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이 Su-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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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빈카 공군기지의 Su-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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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보 | |
종류 | 공격기 |
제조 | 수호이 |
설계 | 수호이 설계국 |
운영 |
소련 러시아 |
사용연도 | 운용중 |
정원 | 1명, 2명(복좌) |
엔진 | TJER-195 터보제트 ×2 |
출력 | 44.18kN |
속도 | 984km/h |
무장 | GSh-30-2 30mm 기관포 250발, 11개 무장장착점, 무유도 폭탄, 순항 미사일, 유도폭탄 등 |
길이 | 15.05m |
폭 | 14.50m |
높이 | 4.8m |
수호이-25《Сухой-25》는 소련과 러시아의 공격기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IL-2를 계승한 동구권계 슈트르모빅인 수호이25는, 서방의 A-10와 대립되는 지상 공격기로 유명한 기체다. 현 러시아군의 근접항공지원을 담당하며 높은 기체 성능으로 여전히 운용되고 있다.
나토명은 프로그풋(Frogfoot)이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1960년대, 소련군에서 수호이7이나 수호이24, 미그27 등, 이전 공격기들의 한계인 방어 능력의 부족에 대해 지상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근접 항공지원시 대공포화나 대공 미사일에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투기와 공격기 같이 장갑을 두르고 내구성도 좋으면서, 속도도 지상군과 같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저속공격기를 원하게 된다. 한마디로 일류신 li-2의 계승 기종을 근현대 전장에 적합한 제트기로 개발하라는 것에 가까웠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수호이25가 첫 실전을 경험한 전쟁이다. 수호이25는 1981년, 아제르바이잔에 주둔하던 수호이25로 편성된 제 200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기 시작하였고, 3년 후, 우크라이나에 배치되어 있던 수호이25로 구성된 제368부대가 추가로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배치되어 작전을 수행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투입된 수호이25는,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과 동행하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취재하던 미국의 종군기자에 의해 교전 모습이 확인되어 서방권에 그 존재가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다.
이들 수호이25는 아프가니스탄의 산맥에 숨어 게릴라전 같은 비정규전으로 저항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무자헤딘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산악지형에서 급강하 공격을 하며, 기관포와 무유도로켓을 이용한 근접 지상공격을 수행했다.
유도 미사일을 이용한 139회의 지상공격도 수행하였지만 당시 수호이25는 장비의 미흡한 점으로 스텐드 오프 공격보다는 근거리에서 근접 항공지원을 하는 전형적인 근접 공격기로 운용되었다.
소련은 모두 합하여 70~80대가 넘는 수호이25를 전쟁기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하였고 종전 직전에는 50여대의 수호이25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해 있었다. 소련 공군은 작전 중 손실과 지상 기지에 주기되어 있다 파괴된 수호이25를 포함하여 30여 대의 수호이25를 손실하였고 여기서 9대가 무자헤딘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작전중 입은 피해들은 대부분 휴대용 지대공 화기에 피격되었지만 일반 전투기들이 추락할 정도의 피해를 입고도 대부분 귀환하여 그 방어력을 입증하였다.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이라크 공군의 수호이25가 이란의 지상 목표물을 공습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라크 공군의 수호이25는 이란의 주요 거점들과 이란 지상군에 공격을 가하며 상당한 전과를 올렸고 900회를 이르는 주요 전투에 참가했다.
전투 도중, 이라크의 수호이25가 이란의 호크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되어 격추되기도 하며 피해를 입기도 하였지만 이란군에겐 손실보다 큰 피해를 입혔다. 다만 이들의 전과는 활약상에 비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미군과 다국적군의 쿠웨이트 진주로 시작된 걸프 전쟁에서 전쟁 초반부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로 이라크 방공망이 아작이 난 데다 미 공군 전투기들이 이라크 공군과의 공중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제공권을 장악해 공격기가 활약하기란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전쟁 기간 동안 이라크 공군의 수호이25는 출격은 했지만 지상 공격 등의 전과를 내진 못하였고 다국적군의 미 공군 F-15C가 이라크 공군의 수호이25를 격추시키는 전과까지 내며 전쟁 기간 내내 굴욕만 당했다.
