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Mobi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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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모바일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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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정보 | |
개발 | 마이크로소프트 |
출시 | 2000년 4월 19일 |
최신버전 |
6.5.3 2009년 5월 11일 미리보기: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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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지원 중단 |
플랫폼 |
ARM 아키텍처 MIPS 아키텍처[1] SuperH 아키텍처[1] |
커널 | 윈도우 CE |
라이선스 | 상용 비공개 (EULA) |
웹사이트 | Windows Mobile |
WinCE 드립 4호[2]이자 제대로 널리 알려진 WinCE 1호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윈도우 CE를 기반으로 하는 PDA와 스마트폰용 운영 체제이다. 단말기 제조사에게만 파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HP와 같은 PDA 제조사는 물론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과 LG 등의 대기업과 블루버드소프트 같은 중소기업도 이 운영체제를 한동안 이용했었다.
약칭 겸 애칭으로 윈모, WM 등의 표현이 있으며, 버전 표기에 WM6 이런 식으로 주로 나타내곤 했다.
꽤 오래전부터 국내에 사용되어 왔지만, 긴 기간에 비해 개선점이 크지 않아[3] 신생 스마트폰 운영체제들에게 서서히 밀려나다가 멸종에 들어갔다. 어째서인지 이를 갈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심지어 이 이름만 듣고도 구닥다리 취급하는 사람들은 넘쳐난다. 안드로이드와 Apple iOS와의 비교는 그야말로 눈물 날 수준. 현재 이 운영 체제로 출시되는 단말기는 일반인 대상으로는 더 이상 없다. 그야말로 버림받은 OS이다. 한편으로 Microsoft에서는 윈도우 폰으로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김칫국을 마시고 있었다. 윈도우 폰은 7 시절 노키아 루미아 710이 한국에 정발되었다가 윈도우 폰 8과 윈도우 10 모바일은 결국 정발되지 못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모바일도 개발을 중단했다.
이 운영 체제 이후에도 윈폰 7으로 한 번 더 죽을 쑨 다음에, 윈폰8과 8.1을 거치면서 타 OS에 이어 스마트폰 OS 점유율 3위에 올라 다시 기대감을 키웠지만, 윈도우 10에서 기존의 행보를 뒤집고 Windows 10 Mobile로 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적어도 이름에서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 자세한 이후 행보는 Microsoft Windows Phone 항목 참고 바람.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PC와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다.
- 윈도우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시작 메뉴가 위치한 태스크바(작업표시줄)가 상단에 자리잡고 있다. 단, WM6.5.3부터 시작 메뉴 버튼이 하단으로 내려왔다.
- 바탕 화면은 아이콘 대신 줄 단위의 플러그인이 쌓여 이루어져 있다. WM6.5에선 티타늄 플러그인을 통해 텍스트가 스크롤되는 하위 플러그인 형태로 바뀌었다.
- 우측 상단에 있는 X 버튼은 기본적으로 종료가 아닌 최소화 기능을 한다.[4]
- 스타일러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손가락 조작에는 모든 UI의 크기가 작다. WM6.5에서 메뉴와 아이콘이 확대되긴 했지만...
- 아웃룩과 가장 연동이 잘 되는 운영체제이다. 하지만 액티브싱크의 버그, 충돌만큼은 심각한 옥의 티.
- 유저 자유도가 엄청 높다. 무언가 고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레지스트리 편집부터 시작해본다. 글꼴 변경도, 심지어 메모리 트윅도 레지스트리를 거쳐 편집한다.
- 당시 존재하던 스마트폰 운영체제 중 유일하게 전체 파일 구조를 공개한 파일 탐색기를 사용한다. 다른 운영체제는 시스템 폴더나 루트에 접근할 수 없으나, 파일 탐색기는 루트에서부터 탐색이 시작되며, 윈도우 폴더도 자유롭게 탐색 가능하다.[5]
- 폰 에디션으로 추가된 PDA폰 기능에서 MP3, WMA, MID 등 다양한 형식의 벨소리가 지원됐다. 화음수 따지던 MMF 시절에 원음 벨소리를 쓸 수 있었으니 혁명적이었으나, 한국은 통신사 요청 탓에 원음 벨소리 지정이 제한되어 왔다.
