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160

Ту-160 나토 코드: Black jack

투폴레프 Tu-160러시아의 전략 폭격기이자 구 소련의 유산이다.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에서 붙인 코드네임은 블랙 잭. 총 36대의 폭격기가 만들어 졌고 현역에서 활동중이다. 냉전시대를 상징하는 폭격기로, 소련의 주요한 전략 자산중 하나였다. 전쟁시 적국의 영공으로 들어가 전략 폭격과 최악의 경우 핵투발을 하는 것이 이 폭격기의 주 임무라, 서방권에겐 위협적인 러시아의 전력이다. 현재는 러시아군이 소련 시절의 폭격기를 넘겨받아 사용중에 있고, 서유럽과 미국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가변익 형식의 초음속 폭격기며 흰색에 긴 기체형상 때문에 본국에선 백조라는 별명이 있으며 서방권에선 백색의 괴조라는 별명이 있다.

생산댓수가 적어 각 폭격기들은 러시아에서 소중한 전력이며 기체들 마다 고유 이름도 가지고 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소련 역시 미국처럼 저고도 고속 침투가 가능한 핵투발 폭격기의 개발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B-1 랜서 전략폭격기의 개발에 대한 대응성이 짙다. 외형도 랜서와 상당히 닮아 있고 이 때문에 투폴레프가 미국의 랜서를 배꼈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소련 측은, 랜서의 설계를 참고하여 개발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배꼈다 해도 유사점은 대부분 형상 부분으로, 내부 설계와 체계 등은 순수 소련 폭격기다. 이는 K-1 전차K200이 미국의 에이브럼스나 미국의 장갑차를 배낀것이 아닌 것처럼.

이 폭격기의 기본 바탕은 Tu-22와 Tu-144를 개발하면서 습득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폭격기를 개발한 것으로 Tu-144 등의 기술 연장선상 에는 있지만 완전히 이들을 바탕으로 개발된것은 아니다.

최초의 초도비행은 1981년에 진행되었고 이후 1987년 부터 소련군에 인도되기 시작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무장능력[편집 | 원본 편집]

폭격기니 만큼 일반 무유도 폭탄 외에도 정밀 타격용 폭탄이나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의 플렛폼으로도 운용되고 있다. 폭장량 또한 상당한 편이라고. 탑재 능력이 무려 45톤에 달하는 폭탄을 내부 폭탄창에 적재하고 비행할 수 있는 대형폭격기며 이는 수호이34의 5배에 달하는 양이다. 덕분에 과거 폭격기들이 사용했던 융단폭격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 최대이륙중량은 275에 달한다고 한다.

Kh-90
Kh-555

사용 무장으로는 지상공격용 폭탄과 순항미사일인 Kh-90, Kh-101, Kh-55, Kh-555의 플랫폼으로, 스텐드 오프 공격이 가능하며 이들 순항미사일로 강력한 대지공격능력과 보다 안전한 핵투발이 가능하다. 순항미사일 장착시 5발 정도로 제한되지만 위의 순항미사일 자체가 위력적인 물건인데다 순항미사일을 한번에 5발씩 발사하는 기체는 폭격기 종류 외에는 전무하다. 다만 핵탑재 순항미사일Kh-90은 개발 도중 계획 자체가 취소되어 이 폭격기에 장착되는 일은 없었다. 일부 사람들이 부랴 대함미사일과 모스킷 대함미사일을 장착해 대함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아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Tu-22M의 임무다. 이들 외에도 특수탄의 사용이 가능하고 FOAB같은 대형 폭탄도 운용한다. 이같이 다양한 스텐드 오프 정밀타격수단이 주 무장이라 미국의 랜서같이 근접항공지원에 동원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기동성[편집 | 원본 편집]

속도는 음속의 2.05배 이며 저고도에선 음속의 1.0배의 속도를 낼수가 있으며 현존하는 가장 빠른 대형 폭격기다. 덕분에 높은 생존성을 보여준다.

기체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일부 스텔스 처리가 되어있어 거대한 기체에도 불구하고도 레이더 반사면적이 작다고 한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이라크 내전[편집 | 원본 편집]

시리아 내전[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