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상세 및 특징 == 채식을 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잡식성인 인간이 갑작스레 채식만을 고집하게 되었다면 그 이유는 육류 섭취를 멀리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 것이 대부분이다. 예시를 들자면 도축장에서 동물이 [[도축]]되는 과정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ref>과거 백정들이 도축업에 종사한 이유 중 하나는 도축 과정이 좋든 싫든 한 생명을 죽이는 잔인한 작업인지라 도축 기술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도 마찬가지라 정육점 사장님까지는 방송에 나와도 도축 기술자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방송에 나오지 않고 사진도 찍지 않는다. 생명이 눈 앞에서 써걱써걱 죽어나가는 광경은 쉬이 적응할 수 있을만한 풍경이 아니며 따라서 도축업은 대표적인 3D 중 하나이다. {{ㅊ|그렇지만 그 중에 모기나 개미 같은 곤충 따위는 또 [[슬견설|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사람들]]이 많지}}</ref> 고기를 무서워하게 되었거나, 건강문제 때문에 지방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어서 <s>하지만 채식이 더 기름질 수도 있다는게 함정</s>, [[종교]]적 이유, 소나 돼지 및 닭 등도 [[동물복지|우리의]] [[포켓몬스터|친구]]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공존한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채식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채식이 있는데 말 그대로 고기는 물론이고 짐승에게서 나온 부산물 일체를 거부하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있는가 하면,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유(乳)류 정도는 먹는 온건한 채식주의자도 있다.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바로 대승[[불교]] 신자이다. 대승불교에서는 교리에 따라 육식을 지양하고 있다.<ref>부파불교(소승불교)는 해당되지 않는다. 단, 부파불교에서도 고기를 먹기 위해서 직접 살생하는 것은 절대 금기이다. 그 유명한 불교의 창시자, [[싯다르타]]도 우유죽을 잘만 먹었는데, 고대 사회에서 우유는 송아지가 먹을 것이었기에 우유를 먹는 것은 곧 소 한 마리를 희생시키는 것과 같은 것으로 여겨졌었다.</ref><ref>대승불교라고 해도 100% 금하는 건 아니다. 정 먹을게 고기밖에 없거나, 신자가 의도치않게 고기를 마련해주면 그 정성을 생각해서 희생된 동물에게 [[극락왕생]]을 빌어준 후 먹는다. 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것은 도리어 불살주의에 반한다.</ref> 이는 고기를 먹으려면 필연적으로 다른 생명을 빼앗아야 하니 불살의 가르침을 반하는 것이라 금지하는 것인데, 훗날 고기와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속세에 대한 미련이 강해지기 때문에 수행에 방해된다고 하여 멀리하는 이유도 추가되었다.<ref>비슷한 맥락에서 마늘, 부추, 파, 달래, 무릇 처럼 맛이 강한 다섯가지 식물인 '오신채'도 불교에서는 먹지 않는다. 참고로 이 식물들 모두 다 고기와 같이 [[쌈]] 싸먹으면 맛있다(...)</ref> === 육식의 맛을 찾아서 === 채식주의로 전향하였다 하더라도, 사람이 어릴적부터 먹어온 식습관까지 단번에 뒤엎어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채식 레시피에는 이들이 저항없이 채식을 받아들이기 위한 대체식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두유]]로 만든 채식 [[크림]], [[계란]] 대신 [[두유]]를 넣은 비건 [[마요네즈]], 크림치즈를 대신할 [[연두부]], 콩단백으로 만든 채식고기<ref>채식용이 아니라도 인스턴트 라면의 건더기로 자주 들어간다.</ref>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유사 재료로 치환하는 기법을 통해 기존 요리의 '채식판'이 채식 메뉴로 소개되곤 하며, 구미권의 수많은 레스토랑이 이러한 방식으로 <s>기습적인</s> 베지테리언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예로 미트볼→베지볼(Vegeball), 피자→채식피자<ref>비건피자는 치즈 제조시 넣는 렌넷(Rennet)문제 때문에 아예 치즈를 빼는데, 치즈 없는 피자가 무슨 피자냐 할 수 있겠지만, [[마리나라 피자]] 같은 것도 있으니 그리 이상할 건 없다. 사찰식에서는 치즈를 참마로 대체한 바가 있으며, 창작요리 중에는 두유를 넣어 부드럽게 빻은 매시포테이토를 넣곤 한다.</ref>, 스테이크→버섯+두부로 빚은 완자(a.k.a. 채식스테이크) 등. 2000년대 무렵에는 유사 수준을 넘어 진짜 고기와 흡사한 식감과 맛을 가진 식물성 고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는데, 2010년대 경에 실질적인 상품화가 이뤄졌으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한국의 패스트푸드점에도 소개되기 이른다. 