- 녹음 기능이 강력하다. 녹음 버튼이 있는 기종은 누르고 있는 동안 자동 녹음이 저장된다. 비밀스러운 녹취에 좋을 듯 하다.
- 배터리가 부족하면 강제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다. PDA의 주 기억 장치인 RAM 보존을 위한 것인데, 전화기로선 치명적이다.
- 그래서 비터치형 스마트폰 계열은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를 주 기억 장치로 쓰고, 윈모 자체도 버전 5에서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가 기본 저장소가 됐음에도 변함없이 배터리가 부족하면 전화부터 끄고 본다.
버전[편집 | 원본 편집]
포켓 PC 2000[편집 | 원본 편집]
- Windows CE의 새로운 라인업.
포켓 PC 2000의 코드명은 "레이피어(Rapier)"이며[6], 2000년 4월 19일 출시되었고, 윈도우 CE 3.0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두었다. 지원하는 아키텍쳐는 ARM, MIPS, SH-3가 있고, 화면은 320×240 해상도의 QVGA만 지원한다. 포켓 PC 2000에 포함된 기능 및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소프트 포켓 오피스
- 포켓 워드
- 포켓 엑셀
- 포켓 아웃룩
- 솔리테어
- 메모
- 액티브싱크
-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 (PIE)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포켓 PC
- 마이크로소프트 리더
-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 적외선 통신
- 필기 인식
CE 3은 설정할 수 있는 국가 중 한국이 없기 때문에(단, 시간대는 서울·부산·평양을 고를 수 있음), 디오펜 등의 현지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국내 출시 모델로는 컴팩 iPAQ, HP 조나다, 엠플러스텍 ZeSS, 아이디닷컴 PD-131C등이 있다.
포켓 PC 2002[편집 | 원본 편집]
- Pocket PC라니 참 컴퓨터같죠?
포켓 PC 2002의 코드명은 "멀린(Merlin)"으로 불렸으며[6], 2001년 10월에 출시되었다. 역시 포켓 PC 2000의 윈도우 CE 3.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였다. 사양은 포켓 PC 2000과 크게 다르지 않다.[7] 이때 처음으로 스마트폰 OS 계열의 운영체제가 선보였다. 포켓 PC 2002에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기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8][9][10][11]
- 마이크로소프트 포켓 오피스 (기존 포켓 오피스에서 스펠 체커, 워드 카운트 툴 추가)
-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 (WAP 기능 추가)
- 가상 지역 네트워크
- 포켓 MSN 메신저
- 터미널 서비스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포켓 PC 8 (스트리밍 기능 추가)
- 마이크로소프트 리더 2 (DRM 기능 추가)
- 팜 OS와의 IrDA 지원 등이 있다.
폰 에디션[편집 | 원본 편집]
2000 시절과 달리 OS에 휴대 전화 기능이 포함되었다. 한국에 출시된 삼성 SCH-M400은 이쪽에 속한다.
스마트폰 2002[편집 | 원본 편집]
Pocket PC for Smartphone이라는 라인업이 이 무렵 등장하였다. 터치스크린이 아닌 일반 휴대폰 형태의 하드웨어에도 윈도우 모바일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상당수의 기능이 제거되었으나, 핵심적인 윈도우 모바일의 기능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보완되어 높은 활용도를 가질 수 있는 별도의 운영 체제이다.
터치스크린이 없음에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의 멀티미디어 앱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외형은 당시 휴대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조그만 크기여서 저가 보급형에 널리 탑재되었다고 한다. 한국 빼고.
이후 버전에서는 윈도우 모바일의 일부로 취급되어 for Smartphone이 붙어오다가, 버전 6에 이르러서 Standard라고 에디션 나누듯이 갈라져서 다소 혼란이 오기도 한다.
윈도우 모바일 2003[편집 | 원본 편집]
- 윈도우 모바일이 널리 퍼지다.
