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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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당이던 자유한국당 홍준표의 지지율 역시 아직은 반기문·황교안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언론에도 주로 막말 관련 보도만 났다. 도지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 위해 4월 9일 오후 11시 58분(...)에 행해진 꼼수 사퇴는 덤.<ref>[[썰전]]에서 [[전원책]]은 이 꼼수 사퇴가 홍준표 후보의 패착 중 하나였다고 진단했다. 현역 지자체장은 대선 기간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사퇴하기 전까지 1주일 넘게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고, 자신을 보수 적자로 각인시킬 기회를 놓쳤다는 것.</ref>
구 여당이던 자유한국당 홍준표의 지지율 역시 아직은 반기문·황교안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언론에도 주로 막말 관련 보도만 났다. 도지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 위해 4월 9일 오후 11시 58분(...)에 행해진 꼼수 사퇴는 덤.<ref>[[썰전]]에서 [[전원책]]은 이 꼼수 사퇴가 홍준표 후보의 패착 중 하나였다고 진단했다. 현역 지자체장은 대선 기간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사퇴하기 전까지 1주일 넘게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고, 자신을 보수 적자로 각인시킬 기회를 놓쳤다는 것.</ref>


[[문재인]] 상임고문을 위시하여 반기문 총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 일찍이 탄핵을 주장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차기 대권 경쟁의 승자가 될 것이 분명해 보였던 민주당이었으나, 그만큼 치열했던 경선은 각종 잡음을 낳았으며, 이로 인해 최종 승리한 문재인 후보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안희정·이재명 지지층이 경선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택하면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판세가 불투명해졌고, 곧이어 보수층이 문재인 집권 저지를 위해 안철수에게 전략적으로 지지를 몰아주면서 양자 구도가 되어 안철수가 판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었다. 안철수는 대부분의 1:1 대결 조사에서 바짝 따라붙거나 추월하고 일부 다자대결에서도 1위를 하며 문재인 대세론을 사실상 무너뜨렸다고 자부할 상황까지 이르렀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하며 [[박영선]], [[이종걸]]을 위시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이 점쳐지는 등 여러모로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위기였던 상황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52454 당시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국경제의 기사. '문적문'을 언급하면서 대놓고 "잦은 설화와 뺄셈 경선이 대세론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재인]] 상임고문을 위시하여 반기문 총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 일찍이 탄핵을 주장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차기 대권 경쟁의 승자가 될 것이 분명해 보였던 민주당이었으나, 그만큼 치열했던 경선은 각종 잡음을 낳았으며, 이로 인해 최종 승리한 문재인 후보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안희정·이재명 지지층이 경선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택하면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판세가 불투명해졌고, 곧이어 보수층이 문재인 집권 저지를 위해 안철수에게 전략적으로 지지를 몰아주면서 양자 구도가 되어 안철수가 판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었다. 안철수는 대부분의 1:1 대결 조사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일부 다자대결에서도 1위를 하며 문재인 대세론을 사실상 무너뜨렸다고 자부할 상황까지 이르렀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하며 [[박영선]], [[이종걸]]을 위시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이 점쳐지는 등 여러모로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위기였던 상황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52454 당시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국경제의 기사. '문적문'을 언급하면서 대놓고 "잦은 설화와 뺄셈 경선이 대세론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당선권에 들면서 시작된 본격적인 검증 공세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 갑질 논란 등 그동안 주목받지 않았던 온갖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특히 TV 토론회에서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ref>특히 토론회 며칠 전 떠오른 민주당 네거티브 문건 논란 관련해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면서 "제가 갑철수입니까?", "제가 [[이명박|MB]] 아바타입니까?" 등 본인 네거티브 코드를 자기 입으로 언급한 것{{--|내가티브}}(...)이 결정타였다는 평.</ref> 안철수의 지지율은 다시 폭락. 영남권의 압도적 지지율도 홍준표에게 우르르 몰려가 순식간에 문재인에게도 밀린 지역 3위로 곤두박질쳤고, 위에서 언급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도 낌새조차 보이지 않았다(...). 후반 홍준표가 급격히 치고 올라오며 골든 크로스는 고사하고 2위조차 위협받는 지경에 빠졌고, [[김종인]]을 영입하는 등 떠난 표를 다시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당선권에 들면서 시작된 본격적인 검증 공세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 갑질 논란 등 그동안 주목받지 않았던 온갖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특히 TV 토론회에서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ref>특히 토론회 며칠 전 떠오른 민주당 네거티브 문건 논란 관련해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면서 "제가 갑철수입니까?", "제가 [[이명박|MB]] 아바타입니까?" 등 본인 네거티브 코드를 자기 입으로 언급한 것{{--|내가티브}}(...)이 결정타였다는 평.</ref> 안철수의 지지율은 다시 폭락. 영남권의 압도적 지지율도 홍준표에게 우르르 몰려가 순식간에 문재인에게도 밀린 지역 3위로 곤두박질쳤고, 위에서 언급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도 낌새조차 보이지 않았다(...). 후반 홍준표가 급격히 치고 올라오며 골든 크로스는 고사하고 2위조차 위협받는 지경에 빠졌고, [[김종인]]을 영입하는 등 떠난 표를 다시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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