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은 ETS사에서 주관하는 영어능력 시험이다. 대학생 수준의 평균적인 영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비 영어권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보는 시험이다.
시험 구성[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에는 종이 시험지 기반의 PBT(Paper Based Test), 그 이후에는 컴퓨터 상에서 정해진 패턴에 따라 주어지는 CBT(Computer Based Test)를 수행했으나 미국에서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부터 말하기 시험과 통합 에세이 시험이 통합된 iBT(Internet Based Test)를 수행한다. 다만 ETS사와 협약을 맺어서 하는 기관 TOEFL의 경우 종이 시험지 기반인 경우가 많다.
iBT는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마다 0~30점까지 점수가 매겨진다. 총점은 120점.
- 읽기(Reading)
- 한 지문당 14문제가 출제되며 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3개 지문을 60분 안에 혹은 5개 지문을 100분 안에 풀어야 한다.
- 듣기(Listening)
- 2개 세트 혹은 3개 세트가 출제된다. 한 세트당 1개의 conversation(대화) 지문+5개 문제와 2개의 lecture(강의) 지문+각 지문마다 6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각 섹션당 문제풀이할 수 있는 시간은 지문을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10분.
- 말하기(Speaking)
- 많은 경우 외국인들에게 가장 고비가 되는 영역이다. 모두 6개의 문제가 주어지며, 2개의 문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들은 뒤 45초 이내 대답해야 한다. 2개의 문제는 지문 읽기+관련된 지문 듣기를 한 후에 60초 이내에 관련된 내용을 대답해야 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2개 문재는 관련 지문에 관해 듣기를 한 후에 그 지문과 관련된 내용을 60초 안에 대답해야 한다.
- 쓰기(Writing)
- 2개 문제가 출제된다. 한 문제는 읽기 지문을 본 뒤 읽기 지문을 반박하는(거의 다 반박이다...) 듣기 지문을 듣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서술하라는 통합형(Integrated) 문제이고, 다른 한 문제는 주어진 주제에 30분 이내 글을 써야 하는 독립형(Independent)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