윈도우 모바일 2003의 코드명은 "오존(Ozone)"으로 불렸으며,[6] 2003년 6월 23일 출시되었다. 이것은 "윈도우 모바일 2003 포켓 PC 프리미엄 에디션", "윈도우 모바일 2003 포켓 PC 프로페셔널 에디션", "윈도우 모바일 2003 스마트폰", "윈도우 모바일 2003 포켓 PC 폰 에디션"의 네 가지 에디션으로 존재한다. 이것은 윈도우 CE 4.2에 기반하였다. 윈도우 모바일 2003에 포함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포켓 PC 2002의 프로그램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9 포켓 PC
- 마이크로소프트 리더 3
- 게임 "죠브레이커"
폰 에디션[편집 | 원본 편집]
전화 기능이 포함된 PDA는 이쪽에 속한다. 다만 국내에선 삼성 MITs를 제외하고는 조작 UI가 불편한 점에서 시장성을 문제삼았는지 이 OS로 출시되지 않고, 일반 PDA용 윈도우 모바일에 제조사의 폰 앱을 결합한 애드온 형식으로 동작하는 PDA폰이 많았다. LG, 사이버뱅크 모두 폰 앱을 이용한 제조사다.
포 스마트폰[편집 | 원본 편집]
스마트폰 2002가 업데이트 되어서 윈도우 모바일 2003 포 스마트폰(for Smartphone)이라는, 윈도우 모바일 2003을 기반으로한 OS가 출시되었다. 역시나 터치 스크린이 없는 일반 휴대폰 하드웨어를 위한 OS다. 아쉽게도 당시 출시된 한국 폰이 없다.
윈도우 모바일 2003 SE[편집 | 원본 편집]
- 가로 모드 윈도우 모바일.
2004년 3월 24일 출시되었으며, 외형상 윈도우 모바일 2003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아직 이때도 주 기억 장치는 RAM이었다. 단, 스마트폰OS 계열만은 이때 Storage라는 내부 플래시롬에 모든 데이터를 넣고 루트 램디스크는 임시 저장소 역할로만 이용되었다. 320×240의 QVGA에서 벗어나 VGA(640×480)을 지원한다. 참고로 SE는 Second Edition의 약자이다.
- 가로보기 지원이 추가되었다.
가로 방향은 좌우 모두 선택 가능하나, 삼성은 왼손잡이로 제한했다.[12] 윈도우 모바일의 전성기는 바로 이때 찾아왔다. 수많은 국내 인기 윈도우 모바일 기종은 바로 이 운영 체제를 탑재하고 있었다.
포 스마트폰[편집 | 원본 편집]
신기하게도 한국에 출시가 되었는데, 모두 SKT로 출시되었으며, 둘 다 피처폰 이상의 활용이 불가능하도록 Wi-Fi 무선랜 제거는 물론 MP3 재생도 차단, 모든 앱 설치도 차단되었기에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탑재된, 터치 안 되는 반쪽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 있다. June과 NATE MPlayon과 같은 통신사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고, SCH-M600의 경우 모네타 뱅킹앱도 들어 있으므로 유심 카드 사이즈의 뱅킹칩을 이용한 은행 업무와 교통카드 활용이 가능했다.
두 기종 모두 176x220인 OS 표준과 달리 QVGA로 출시되었다. 굴림체가 조금 큼직하게 보이는 건 DPI가 그만큼 뻥튀기 됐기 때문이다.
- SD 카드 풀사이즈가 탑재되어 있다. 다만, 하드웨어 한계로 1GB 이상 영역을 아예 쓰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 삼성 SCH-M600 - 삼성, 2006년 2월
- MiniSD 카드 슬롯이 탑재되어 있다. 이쪽은 다행히 2GB까지는 무난히 인식했다.
출시 후 한참 뒤에 마이미츠라는 커뮤니티에 팬택 제품은 내부 유출롬이 올라왔고, M600은 인증서 허점을 이용한 Clean.pbf라고 불리는 CAB 설치 정책에 관련된 레지스트리가 변경된 시스템 백업 파일이 공개되면서 상기 제한이 뚫리게 되었다.
윈도우 모바일 5[편집 | 원본 편집]
- 기억 상실을 피했으나 예전 같지 않은 움직임.
