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群暉科技

대만에 위치하는 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로, 공유기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NAS 제품군이 특히 유명하다. 하도 유명해서 이 회사의 NAS만을 노린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가 나올 지경.

NAS[편집 | 원본 편집]

하드웨어[편집 | 원본 편집]

하드웨어의 가격 수준은 주요 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에서 생산하는 NAS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으로, 소프트웨어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전용 운영체제인 DSM(Disk Station Manager)을 모든 라인업에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딱딱한 웹 콘솔이 아닌 사용자 친화적인 GUI를 제공하며, 모바일 지원이 충실하여 입문용 NAS로 적절하다.

모델명 읽기
- DS/RS/DX
  - DS : DiskStation의 약자, 일반적인 NAS 제품군
  - RS : RackStation의 약자, 서버랙에 장착할 수 있는 NAS 제품군
  - DX : DAS 제품군, 디스크 베이 확장용.
- 3~4자리 숫자
  - 천의 자리 : 이 숫자가 붙어 있다면 플래그쉽 제품군이다. 기업·하이엔드 개인 유저 타켓.
  - 백의 자리 : 디스크 베이 갯수.
  - 십의 자리 ~ 일의 자리 : 세대 구분. 최신형일 수록 숫자가 높다.
- 접미어
  - + : 일반 시리즈에 비해 좀 더 높은 성능을 가짐
  - play : 영상 트랜스코딩에 특화된 시리즈.
  - slim : 2.5인치 HDD/SDD 전용 제품군
  - j/se : 염가형

소프트웨어[편집 | 원본 편집]

NAS 운영체제로 자체 개발한 DSM(DiskStation Manager)을 사용하고 있다. 안정성은 여타 NAS에 비해 좀 부족하다는 평이나, NAS에서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담고 있는 풀세트이기 때문에 시놀로지 NAS의 가치를 높혀주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소프트웨어 지원은 정말 매력적이라 DSM을 일반 PC용으로 개조한 XPEnology라는 것도 있으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라이센스 위반'으로 민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한다. GPL의 적용을 받는 소스 코드가 일부 들어있어서 뼈대 자체는 전체 공개하고 있지만, 거기에 곁다리로 부속되는 웹 리소스 등은 온전한 시놀로지의 사유재산이다. 그래서 시놀로지 메인 서버 자원을 먹는 DDNS나 퀵커넥트 등을 사용하면 그 장비를 밴 먹여서 몇가지 기능을 더 죽여버린다.

대한민국에서[편집 | 원본 편집]

국내에 지사는 없고 에이블스토어, 데카아이엔에스, 피시디렉트에서 수입 및 사후지원을 하고 있다. 물론 수입사간 상호 사후지원 같은 건 안 해주며 해외에서 직구한 물건도 마찬가지. 자사 정품은 잘해주냐 하면 최근들어 일부 수입사의 부실한 사후지원이 수면에 떠올라 물의를 빚고 있다. 유저들은 수입사만 줄창 늘려 사후지원에 혼선을 가져오는 본사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지사를 설립해 일원화 해줄것을 요구하나, 언제 될지는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