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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처 = [[파일:GoznakLogo.jpg|20px]]<small> 러시아 국인기구(國印-) </small>고즈낙<ref>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Знак. 대개 별다른 번역명을 만들지 않고, 약칭을 고유명사화 한 고즈낙=가즈나크(Гознак)로 부른다.</ref> | |인쇄처 = [[파일:GoznakLogo.jpg|20px]]<small> 러시아 국인기구(國印-) </small>고즈낙<ref>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Знак. 대개 별다른 번역명을 만들지 않고, 약칭을 고유명사화 한 고즈낙=가즈나크(Гознак)로 부른다.</ref> | ||
|조폐국 = [[파일:GoznakLogo.jpg|20px]] 고즈낙 | |조폐국 = [[파일:GoznakLogo.jpg|20px]] 고즈낙 | ||
|환율 = | |환율 = 17.5원 내외/₽<small> (2023.03.15 기준)</small><br />{{색|#FF0000|▲}}68~75{{색|#0042ED|▼}}₽/$ | ||
|고정환율 = | |고정환율 = | ||
|이전화폐 = [[소비에트 루블]]<ref>다만 엄밀히 말해서 소련 루블과 러시아 루블은 서로 다른 통화다. 지금의 [[유로]] & 유로이전권과 비슷한 관계.</ref> | |이전화폐 = [[소비에트 루블]]<ref>다만 엄밀히 말해서 소련 루블과 러시아 루블은 서로 다른 통화다. 지금의 [[유로]] & 유로이전권과 비슷한 관계.</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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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2022년 2월 초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우려가 감돌며 미국과 한 판 붙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에 도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서방세계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가 선언되자 처음으로 80₽/USD를 돌파하여 확연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끝내 전쟁 개막을 알린 2월 23일~24일 사이에 약 10% 급락하여 역대 최저값인 89₽/USD(약 13원대/₽)<ref>루블화-원화 그래프로는 루블화 폭락이 크게 와닿지 않을텐데, 이는 외부 위기에 취약한 원화도 똑같이 떨어졌기 때문이다(...)</ref>를 찍었다가 다시 83₽까지 내려왔으나, 그 다음주인 28일에 SWIFT망 퇴출이 결정되면서 갑작스레 순간 환율이 90₽부터 140₽(!)까지도 찍는 등의 대혼란 상태가 되었다. | 허나 2022년 2월 초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우려가 감돌며 미국과 한 판 붙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에 도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서방세계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가 선언되자 처음으로 80₽/USD를 돌파하여 확연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끝내 전쟁 개막을 알린 2월 23일~24일 사이에 약 10% 급락하여 역대 최저값인 89₽/USD(약 13원대/₽)<ref>루블화-원화 그래프로는 루블화 폭락이 크게 와닿지 않을텐데, 이는 외부 위기에 취약한 원화도 똑같이 떨어졌기 때문이다(...)</ref>를 찍었다가 다시 83₽까지 내려왔으나, 그 다음주인 28일에 SWIFT망 퇴출이 결정되면서 갑작스레 순간 환율이 90₽부터 140₽(!)까지도 찍는 등의 대혼란 상태가 되었다. | ||
3월 중순 무렵부터는 러시아 은행 주도로 외환시장 자체가 문을 닫는 바람에<ref>일단은 2022년 9월까지 중단이 확정되었다.</ref> 외부 충돌이 줄어들어 폭락 직전값(100~110₽)으로 되돌아왔다. 뒤이은 3월 23일에는 서방국가의 최대 약점이기도 한 천연가스를 구매할 때 루블화 결제를 강제시키는 강경책 등을 가하는 등으로 어떻게든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하였고, 실제로도 효과가 나타나 4월 6~7일 무렵엔 정말로 전쟁 이전 수준(80₽▼)까지 회복시켰다. 5월부터는 도리어 역전으로 치솟음으로서,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 3월 중순 무렵부터는 러시아 은행 주도로 외환시장 자체가 문을 닫는 바람에<ref>일단은 2022년 9월까지 중단이 확정되었다.</ref> 외부 충돌이 줄어들어 폭락 직전값(100~110₽)으로 되돌아왔다. 뒤이은 3월 23일에는 서방국가의 최대 약점이기도 한 천연가스를 구매할 때 루블화 결제를 강제시키는 강경책 등을 가하는 등으로 어떻게든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하였고, 실제로도 효과가 나타나 4월 6~7일 무렵엔 정말로 전쟁 이전 수준(80₽▼)까지 회복시켰다. 5월부터는 도리어 역전으로 치솟음으로서,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6월 말에 정점을 찍었고, 7월부터는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 ||
일각에선 러시아의 자원 수출은 (수요처가 꾸준이 존재하므로) 어떻게든 이뤄지는 반면, 유럽-미국의 경제제제의 일환으로 러시아 내 수입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서, 자연스레 대흑자가 나타나 루블화 가치가 오를 수 밖에 없게 되었을 뿐, 이게 장기간 지속될 시엔 과거 소련 말기 때와 유사하게 만성적인 자금/상품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포템킨 경제]])에 빠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
* 환율 기록 | * 환율 기록 | ||
** 2022년 5월 19일 ~ 12월 | ** 2022년 5월 19일 ~ 12월 19일 : 20 ~ 24원/₽ (54 ~ 62₽/US$) | ||
** 2022년 2월 14일 ~ 3월 14일 : 7.7원 ~ 13.1원/₽ (77 ~ 134₽/US$) / 이후 5월까지 지속적 가치 상승 | ** 2022년 2월 14일 ~ 3월 14일 : 7.7원 ~ 13.1원/₽ (77 ~ 134₽/US$) / 이후 5월까지 지속적 가치 상승 | ||
** 14.3원/₽<small> (2020.11.01)</small>, 19.2원/₽<small> (2017.07.15)</small>, 17.9원/₽<small> (2016.06.10)</small>, 29.8원/₽<small> (2014.03.21)</small>, 35.0원/₽<small> (2012.10.19)</small>, 39.0원/₽<small> (2009.08.14)</small>, 54.1원/₽<small> (2008.11.21)</small>, 41.0원/₽<small> (2004.12.26)</small> | ** 14.3원/₽<small> (2020.11.01)</small>, 19.2원/₽<small> (2017.07.15)</small>, 17.9원/₽<small> (2016.06.10)</small>, 29.8원/₽<small> (2014.03.21)</small>, 35.0원/₽<small> (2012.10.19)</small>, 39.0원/₽<small> (2009.08.14)</small>, 54.1원/₽<small> (2008.11.21)</small>, 41.0원/₽<small> (2004.12.26)</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