걸프전에서 벌어진 공중전 중 격추된 수호이25는 총 4대이며, 당연히 공중전 용도로 만들어진 기체가 아니다 보니 다국적군의 전투기를 격추시키진 못하였다. 이란-이라크 전쟁 때 큰 활약을 하며 전쟁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이라크의 수호이25는 걸프 전쟁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고 이라크군은 쿠웨이트에서 패퇴하면서 걸프 전쟁은 이라크의 일방적인 패배로 종결된다.
이 격추되고 폭격으로 파괴된 수호이25들 말고도, 전쟁이 발발한 직후 살아남은 수호이25 7대는 같은 공군 소속의 수호이24 공격기와 함께 전투기 전력을 보존시키기 위해서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기체를 피신시켰지만 이라크에 원한이 남은데다 당시 기준으로 고성능 기체들이 제 발로 자국 손으로 들어오는 걸 놓칠 리 없는 이란이 그 기체를 자국 이란 공군에 편입시키면서 그 피신 기체들은 정작 이라크로 돌아가지 못했다. 결국 여러모로 원수인 이란에게만 좋은 일을 한 셈이다.
2008년, 조지아군의 오세티아에 대한 군사 행동에 러시아군이 조지아를 공격한 남오세티아 전쟁에서 러시아군은 수호이25를 방공망 제압과 지상군을 지원하는 데 동원되었다.
전쟁 첫날에 수호이25들은 러시아 공군의 전폭기들과 같이 조지아의 방공망을 제압하는 임무에 투입되어 3기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되거나 격추되어 손실을 기록했지만 조지아군의 방공망을 걷어냄과 동시에 통신 시설을 완전 무력화했다. 이후 Mi-24 헬기와 같이 조지아군의 기갑 부대에 대전차 공격을 가하면서 일방적으로 조지아군의 지상군을 무력화 시켰다.
당시 전쟁 상황에서 러시아가 자랑하는 전략 폭격기인 Tu-22M 백파이어 전략 폭격기가 격추되기도 하는 살벌한 환경이었지만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등 자신의 방어 능력을 과시했다. 전쟁 기간 동안 손실된 수호이25는 모두 4~5대로 확인되지만 이는 조지아측의 일방적 주장이라 확실하진 않다.
조지아 공군도 수호이25를 20여 대 보유하고 있었으나 러시아 공군의 전투기들이 조지아 상공을 장악한 상태에 항공력을 동원할 방법이 없었고 방공망 무력화 작전으로 출격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File:Su25-kompo-vers2.svg 강력한 방어력과 그에 비례하는 화력으로, 다수의 전쟁에서 활약하며, 미국의 썬더볼트와 함께 공격기의 라이벌로 평가되는 준수한 성능의 공격기다.
저공에서 적진을 비행하며 폭격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격기 답게 장갑과 내구성이 탄탄하다. 조종사가 탑승하는 조종석 부분은 욕조 모양의 티타늄 장갑으로 조종석을 감싸 조종사를 보호하며, 이 조종석 부분의 장갑 방호력은 최대 30mm 포탄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50mm 탄에 피탄되었는데도 이를 방어했다는 말도 있다.
조종석 외에도 기체 자체의 내구도는 일반 전투기들에 비해 3배 이상 정도로 높은 편이며, 최대 90개소의 피탄에서도 살아 돌아올 만큼 기체의 내구도는 썬더볼트와 동등한 수준이거나 일부 더 우위에 있다. 실제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에 직격당해 엔진 부분과 기체 후부가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도 무사히 귀환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특이하게도 피격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기체 내부에 프레온 가스를 충전시켜 피격시 피해를 최소화 한다.
