"으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수학자들이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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