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NC

VCNC(Value Creators & Company)는 카쉐어링으로 유명한 쏘카의 자회사로 여객운송사업 타다(TADA)를 운영한다.

사업[편집 | 원본 편집]

  • 타다 베이직·어시스트
    렌터카를 이용한 여객운송사업을 했었다. 유사택시운송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호출(딜리버리)로만 운영하며 사업소에서 고객이 출고하거나 길에서 잡아타는 것은 하지 않는다. 렌터카는 대여자가 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승합차는 운전기사를 알선받아 렌트할 수 있다. 카쉐어링에서 파생된 서비스인 만큼 렌터카를 시간 단위로 대여한다면, 운전기사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문제가 여기서 시작됐다.
  • 타다 에어·프라이빗
    운전자를 배정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여객운송사업으로 시간단위 대여(프라이빗)·공항만 출도착(에어)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 타다 프리미엄
    고급택시.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 유사 여객운송사업
    VCNC는 분명 "자동차대여사업(렌터카)"로 사업자를 냈으나, 실제로 하고 있는 것은 "구역 여객자동차운수사업(택시)"에 가깝다. 여객운수업을 한다면 법령에 맞게 중앙정부로부터 사업면허를 따고 그 면허만큼 차량을 구입하여 노란 번호판을 달아야 하나, VCNC는 자동차대여사업자로 설립하여 시도지사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영업을 할 수 있었다.
    2020년 3월 7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개정되어 기사를 제공할 수 있는 렌터카 사업의 범위가 제한됨에 따라 타다 베이직을 중단했다.
  • 불법파견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제6호에서는 여객운수업의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외부업체와 용역계약 형태로 운전자를 수급해왔다. 하지만 VCNC가 직접 용역근로자들에게 지시하는 근로형태로 인해 관계당국은 해당 행위가 용역이 아니라 파견의 형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