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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적인 제2외국어 선택문제== | ==기형적인 제2외국어 선택문제== | ||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의 경우 서울대학교에서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일부 대학에서 해당 과목의 점수가 높을 경우 해당 과목으로 대체를 해 주는 경우가 있어서 이쪽 영역에서도 상당한 [[로또]]가 작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아랍어]] 과목은 국내에서 가르치는 곳이 딱 네 곳 뿐이며 이마저도 2010년 이전에는 전혀 가르치는 곳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생 숫자는 전체 제2외국어 영역 선택자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인원인 3만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를 하고 있다. 이는 수능 상대평가 체제의 한 축인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 체제에서 해당 영역 응시생 전원이 거의 찍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조금만 잘 찍으면 말도 안 되는 고득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와 같은 전통의(?) 제2외국어 영역에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이 고액 과외와 로또를 바라면서 해당 영역에 응시하는 것. 이후 [[베트남어]]와 [[러시아어]]가 추가된 2014학년도의 수능부터 이들 과목 등으로 수험생들이 이리저리 몰리는 현상을 보여주게 되었다{{ㅈ|이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대학진학 학령대에 대거 진입하면서 베트남어 거품은 빠지게 되었다}}. |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의 경우 서울대학교에서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일부 대학에서 해당 과목의 점수가 높을 경우 해당 과목으로 대체를 해 주는 경우가 있어서 이쪽 영역에서도 상당한 [[로또]]가 작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아랍어]] 과목은 국내에서 가르치는 곳이 딱 네 곳 뿐이며 이마저도 2010년 이전에는 전혀 가르치는 곳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생 숫자는 전체 제2외국어 영역 선택자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인원인 3만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를 하고 있다. 이는 수능 상대평가 체제의 한 축인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 체제에서 해당 영역 응시생 전원이 거의 찍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조금만 잘 찍으면 말도 안 되는 고득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와 같은 전통의(?) 제2외국어 영역에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이 고액 과외와 로또를 바라면서 해당 영역에 응시하는 것. 이후 [[베트남어]]와 [[러시아어]]가 추가된 2014학년도의 수능부터 이들 과목 등으로 수험생들이 이리저리 몰리는 현상을 보여주게 되었다{{ㅈ|이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대학진학 학령대에 대거 진입하면서 베트남어 거품은 빠지게 되었다}}. | ||
==1회성 시험의 한계== | ==1회성 시험의 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