윈도우 모바일 5의 코드명은 "마그네토(Magneto)"로 불렸으며,[6] 2005년 5월 12일 출시되었다. 주 기억 장치가 RAM에서 플래시롬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배터리 전원이 차단되어도 기기가 하드 리셋되지 않는다. 윈도우 CE 5.0을 기반으로 하여 이후 윈도우 모바일이 윈도우 모바일 5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하게 된다. 윈도우 모바일 5는 "윈도우 모바일 5 포켓 PC 폰에디션", "윈도우 모바일 5 포켓 PC", "윈도우 모바일 5 스마트폰"의 세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윈도우 모바일 5에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업데이트는
- 종래 포켓 오피스가 "오피스 모바일"로 명칭 변경, 업그레이드
- 파워포인트 모바일
- 엑셀 모바일
- 워드 모바일
- 원노트 모바일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0 모바일
- 종래 포켓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로 명칭 변경, IBM PC의 IE6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 DirectShow 지원
- GPS 지원 - 이전 버전에서는 직렬 포트 장치로만 인식했었다. 지금도 이 기능 안 쓰면 직렬 포트 장치로 인식한다.
- 액티브싱크 4.2(동기화 속도 약 15% 증가)
- QWERTY 자판 지원
- 게임 죠브레이커가 버블 브레이커로 바뀌었다.
- 플래시 메모리 사용 시작
- 스마트폰OS 계열의 소프트키 도입
등이 있다. 외형은 획기적으로 좋아졌는데, 메모리 요구량이 크게 늘어나고 속도가 느렸다. 일부 구 기종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도 했는데, 전작과 달리 플래시롬을 메인 저장소로 활용하게 된 것도 그렇고, 메모리 요구량도 높아서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CE OS 버전도 높아져 호환성에 일부 타격이 왔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았다.
덤으로 LG의 어떤 와이브로 PDA폰은 버전 5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가끔 강제 하드 리셋을 당하곤 했다.
폰 에디션[편집 | 원본 편집]
PDA OS에 전화 기능을 추가하여 2003의 계보를 이어가며, 역시 한국에 폰 에디션은 삼성 MITs 시리즈만 존재한다. 에릭폰으로 유명했던 삼성 SPH-M4500과 같은 폰에 이 OS가 탑재됐다.
포 스마트폰[편집 | 원본 편집]
윈도우 모바일 5가 비터치형 단말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2002의 계보를 이어가는 버전이 출시됐다. 한국에선 최초 등장한 쿼티키로 유명한, 드라마 뉴하트 폰으로 알려진 삼성 블랙잭이 이 OS를 탑재하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 6[편집 | 원본 편집]
- 보다 미려해진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 모바일 6의 코드명은 "크로스보(Crossbow)"이며[6], 2007년 2월 12일 출시되었다. 윈도우 모바일 6은 세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식적으로 포켓PC의 표기를 포기한 최초의 버전으로, 터치스크린이 없는 스마트폰용인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다드"와 전화 기능이 있는 포켓 PC용 "윈도우 모바일 6 프로페셔널". 그리고 전화 기능이 없는 포켓 PC용 "윈도우 모바일 6 클래식" 이 있다. 윈도우 모바일 6은 종래 윈도우 모바일 5와 마찬가지로 윈도우 CE 5(5.2: 빌드 넘버 4자리) 기반이다. 또 윈도우 모바일 6은 당시 새롭게 출시된 윈도우 비스타와 기본적인 인터페이스가 비슷하고, 윈도우 모바일 5에서 기본적인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 윈도우 모바일 6의 새로운 기능은
- 스마트폰용 오피스 모바일 지원
- 윈도우 업데이트 지원[13]
- 향상된 원격 데스크탑 연결[14](Available for only certain Pocket PCs)[15]
- VoIP 지원
- 아웃룩 모바일의 HTML 메일 지원
-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의 AJAX, 자바스크립트 지원
- 오피스 2007의 새로운 확장자를 지원하는 오피스 모바일 6.1 지원(업데이트 필요) 등이 있다. 이제 좀 쓸만해졌다. 하지만 외부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스탠다드[편집 | 원본 편집]
스마트폰 계열인 터치 스크린 제외 버전 역시 Windows Mobile Standard라고 이름을 바꾸어 잘 모르면 윈모랑 이름상으로 구별하기가 힘들다. 한국에 출시된 적은 없지만, 블랙잭에 커스텀 펌웨어로 올라간 적이 있고, 해외 출시 블랙잭에서 구경할 수 있다.
