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16년~2020년 모델 맥북 프로 제품군에 탑재된 키보드 상단의 가로로 긴 터치 디스플레이 영역.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설정, 키보드 동작에 따라 앱별 앱 제어기, 화면 밝기와 음량 등의 조절을 포함하는 콘트롤 스트립(Control Strip), F1~F12 키가 표시된다.
2016년 터치 바 맥북 프로 제품군을 시작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2019년 발표된 macOS Catalina(10.15) 및 iPadOS(13)부터 iPad를 Mac의 보조 모니터 혹은 액정 타블렛과 같이 활용하는 기능인 사이드카를 통해 아이패드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터치 바에 표시되는 항목은 설정 > 키보드 및 앱 제어기의 경우 각 애플리케이션의 상단 메뉴 막대에서 보기 > Touch Bar 사용자화를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 BetterTouchTool(BTT)과 같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 정의 버튼과 자동화, 제스처와 같은 보다 자유로운 사용자화가 가능하다.
- 2016년형부터 2018년형까지의 13형 맥북 프로는 터치 바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나뉘었다. 터치 바가 없는 제품은 터치 바가 있는 자리에 기존 제품과 같은 기능 키가 있으며, 썬더볼트/USB-C 포트가 왼쪽에 두 개만 있고 내부 설계 및 사양에 차이가 있다.
- 2016년 최초 공개 당시 터치 바는 esc 키를 포함해 키보드 최상단의 모든 키를 통합한 형태로 구성된 한편, 2019년 공개된 맥북 프로 16형 제품에서는 esc키와 터치 바가 분리된 형태로 출시되었다.
- 터치 방식인 특성상 터치 바 이외의 피드백이 없는 한편 HapticKey, BetterTouchTool, HapticTouchBar와 같은 소프트웨어는 트랙패드의 탭틱 엔진으로 피드백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 Shift-Command-6 단축키로 터치 바를 캡처할 수 있다.[1]
- 터치 바는 맥북 프로 제품군에만 탑재되었지만 애플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매직 키보드에서 터치 바를 사용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2]
- Touché 앱은 터치 바가 없더라도 macOS 10.12.2 시에라부터의 모든 맥에서 화면상에 터치 바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 TouchBarServer를 사용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를 주요 VNC 클라이언트를 통해 터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TouchBarDemoApp을 사용하면 fn 키를 눌렀을 때만 화면상에서 마우스 커서 근처에 터치 바를 표시하거나 iOS 기기에서 터치 바를 사용할 수 있다.[3]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Apple Inc. (2017.4.5.). Mac에서 스크린샷 또는 화면 기록 찍기, Apple 지원. 2020.2.23.에 확인.
- ↑ Macintosh (2017.4.5.). '터치 바를 품은 매직 키보드', 컨셉이 아닌 현실로?, Back to the Mac 블로그. 2020.2.6.에 확인.
- ↑ ONE™ (2016.11.7.). 맥과 아이폰∙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연결한 후 '터치바'를 사용하는 방법 'TouchBarDemoApp', Back to the Mac 블로그. 2020.4.17.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