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

VOR Foret7.JPG

VHF Omni(directional) Range / 초단파 전방향 무선 표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VHF 주파수의 직진성을 이용한 단거리 항법시설. VOR이 위치한 지점에서 360개의 방향으로 전파를 발신함으로써 항공기는 지신이 VOR로부터 어떤 방향에 위치해 있는 지 알 수 있다.

계기착륙의 기초적인 장비이며, 항로의 웨이포인트로써의 역할도 한다.

단독으로 설치되기 보다는 보통 거리측정장치인 DME와 묶어서 'VOR-DME'형태[1]로 자주 설치되며, 군용항법장치인 TACAN과 묶어서 VORTAC이라는 형태로 설치되기도 한다.

작동 방식[편집 | 원본 편집]

원을 따라 지향성 안테나가 줄지어 서있으며, 한번에 1개 안테나만 전파를 송출한다. 그 가운데에는 무지향성 안테나가 하나 서있다. 무지향성 안테나에서 송출하는 전파와 지향성 안테나에서 송출하는 전파를 비교하여 위상이 얼마나 밀려있는지를 판단하여 방향을 검증한다.

각주

  1. DME 는 Distance Measurement Equipment. 둘이 셋트로 설치되면 방향과 거리를 같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