일반적인 채식고기(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에 비해서 제조단가가 훨씬 비싼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품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건,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의 맛을 그리워하며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 채식 친화 식재료 === *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의 주식은 삶은 [[곡식]]<ref>문자 그대로 삶은 보리, 삶은 귀리(Oat) 등을 말한다. '''쌀알 & 밀알'''도 예외는 아니다.</ref>과 [[빵]] 그리고 [[콩]]<ref>특히 두부와 렌틸콩(렌즈콩) 및 병아리콩을 매우 자주 접하게 된다.</ref><ref>합체시킨 메뉴 중에선 [[베이크드 빈]], [[프리홀]], [[쿠샤리]] 등이 있으며, '''[[카레]]'''는 거의 치트키이다.</ref>이다. [[파스타]], [[쿠스쿠스]] 등도 자주 등장한다. * [[두부]]와 [[템페]]는 식감이 [[치즈]]와 비슷하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서, 채식주의자에게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이다. * [[감자]], [[옥수수]], [[플랜틴]], [[카사바]] 같은 전분질이 많은 야채, [[고구마]], [[호박]]과 같은 은은한 단맛의 야채는 단골 손님이다. * [[토마토]]는 감칠맛을 책임지기 때문에 약방의 감초처럼 쓰인다. * [[올리브유]]는 [[버터]]를 대체하는 식품으로 자주 등장한다. [[마가린]]이 대신할 때도 많지만, 완벽한 하위 호환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많다. * [[우유]]를 대신할 것으로 [[두유]], [[아몬드유]], [[라이스밀크]](Rice Milk)가 자주 등장한다. * 돼지 등에서 추출하는 [[젤라틴]]을 대신할 것으로 [[한천]] 혹은 [[녹말]](혹은 밀 글루텐)이 이용된다. === 한국에서 === 한국의 경우 채식주의자들이 아직 인식의 범위에 바깥에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곤 한다. 가령 외국의 경우 채식주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식자재 등의 납품이나 혹은 그런 식자재로 조리한 음식 등이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유통되는 것에 반하여 한국의 경우는 더딘 편이다. 제공되더라도 날 것이 그대로 제공되거나, 가격 부담이 되거나, 혹은 한정적인 상황(기내식) 등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몇몇 채식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동일 가격에 한국에서 채식 식단을 제공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기는 하다. 이는 본질적으로 산업 구조와 유통 구조에 의해 기인하는 면이 크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채식 전용 가게, 식당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 경지면적(耕地面積)으로 인한 제한 *: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대부분의 국가는 충분한 경지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만 보더라도 농업대국이고, 유럽 쪽 역시 지형이 평탄한 덕분에 경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홋카이도]] 등을 통해 농산물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며<ref>그러나 일본도 만만찮게 채식주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편이고, 일일 섭취 칼로리 자체가 낮다보니 한국인 입장에서는 참 감질나는 분량을 비싸게 판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ref>, 스위스 같은 국가는 고급 식자재 수입이 가능할 정도로 소득과 재산 수준이 높다. 반면 한국은 경지면적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데다가 기후 역시 한정적이라 농산물의 저렴한 납품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 생활에 정착된 채식 요소들과 공급-수요 문제 *: 평소 채소 식단이 발달해 채소 섭식이 활발한 편인 국가이다보니, 서구처럼 육식에 질리는 등의 이유로 채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현실 또한 존재한다. 서구의 경우 동물권 이외에도 평소 식단 자체가 육식 위주로 구성되는 탓에 오히려 채식주의가 발달하는 요소가 있는 반면,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 *: 그렇다고 해서 채식 비중이 상당히 높은<ref>한국은 중국에 이어 섭취 칼로리 비율에서 채소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한국인의 섭취 칼로리는 아시아에서 최상위권이라는 것을 참고하면, 상당히 많이 먹는 셈.</ref> 한국에서 농산물의 생산량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통적으로 채소 식단이 발달한 나라다보니 채소의 수요량도 상당한 편이다. 고기는 냉동 수입이 활발한 편이지만, 채소는 신선도 문제로 냉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입산을 활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공급량도 충분치 않은데 수요가 높다보니 채소 식단의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