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de

애플의 macOS, iOS, watchOS 및 tvOS 앱 개발전용 IDE이다. 통칭 '엑스코드'.

윈도우에 비주얼 스튜디오가 있다면, 맥에는 Xcode가 있다. 버전 역사로 보면 2003년에 나왔지만, NeXT 시절의 Project Builder에서 약간 업한 거라고 볼 수 있기에 역사는 더 오래 간다.

기본

Apple LLVM/Clang을 기반에 두고 있으며, 이전엔 LLVM-GCC가 있었지만 사라졌다. iOS라던가 맥 앱 스토어에 빌드를 하기 위해서는 이게 꼭 필요하기에 매킨토시를 지르는 한 요인이나,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가격은 공짜이다. 공짜라고 했지 평이 좋다고는 안 했다 농담이 아니고, 평을 보면 별 2개 이상을 벗어난 적이 없다. 보다보면 프로그래머의 애환이 절절히 느껴진다. 애플도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변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도구는 그렇다고 쳐도, 인터페이스 빌더는 macOS의 코코아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수작이다. 일단, 다국어를 기본으로 깔고 가고 있으며 사용자가 손 쉽게 인터페이스를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있다.

베타 버전의 경우는 애플 개발자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