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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전환에 관해서는 2001년 3월 4일에 [[유럽연합]] 가입을 묻는 국민투표조차 76.8%의 반대로 부결되었기에 가능성이 전혀 없다. 몰론 ECB 입장으로선 스위스가 유로존에 들어와 준다고 한다면야 두 손들고 대환영이겠지만. 사족이나, 대개 스위스 1000프랑 지폐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치를 갖는 돈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진짜 [[싱가포르 달러|1인자]][[브루나이 달러|들은]] 및 [[라트비아 라츠|2인자]]는 따로 있었다. 하지만 <s>당연히도</s> 사용량 부진으로 서서히 은퇴하면서, 2020년 11월 2일부터는 정말로 스위스 1,000Fr가 세계 최고액 권종이 된다. === 환전 및 사용 === 한국에서 스위스 프랑은 기타 통화에 해당하지만 스위스 관광수요는 몰론이고 '''안전자산''' 수요로도 꾸준하게 있어서 출장소급 지점이라도 구색은 갖출 정도의 양을 들여놓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환전업무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단위값이 [[달러]]만큼이나 크다보니 1,000프랑(...)이나 200프랑권은 거의 보유하지 않고 100프랑권도 대개 소량만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주변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이 전부 유로사용국이기 때문에 그냥 유로만 챙겨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 스위스 현지에서 유로를 프랑으로 바꾸는 업무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프랑과 유로는 '''[[변동환율제]]'''가 적용되고, 그렇기에 현지에서 '''유로 사용은 매우 제한적'''이다. 다른 비유로 사용국([[영국]] 제외)과는 달리 스위스의 현지인들은 유로를 그다지 반기질 않아 일부 기념품 상점이나 국경도시 등에서 편의상 받아주는 정도에 불과하지, 대개는 프랑으로 지불해주길 원한다. 설령 받아주더라도 환율적으로 큰 손해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유로를 가져가 현지 환전하는 것 또한 이중환전인 셈이다. 설령 유로를 가져가더라도, 환율을 잘 쳐주지도 않는다. 한국에서 스위스 프랑의 수수료가 다른 기타 통화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수수료 우대의 길을 찾아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서 화젯거리도 안 되지만, 스위스의 물가상 대체적으로 유로와 환율은 비슷한 주제에 사용단위는 한 단계정도 더 높다. 10sFr권이 사실상 잔돈취급이고 50sFr권이 일상적으로 쓰이기 좋은데, 문제는 그 50sFr가 대략 '''장당 5.5~6만원...''' 고로 환전시 50sFr짜리로만 챙겨가도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고, 10sFr짜리나 20sFr를 섞어가도 좋다. 100sFr는 부피 줄이기로 가져가면 좋다. 200sFr까지는 나름 수비범위이나 1,000sFr는 쓰기가 까다롭다. 번외로 세계적으로 안전자산이긴 하나 동남아,일본 에서는 듣보잡 이라 잘 안받는 경향이 있어서 현지 은행에서 지폐 구경하기가 어렵다. === 위폐를 만들어야지. 어? 안 되잖아? === 스위스 지폐는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위조]]하기 더럽게 힘든 지폐로 손꼽는다. 오죽하면 '''지폐를 위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액면가 금액보다 더 들어간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만큼 스위스 프랑 지폐는 시대적으로 최고난도 수준의 위조 방지 장치가 도입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행여나 새 위조기술이 개발되기 한 발 앞서 '''신기술이 도입된 신권을 내놓는''' 경지에 이를 정도이다. 이런 폐해(?)로 인해 언제는 빛도 못 본 지폐가 갈려나가기도 했는데 후술하는 7차 시리즈를 참고. 디자인 면에 있어서도 역대 스위스의 지폐는 모두 '''외부 디자이너'''를 기용하여 제작되었고, 언제나 시대를 앞서가는 [[모더니즘]] 디자인을 지향하는 특성이 있다. 이처럼 지폐는 언제나 온갖 최첨단 신기술과 새롭고 모험적이며 지나치게 정교하게 만드는 반면 동전은 '''단 한번도 디자인을 갈아엎은 적이 없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다만 정말 간혹 가다가 아주 소소한 부분이 바뀌기는 한다. 예를 들면 재질이라든가 홈의 정교함이라든가. 그런데 그냥 얼핏보면 구분 못할 정도로 소소하게만 바뀐다. 그러면서도 동전 위폐가 발견되지 않는게 더 놀라울 정도이다. === 스위스 프랑의 초강세 === 특이점으로 2011년 8월 6일, 갑작스런 [[유로화]] 위기사태에 맞물린 스위스 프랑의 초강세현상으로 인해 스위스 [[중앙은행]]측이 환율최저한도를 1유로=1.2스위스 프랑으로 설정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변동환율이면서 동시에 고정환 시스템을 지니게 되었다가 유로화의 약세가 지속되자 2015년 1월 15일, 3년 반만에 스위스 은행이 항복하고 다시 완전변동환율로 입장을 선회하였다. 그래서 현재 유로대비 프랑 환율은 대략 1:1에 초근접한 수준이고, 상대적으로 치솟는 물가에 스위스 관광객들은 여전히 경악하게 되었다. 대충 상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다. # 강제로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값이 떨어지는 유로를 마구 사들여서라도 비율을 맞추려 함. # 그런데 사들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그 외환보유액 수준이 1년치 생산액수에 가까워짐. # 문제는 유로를 사들이기 위해 프랑을 계속 해외(EU)로 반출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언제 회수될지 모를 상황에서 무작정 프랑을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 # 하지만 유로값은 이런 사정을 모르고 계속 떨어지기만 함. 스위스 금고에 더 이상 프랑이 없는데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보내야만 함. # '''펑.''' <s>[[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렇게 된 이상 ECB로 간다]]</s>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