윈도우 모바일 6.1[편집 | 원본 편집]
- 다소 세심한 배려를 더한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 모바일 6.1 은 2008년 4월 1일 릴리즈되었다. 이것은 윈도우 모바일 6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윈도우 CE 5.2)로, 메모리 사용과 관련한 성능 향상과, 내부 프로그램 배치에 변동이 있었다. 또한 윈도우 모바일 6.1.4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 6가 내장되어, 종래 포켓PC에서 누릴 수 없었던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윈도우 모바일 6.5[편집 | 원본 편집]
스타일러스가 사라진 윈도우 모바일
윈도우 모바일 6.5는 2009년 5월 11일에 RTM이 OEM에게 배포되었다.(윈도우 CE 5.2.21140) 원래는 예정에 없던 OS였지만, 윈도우 모바일 7의 개발이 늦어짐에 따라 미봉책으로 내놓은 OS로, 출시 당시 "윈도우 폰"으로 불릴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여기선 터치스크린에 맞게 UI가 상당수 변경되었으며, 기존에 지원했던 클래식 포켓 PC 버전과 잘 사용되지 않는 해상도의 버전이 삭제되었고, 윈도우 모바일 6.1.4에서보다 더 강화되고 간편해진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 6가 기본 내장되어 있다. 윈도우 모바일 6.5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 폰(My Phone)이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포켓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 정전식 터치 지원을 위한 디자인 변경이 대폭 이루어졌다.
- 모든 메뉴 항목의 크기가 커졌다.
- 윈도우 잠금 화면이 대폭 변경되었다. 아이폰처럼 슬라이드 잠금 해제를 쓰는데, 특이하게도 좌우 모두 드래그 가능하다.
- 연락처 사진 항목의 크기가 커졌다.
- 시작 메뉴가 벌집 모양의 엇갈린 가로 3개 아이콘 배열로 변경되었다.
- 알림창은 거의 화면 전체를 가리게 되었다.
- 태스크바가 아래로 내려갔다.(6.5.3)
- 티타늄 런처가 초기 오늘 화면으로 변경되었다. 방향키로 전환이 가능하며, 설정에 따라 기존 방식의 오늘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윈도우 폰 7 이후[편집 | 원본 편집]
코드네임은 포톤(Photon)이며, 2010년에 출시하였다. 당초 윈도우 모바일 7이라는 이름을 2009년 11월부터 윈도우폰 7 시리즈로 바꿨으며 몇몇 정보를 공개했다.[16]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PDA를 연상시켰던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과 다르게 디자인된 인터페이스, 새로운 오피스 모바일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 및 미디어 플레이어 모바일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사에 엄격한 규격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전반적으로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고, 기존의 디자인을 과감히 버림으로써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준다. 호환성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운영 체제인 이상, 윈모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묶을 수 없게 되었다. 장치 보안이 치밀해져서 CAB를 통한 기존의 자유로운 앱 설치가 사라지고, XAP 설치 패키지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는 등 아이폰처럼 폐쇄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다. 초창기 복사 붙여넣기가 없었고, 멀티 태스킹이 지원되지 않았으나 망고 버전 출시로 이 제한이 iOS처럼 일시 정지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바뀌는 등 개선을 거듭했다.
이런 점은 윈도우 모바일에서 보면 엄청난 진보였으나, Windows CE 커널을 그대로 쓰는 점에서 구 시대 임베디드 기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간결함이 지나치게 강조된 나머지 기능도 축소되어 많은 혹평을 받았다. 이후 Windows NT 커널을 탑재한 윈폰8 등의 후속 버전이 나오고, 윈도우10까지도 버전업이 이뤄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Windows Phone 참조.
