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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가는 공격대도 종종 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라시아 6셋과 나머지부위 괜찮은 에픽이었어야 하며, 그것도 아니면 그라시아 떡칠과 무기만이라도 에픽 혹은 리버레이션 고강무기를 들어야 뽑아가는 형색이었다. 결국 이 현상은 많은 유저를 '''에픽 없인 레이드도 못 간다'''는 식으로 밀게 되었으며, 이것은 후에 서술할 레이드에서 본격 및 심각해진다. === 에컨 던전과 루크 레이드의 등장 === 루크 레이드가 등장하고, 안톤 레이드의 장비 창성무기를 든 에픽 세트 유저들은 본인들의 영역에 있는 유저들과 함께 루크 레이드에 뛰어든다. 운영진측에서는 이런 '''그들만의 리그'''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에컨]] 던전을 출시했으나…… 이미 '''에픽셋 미만잡'''이라는 인식풀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정설로서 굳어진 마당에 에컨은 그다지 반짝이지 못했다. 더군다나 '''퀘전 > 안톤 > 에컨 > 루크'''식의 계단식 파밍에 시작도 전에 지친 유저들은 '''돈'''을 때려박아 지옥파티로 에픽 세트를 마련한 다음 안톤에서 무탐이나 창성, 혹은 둘 다 따고 루크로 넘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끝내 개발진에서 에컨 장비의 개편과 파밍 구조를 개선했지만, 그래봤자 유저의 인식 풀은 달라지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장비나 에컨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유저야 장비를 보고 받아주는 상황이 도래했다. === 루크 레이드의 본격화 === 공략방법이 등장하고, 각종 장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자 유저풀은 에픽을 아예 못 박아버리는 상황을 만들었다. 여전히 에픽이 없는 유저들은 안톤과 지옥파티에서 허덕였으며, 에컨을 풀셋으로 맞춘 유저도 재수가 좋아야 루크 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문제점은 여전했다. 그나마도 루크 레이드에서 최종 풀셋을 맞춘 유저들이 루크 레이드를 점차 뜨기 시작하면서 버프계열은 자리가 조금씩 남아돌았으나, 이는 안톤에도 있던 문제였고 버프계열도 장비를 다른방식으로 보기 때문에 입지는 좋지 않았다. 에픽은 이렇게 던파 내에 '''반드시 따야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완전히 변모해버린 것이다. === 마수 던전 이전 === 최종셋트를 여러캐릭터에 걸쳐 딴 유저들이 점차 이탈을 선언하면서, 자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재조명되는 에컨더리 장비들과 벨런스 패치, 싱글 던전의 등장과 함께 난이도 패치로 인해 이전의 유저들의 인식이 점차 풀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1순위는 에픽풀셋'''이지만, 예전처럼 '''에픽풀셋 아니면 안간다'''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에컨셋트라 할지라도 유저의 컨트롤과 패턴의 숙지가 깊은 경우에는 환대를 받는 상황도 보였다. 그러나... === 마수 던전의 등장 === 그 분께서 이 모든 것을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최종 셋트로도 못 깨는 던전을 구현했다. 이로인해 파워 인플레라고 소리쳤던 유저들은 '''이게 무슨 개소리야!?'''라고 말하며 멘탈이 깨지기를 수십번 반복하게 되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에픽의 위상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최종 셋트를 모조리 던져버린 뒤 접는 유저가 늘어버렸다. 즉, 자신이 여태 쌓은 노력의 결과물들이 던전 한번의 출시로 순식간에 물에 잠기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미래에 대한 불신을 더 명확하게 해 준 꼴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지옥파티를 돌아서 에픽을 모아야 하느냐'''는 스스로에 질문에 자괴감을 가져버리곤, 지옥파티 컨텐츠를 포기한 유저도 나오고 있다. 즉, 게임에 재화를 쓰지 않고 공짜로 레이드를 다 돌려고 하는 유저들이 양산되어 가는 것이다. === 마수 던전 패치 이후 === 마수 던전의 난이도를 낮춰 2페이즈까진 클리어 가능하게 만들어놓겠다는 이야기가 무섭게 퍼섭에서는 2페이즈도 엄청난 피로를 버텨가며 클리어해야 하는 수준이며, 이전보다 한방패턴이 강해져서 클리어의 성공률에 대한 회의감을 토로하는 말들이 많았다. 아니, 클리어의 성공률이 아니라 페이즈를 넘기는 성공률이어야 맞다. 애당초 마수 던전은 클리어를 목표로 만든 던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에픽을 뭣하러 모아야 하는 회의감에 빠져서 도중이 이탈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 할렘 지역 추가 업데이트 이전 === 95제 에픽이 등장하고, 이를 파밍하는 던전 역시 지옥파티 초대장을 소비하게 되었지만, 문제는 그동안 업그레이드하며 잘 사용했던 모든 에픽을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는 데에 문제가 생긴다. 신규 유저야 그냥 95제 파밍이 가능하도록 셋팅한 뒤 95제를 셋팅하여 레이드 컨텐츠를 녹이는 입장이지만, 기존 유저들은 다시 밑바닥부터 파밍해야 하기 때문에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다. 자세히 보면 형평성이 맞아 보이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업그레이드 속도와 파밍 속도가 같다 하더라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끔 업데이트를 요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밑바닥부터 파밍을 시작한다면 현재 장비를 조금 더 뛰어넘기 위하여 강화와 제련, 증폭과 마부를 다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게임을 이탈하여 접는 유저가 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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