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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화는 자막부터 더빙까지 거의 완벽한 번역을 자랑하지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국어책을 읽는 듯한 어색한 대사가 제법 들리며, 영어 원판을 의역하는 과정에서 본래 의미와 다른 엉뚱한 의미의 대사가 등장하는 등, 옥의 티가 존재한다. | 한국어화는 자막부터 더빙까지 거의 완벽한 번역을 자랑하지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국어책을 읽는 듯한 어색한 대사가 제법 들리며, 영어 원판을 의역하는 과정에서 본래 의미와 다른 엉뚱한 의미의 대사가 등장하는 등, 옥의 티가 존재한다. | ||
게임성에 있어서 스킬 시스템의 변화는 다양한 스킬을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을 의도했으나, 실상 효율이 좋은 스킬 위주로 육성법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어차피 전작에서도 각 직업별로 효과적인 스킬 | 게임성에 있어서 스킬 시스템의 변화는 다양한 스킬을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을 의도했으나, 실상 효율이 좋은 스킬 위주로 육성법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어차피 전작에서도 각 직업별로 효과적인 스킬 몇가지 위주로 육성법이 고착화된 사례를 보면 액션 RPG에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은 이상에 가깝다. 또한 장판스킬이나 플레이어의 조작으로 회피가 가능한 스킬이 늘어나서 전작보다 플레이어의 컨트롤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 ||
스토리가 뻔해서 결말이 예상됐던 것은 물론이고<ref>이미 게임 출시 전 디아블로의 원화가 공개되자마자 결말이 다 알려져버렸다</ref>, 진행 중에 악역인 [[스피드왜건|악마들이 너무 떠벌떠벌]] [[설명충|자기 계획들을 수다스럽게 떠드는 바람에]] 긴장감도 전혀 없었다. 전작과 같은 투박한 타격감이나 미세한 조작도 없었고<ref>심지어 몬스터의 공격을 좌우로 이동해서 피할 경우, 몬스터가 360도를 자유롭게 회전해서 때리는 가 하면(이 때문에 소위 사과깎기 식 플레이가 불가능했었다)</ref>, 연출 상 점프하거나 날아다니거나 공중에 뜬 경우 해당 애니메이션이 종료될 때까지 강제로 HP가 1인 상태로 죽지 않는다. 엔진 자체의 문제로 확장팩 출시 이후에도 전혀 조정되지 않은 문제다. | 스토리가 뻔해서 결말이 예상됐던 것은 물론이고<ref>이미 게임 출시 전 디아블로의 원화가 공개되자마자 결말이 다 알려져버렸다</ref>, 진행 중에 악역인 [[스피드왜건|악마들이 너무 떠벌떠벌]] [[설명충|자기 계획들을 수다스럽게 떠드는 바람에]] 긴장감도 전혀 없었다. 전작과 같은 투박한 타격감이나 미세한 조작도 없었고<ref>심지어 몬스터의 공격을 좌우로 이동해서 피할 경우, 몬스터가 360도를 자유롭게 회전해서 때리는 가 하면(이 때문에 소위 사과깎기 식 플레이가 불가능했었다)</ref>, 연출 상 점프하거나 날아다니거나 공중에 뜬 경우 해당 애니메이션이 종료될 때까지 강제로 HP가 1인 상태로 죽지 않는다. 엔진 자체의 문제로 확장팩 출시 이후에도 전혀 조정되지 않은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