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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검색 결과의 상위권 자리를 '''경매를 통해''' 판다. 이후에도 광고 클릭 횟수에 비례해서 과금한다.(Pay-Per-Click, 줄여서 PPC. 가끔 Cost-Per-Click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br /> | {{인용문|검색 결과의 상위권 자리를 '''경매를 통해''' 판다. 이후에도 광고 클릭 횟수에 비례해서 과금한다.(Pay-Per-Click, 줄여서 PPC. 가끔 Cost-Per-Click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br /> | ||
이러면 광고주들은 인터넷에서 새로 광고할 공간을 찾으니까 좋고, 누리꾼은 검색어와 전혀 상관없는 스팸에 안 시달려도 되니까 좋고, 검색 업체들은 돈 버니까 좋고, 모두가 이득이다.}} | 이러면 광고주들은 인터넷에서 새로 광고할 공간을 찾으니까 좋고, 누리꾼은 검색어와 전혀 상관없는 스팸에 안 시달려도 되니까 좋고, 검색 업체들은 돈 버니까 좋고, 모두가 이득이다.}} | ||
이 방식으로 고투닷컴은 창업 후 1년이 지난 1999년 6월에 5000명 이상의 광고주를 모집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후 야후!, 알타비스타 등 여러 거대 인터넷 포털이 고투닷컴으로부터 검색 광고를 제공받으면서 고투닷컴은 검색 광고 분야의 1인자가 된다. 오버추어 | 이 방식으로 고투닷컴은 창업 후 1년이 지난 1999년 6월에 5000명 이상의 광고주를 모집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후 야후!, 알타비스타 등 여러 거대 인터넷 포털이 고투닷컴으로부터 검색 광고를 제공받으면서 고투닷컴은 검색 광고 분야의 1인자가 된다. 오버추어[* 한국에 진출한 시기에, 고투닷컴의 이름은 오버추어로 바뀌어 있었다.]는 한국에서도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대형 포털 사이트와 검색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의 선도적 검색 광고 기업이 된다. | ||
=== 이후 상황 및 현황 === | === 이후 상황 및 현황 === | ||
하지만 [[구글]]이 2002년에 자사의 검색 광고인 구글 애드워즈를 PPC를 사용하도록 개선하면서<ref> 개선 이전까지 구글 애드워즈는 노출 횟수 당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Pay-Per-Mile, 줄여서 PPM)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수익을 시원찮게 제공하는 배너광고에서 사용해오던 방식과 일치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개선 이전의 구글 애드워즈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ref> 오버추어는 큰 타격을 입는다. 개선된 구글 애드워즈는 오버추어의 방식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광고주들에게 부담을 덜 주는 방식을 사용했다.<ref>자세한 건 [[오버추어]] 문서 참조.</ref> 게다가, [http://data.okfn.org/data/rgrp/search-engine-market-shares 당시 구글은 (지금보다는 작지만) 상당히 큰 검색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기에 구글 애드워즈는 많은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매력적인 검색 광고로써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게 검색 광고 시장의 중심은 순식간에 오버추어에서 구글로 변한다. 오버추어는 2003년에 야후!에 인수된 후 '야후! 검색 광고'로 이름을 바꿔가며 영업했지만, 만년 콩라인 신세이다. 오버추어가 밀려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구글은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 검색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 1위로 활약하고 있다. | 하지만 [[구글]]이 2002년에 자사의 검색 광고인 구글 애드워즈를 PPC를 사용하도록 개선하면서<ref> 개선 이전까지 구글 애드워즈는 노출 횟수 당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Pay-Per-Mile, 줄여서 PPM)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수익을 시원찮게 제공하는 배너광고에서 사용해오던 방식과 일치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개선 이전의 구글 애드워즈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ref> 오버추어는 큰 타격을 입는다. 개선된 구글 애드워즈는 오버추어의 방식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광고주들에게 부담을 덜 주는 방식을 사용했다.<ref>자세한 건 [[오버추어]] 문서 참조.</ref> 게다가, [http://data.okfn.org/data/rgrp/search-engine-market-shares 당시 구글은 (지금보다는 작지만) 상당히 큰 검색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기에 구글 애드워즈는 많은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매력적인 검색 광고로써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게 검색 광고 시장의 중심은 순식간에 오버추어에서 구글로 변한다. 오버추어는 2003년에 야후!에 인수된 후 '야후! 검색 광고'로 이름을 바꿔가며 영업했지만, 만년 콩라인 신세이다. 오버추어가 밀려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구글은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 검색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 1위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