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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의 궤도에 들어서면서 베이더의 기함인 [[이제큐터]]가 루크 일행이 탑승한 셔틀에 대한 검문을 시작한다. 한 솔로는 셔틀에 내장된 암호를 전송하며, 이를 수신한 제국군 장교는 뭔가 석연찮은 암호에 의문을 품고, 이를 지켜보던 베이더는 셔틀안에 루크가 있음을 느끼고 그대로 셔틀을 통과시키도록 지시한다. 그 시각 루크 역시 베이더의 존재를 느끼고 자신의 존재가 한 솔로 특공대의 앞길을 방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 엔도의 궤도에 들어서면서 베이더의 기함인 [[이제큐터]]가 루크 일행이 탑승한 셔틀에 대한 검문을 시작한다. 한 솔로는 셔틀에 내장된 암호를 전송하며, 이를 수신한 제국군 장교는 뭔가 석연찮은 암호에 의문을 품고, 이를 지켜보던 베이더는 셔틀안에 루크가 있음을 느끼고 그대로 셔틀을 통과시키도록 지시한다. 그 시각 루크 역시 베이더의 존재를 느끼고 자신의 존재가 한 솔로 특공대의 앞길을 방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 ||
팰퍼틴의 예언대로, 자신의 존재가 특공대에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을 느낀 루크는 스스로 제국군 기지에 투항한다. 베이더는 루크가 투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엔도의 기지로 이동해 루크와 대화를 나눈다. 이 대화에서 루크는 베이더를 '''아버지'''라 부르며 설득하고, 베이더 역시 루크를 '''아들'''이라 부르며 자신과 함께 황제를 꺾고 은하계를 지배하자고 | 팰퍼틴의 예언대로, 자신의 존재가 특공대에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을 느낀 루크는 스스로 제국군 기지에 투항한다. 베이더는 루크가 투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엔도의 기지로 이동해 루크와 대화를 나눈다. 이 대화에서 루크는 베이더를 '''아버지'''라 부르며 설득하고, 베이더 역시 루크를 '''아들'''이라 부르며 자신과 함께 황제를 꺾고 은하계를 지배하자고 예기한다. 하지만 루크는 이미 완연한 제다이로서 이런 어둠의 유혹을 거절하고, 베이더는 루크와 함께 데스스타로 이동해 팰퍼틴과 대면시킨다. | ||
루크와 팰퍼틴이 대면하는 시간, 반란군의 함대가 데스스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온다. 하지만 이미 제국의 대함대를 매복시켜놓고 반란군 함대를 함정에 빠트린 팰퍼틴은 루크에게 자신의 계획이 멋지게 성공했음을 얘기하면서 반란군의 괴멸을 함께 지켜보자고 [[어그로]]를 시전한다. 하지만 루크는 팰퍼틴의 어그로에도 불구하고 분노를 다스리면서 쉽사리 유혹에 넘어오지 않는다. 팰퍼틴은 자신이 비무장임을 밝히며 자신을 치라면서 보다 강한 [[어그로]]를 시전하고, 마침내 분노를 이기지 못한 루크는 팰퍼틴 의자에 놓여진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끌어당겨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하지만 곁에 서있던 베이더가 재빨리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러 루크의 검을 막아서며 아들과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가 시작된다. | 루크와 팰퍼틴이 대면하는 시간, 반란군의 함대가 데스스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온다. 하지만 이미 제국의 대함대를 매복시켜놓고 반란군 함대를 함정에 빠트린 팰퍼틴은 루크에게 자신의 계획이 멋지게 성공했음을 얘기하면서 반란군의 괴멸을 함께 지켜보자고 [[어그로]]를 시전한다. 하지만 루크는 팰퍼틴의 어그로에도 불구하고 분노를 다스리면서 쉽사리 유혹에 넘어오지 않는다. 팰퍼틴은 자신이 비무장임을 밝히며 자신을 치라면서 보다 강한 [[어그로]]를 시전하고, 마침내 분노를 이기지 못한 루크는 팰퍼틴 의자에 놓여진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끌어당겨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하지만 곁에 서있던 베이더가 재빨리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러 루크의 검을 막아서며 아들과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