무장 능력은, 최대 4.4톤의 무장을 달수 있으며, 최대 이륙 중량이 20톤 정도로, 중형 전투기인 F-16과 비슷한 수준의 폭장능력을 보유했다.
양 주익에 10개의 무장 장착점과 동체에 1개의 장착점이 있어 그곳에 무장을 장착하게 된다. 레이저 유도폭탄과 Kh-25 레이저 유도 미사일 같은 공대지 미사일의 주요한 플랫폼으로 ALCM의 범주에 들어가는 Kh-59 공대지 순항미사일, 그리고 Kh-31 크립튼 초음속 항 미사일과 Kh-35 우란 같은 대함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정밀 스탠드 오프 타격이 아닌 근접 항공지원때도 다연장 로켓탄 급인 S-23 200mm와 S-25 300mm급 로켓탄을 사용하는 한편 무유도 항공 폭탄으로 폭격을 가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러한 면을 놓고 봤을 때 단순 화력에선 썬더볼트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고정무장이자 주 무장인 2연장 30mm 기관포도 항공지원을 위한 무장으로 휴행 탄수는 250발 정도를 장전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일반 기관포가 아닌 쌍열 기관포를 달고 있으며 이 기관포는 대전차 공격(사실상 경장갑 차량에 대한 공격)과 대인 공격 등에 사용되는 무장이다. 이 기관포는 다른 무장들과 같이 따로 기관포 포드가 있어서 고정 기관포 외에도 날개에 추가로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다.
장비한 항공 전자장비로는 기수 부분에 레이저 유도폭탄이나 미사일을 유도하기 위한 Klen-PS 레이저 조사장비가 있고 초기형 이후 나오는 후기 생산 파생형에는 Prichal 레이저 조사장비가 추가로 장착된다.
레이더는 DISS 도플러 레이더와 Kopyo-25 X밴드 레이더를 장착해 지상 공격과 해상공격에 사용되고, 공대공 용으로도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탐지거리는 75킬로미터로, 해상 사용시 탐지거리는 반절로 줄어든다. 수호이25에 사용되는 레이더는, 전투기의 레이더에 비하면 탐지거리는 짧지만, 총10개의 목표를동시추적이 가능하고 이중 2개의 표적과 동시교전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개발 동시대의 전투기 레이더보다 좋은 형식이였다. 이것 말고도 쉬크발-M 유도장비와 SOLT-25 열상장비를 후기형부터 장착하며 보다 정밀한 지상타격이 가능해졌고, 야간 작전과 악천우 속에서도 원활한 작전 진행이 가능해졌다.
수호이25는 내부에 자체적인 임무용 BTsU-25S 컴퓨터를 내장하고 있고, 수호이25의 무장과 센서의 제어를 맡는다. 이외에도 방어를 위한 미사일 탐지장비와 수동형 전자전 장비 채프와 플레어는 필수로 장비한다. 이 외에도 저공 임무를 수행할 때 방어용과 방공망 제압 시 필요한 전자전 장비로, Vitebsk-25 ECM 포드 역시 탑재한다. 항법 장비로는 소련이 GPS를 대놓고 군용 목적으로 운용할리 없으니 러시아의 위성항법장비인 글로나스를 기반으로 하며, 네비게이션 기능과 바르스 조준 항법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984킬로미터로, 초기형 R95Sh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했지만 후기형인 T형부터 보다 성능이 우수한 R-195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하며, 일반 순항속도도 700킬로미터 대에 이를 만큼, 아음속 근접 항공기 치곤 속도가 꽤 빠르며, 라이벌 공격기인 썬더볼트보다도 속도나 기동성면에서 좋다.
이러한 특성은 애초에 수호이25는 주위의 공중지원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적 방공망을 제압하거나 이들 저공 방공망을 장갑과 속도로 회피하면서 지상 목표를 타격하기 위한 작전교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오늘날에는 이 정도의 기동력 만으로는 현대의 저공 방공망을 회피하기 힘들고, 이 때문에 현대의 공격기로는 전투기와 초음속 공격기들이 대두되고 있다.