때늦은 회상[편집 | 원본 편집]
한 때는 잘나갔다. Palm OS를 물리치고 승자를 차지할 즈음인 Pocket PC 2002 ~ Windows Mobile 2003SE 즈음은 최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스마트폰이란 용어가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대충 있어보이는 PDA폰 하면 윈도 모바일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PDA는 얇은데, PDA폰은 무진장 두꺼웠다. HP RW6100과 삼성 SPH-M4300의 크고 아름다운 두께는 바형 대세인 요즘과 비교해볼만 하다. 바형에 대한 인식이 사실상 전무했던 시절인 데다 내장 스크린 키보드가 너무 작아서(...) 슬라이드 키패드는 거의 필수적으로 달고 나왔다. 입력이 불편해서 PDA 유저는 디오텍 디오펜을 주로 써서 필기 인식 입력을 주로 했었다. 이 앱은 온갖 운영 체제에 다 있고 한글 지원에 필수 요소로 등장했던 국내 앱이니 이 시절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 필기 인식하기에 삼성 SPH-M4500 같은 미니멀리즘의 대두로 인해 조그만한 화면에 스타일러스로 꼬깃꼬깃 적는데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 어쨌거나 입력에 대한 불편은 적지 않았다.
PDA에 별로 관심이 없어도 대리운전 기사라면 필수 아이템이었다. 콜을 캐치하는 앱이 윈도우 모바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대세니 대리운전 앱도 세대 교체를 진작 했지만, 윈도우 모바일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대리 기사들이 옴니아나 HTC HD2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여러 뱅킹앱도 개발되었던 적이 있다. 친절하게 공인인증서 복사 기능도 존재했었다. 지금은 서비스 중단하여 구할 수도 없고 당연히 작동하지 않는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 삼성 SCH-M400 (국내 최초 한글 PPC2002)
- HP iPAQ
- 삼성 T*옴니아
- 삼성 옴니아 2 (삼성의 최종 윈도우 모바일 폰)
- HTC HD2 (최후의 윈도우 모바일 폰)
각주
- ↑ 1.0 1.1 PPC2000 only
- ↑ 1호는 핸드헬드 PC, 2호는 팜-사이즈 PC, 3호는 오토 PC
- ↑ 스크린샷을 보자. 도대체 뭐가 달라졌는가 다른 그림 찾기를 해야 할 수준.
- ↑ 이걸 모르고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이 쌓여 느려지기 일쑤. 이 기능을 바꾸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물론 그런 거 없어도 메모리 부족 시 자동 종료 시도를 하지만, 뭐가 꺼질지 모르므로, 조심해야 한다. 폰앱이나, 음악이 퍽 꺼질 수도 있다.
- ↑ 그나마 ROM에 저장되어 있는 것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ROM 파일을 다른 것으로 덮어 씌운 효과를 낼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기능은 내장 탐색기로는 안 된다.
- ↑ 6.0 6.1 6.2 6.3 6.4 De Herrera, Chris. Windows CE/Windows Mobile Versions. pocketpcfaq.com. Retrieved 6 September 2007.
- ↑ Morris, John; Taylor, Josh, Microsoft jumps in the all-in-one game, zdnet.com, Retrieved from the Internet Archive 6 September 2007.
- ↑ Announcing the New Pocket PC 2002, Microsoft, Retrieved from the Internet Archive 6 September 2007.
- ↑ Gray, Douglas. HP to unveil Jornada 560 series of handhelds. ITWorld.com. Retrieved 14 September 2007.
- ↑ Gray, Douglas. Palming new handhelds: Pocket PC 2002. CNN. Retrieved 14 September 2007.
- ↑ De Herrera, Chris. The Pocket PC 2002 Gets More Features for Work and Play. Pocket PC Magazine. Retrieved 14 September 2007.
- ↑ 왼손잡이로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는 스타일러스를 붙잡고 액정에 가까이했을 때 손에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쪽을 기준으로 하는데, 왼손잡이로 하면 버튼들이 있는 부분이 오른쪽에 오기 때문이다. 버튼 조작을 휴대폰 가로 본능과 같이 오른쪽에 오도록 하고 싶었던 것.
- ↑ "Image Gallery: Windows Mobile 6 Professional screenshots, Windows Update, screen 1". ZDNet. Retrieved 10 October 2007.
- ↑ Improved Remote Desktop access
- ↑ RDP Client is not included in many WM6 devices
- ↑ '윈도우폰7'으로 반격한 MS… "스마트폰OS 大戰 개막", 경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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