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A 회로(tricarboxylic acid cycle)란, 세포호흡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기질(基質,matrix)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물질대사 과정이다. 독일계 영국인 과학자인 발견자 크레브스(Krebs, Sir Hans Adolf) 이름을 따서 크렙스 회로(Krebs cycle)라고도 하고, 회로의 개시 기질(基質,substrate)이자 삼카르복실산 (tricarboxylic acid)인 시트르산(citric acid)을 기준으로 시트르산 회로(citric acid cycle,구연산 회로)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세포질(cytosol 또는 cytoplasmic matrix 또는 groundplasm)에서 일어나는 포도당의 해당과정(glycolysis)에서 생성된 두 개의 피루브산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의 기질에 들어가 시트르산(TCA,tricarboxylic acid)으로 개시되며 최종적으로는 물(H2O)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는 산화환원반응에 관여하는 NADH와 FADH 그리고 ATP,GTP등의 에너지를 생성해 내는 과정이다. 나오는 용어들이 매우 생소하고 많기에, 고등학교 《생명과학 II》에서 골머리를 썩는 학생들이 꽤나 많다.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예시 |
시트르산(citric acid)으로부터 개시되어 옥살로아세트산(Oxaloacetate)을 마지막으로 다시 개시되는 TCA 회로 과정에서 주요 중간생성물로는 알파케토글루타르산(α-ketoglutarate), 숙신산(succinate),푸마르산(fumarate), 말산(malate)등이 있다.
의의[편집 | 원본 편집]
재활용이라는 생화학적 전략의 측면에서 이해해본다면 TCA 회로의 가장 주요한 핵심은 복잡하게 많은 기질(基質,substrate)들이나 다양한 다른 회로와의 관계 또는 반응물들과의 관련성에 있지않다. 시트르산 회로(citric acid cycle)의 한 사이클(cycle)동안 기질(substrate)이 다음 기질로 변화하더라도 이들에서 탄소골격(Carbon Backbone)들의 골격(back bone,백본)이 그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매우 효율적으로 미세하게 자리 이동한다는 점에서 이 때 보여주는 중요한 핵심은 한 바퀴 사이클이 끝나고 다시 다음 사이클이 개시될때는 원래의 카복실기(carboxyl) 3개에서 하나를 내주었다가 카복실기 하나를 얻어 다시 카복실기 3개(tri-carboxyl)를 회복하는 순환과정으로 분자구조의 [math]\displaystyle{ {{2}\over{3}} }[/math]를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이에 최적화되어있다고 할수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화학적 전략의 목표는 매우 분명하고 정교해서 미토콘드리아 기질내에서 전자전달계를 구현하는 화학적,전기적 양성자 기울기를 위해 잘 설계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