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kcd

xkcd》는 랜달 먼로(Randall Munroe)가 그린 웹코믹이다.

너드 센스가 죽여주는, 다르게 말하면 공돌이 아니면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를(...) 만화이다. 그러나 공돌이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글을 올리기 때문에 웃을 거리는 꽤나 많은 편이다.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흔히 인용된다. 한 예로 파이썬에서 import antigravity를 치면 [1] 가 나온다. #149 샌드위치 같은 건 이미 전설.[1][2]xkcd를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으면 explain xkcd 같은 사이트를 써 보자. 주소창의 xkcd앞에 explain만 붙여넣고 이동하면 보고 있던 에피소드의 해설이 바로 나온다! 스포일러 아니야?

What if?라고 여럿에게 질문도 받아서 글을 쓰기도 하는데, 여럿에게 받는 질문이란 것도 황당하기 그지 이를 데 없고 또한 답하는 것도 아스트랄하기 그지없다. 투수가 공을 광속으로 던지면 어떻게 되는지, 실제 각 원소를 모아서 주기율표를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런 발칙한 질문들에 진지를 한 사발 들이키고 정성스러운 답변을 그림과 함께 적어준다. 이것도 책으로 나왔는데, 대한민국에선 시공사에서 2015년 4월 23일 위험한 과학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기괴한 내용에 맞는 좋은 작명이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비공대생을 위해 해설을 하자면 "make me a sandwich"는 유닉스 명령어이다.(실제로 make라는 명령어가 있다!) 그러나 유닉스 특성상 관리자 권한(또는 루트 권한)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그다지 많이 없다. 그렇게 때문에 못 만든다고 한 것. 그 다음 "sudo make me a sandwich" 명령어 앞에 "sudo"는 관리자 권한을 일시적으로 획득하는 명령어이므로 알겠다고 한 것. 뭐야 이거
  2. 더 쉽게 설명하자면 그냥 친구였던 사이가 SUDO를 붙이면서 갑을관계가 되었단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