변형[편집 | 원본 편집]
Su-25
초기형 수호이25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형식은 조지아에서 생산되었다. 남오세티아 전쟁에서 러시아가 조지아를 어떻게 했는지 생각한다면…….
582대의 수호이25 초기형이 생산되었고, 이들 수호이25는 소련 붕괴 이후에도 러시아 공군의 주력 공군으로 운용 중이며 이후 나온 파생형들도 조지아 생산라인에서 생산되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2018년, 러시아는 조지아 출신 수호이25로 조지아를 조졌다.
무장 시스템의 오류 등의 이유로 장거리 미사일의 운용이 불가능했던 관계로 아직 스탠드 오프 공격 기능은 보유하지 못했었다. 기관포와 무유도 폭탄, 레이저 유도 로켓을 주 무장으로 사용했다. 레이저 조사장비는 초기형부터 사용되었다.
Su-25K
초기형을 바탕으로 한 수출형 수호이25이다. 소련의 수출무기 다운그레이드 때문에 전반적인 성능은 기본형보다 떨어진다. 180대가 생산되었으며, 다수의 국가가 도입해 갔다. 이 국가들 중에서 북한이 1980년대에 이 기종들을 소련으로부터 서른 대를 도입하여 북한 조선인민군 공군 소속으로 운용 중이며 현재 평양 인근 순천 비행장에 배치되어 있다.
Su-25UBM
훈련기였던 UBK형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호이25의 파생형이다. 첫 비행은 2008년에 이루어 졌고, 지상공격 외에도 전술 통제기 및 정찰기로 운용이 가능한 다목적기이다.
Su-25T
체첸 전쟁에 참가해 활약한 형식이다. 이전 형식보다 향상된 전자장비와 항법장치의 개량이 있었고 모니터 화면이 계기판에 장착되면서, 장거리 레이저 유도 미사일이다 유도 폭탄의 본격적 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prical 레이저 조준기가 이 형식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머큐리 야간 포드를 장착하게 되면서 전천후 야간작전이 가능하게 되어 작전능력을 높혔다.
이와 같은 센서의 개량으로, 수호이25의 사용 가능한 무장이 KAB-500Kr 유도폭탄과 러시아산 레이저 유도 미사일이 추가되었다. 이 형식은 비록 대량생산되진 못하였지만 참가한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이후 나오는 수호이25 파생형에 큰 영향을 끼쳤다.
Su-39
위에서 설명한 T형을 개량한 형식이다. 처음부터 수호이39로 생산된 수량은 총 8대 생산에 이전 형식의 개량은 40대 정도라고 한다. 사용 국가는 러시아 공군에서 운용하고 있다. 생산공장은 조지아에 있으며, 러시아는 80대의 복좌형 수호이25를 이 형식으로 개량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형식부터 쉬크발-M 조준장비가 장착되었으며 Kypol 레이더를 장착하게 되었다. 위의 T형이 운용할 수 있는 무장은 그대로 39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R-77의 통합이 이루어 져 있어, 중거리 공대공 전투를 벌일수 있다. 스탠드 오프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고, 이후 SM형들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
Su-25KM
조지아에서 생산되어 조지아 공군이 운용하는 형식이다. 이 형식은 특이하게도 러시아에서 개량을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이 공격기의 개량을 맡았다. 상당 부분의 부품이 서방제로 교체되었으며, 글로나스 항법장비도 미국의 GPS로 바뀌었으며, 이 외에도 헬멧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졌다. 사실상 외형만 동구권 기체인, 수호이25의 파생형 중 가장 특이한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드 오프 공격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호이39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유했다고 볼수 있다. 다만 수호이25 파생형 중 가장 고성능 기체인 것은 아니며, 이전 초기형보다 운용하기 나아진 편이다.
Su-25SM
다음 형식인 SM3로 넘어가기 전의 파생형이다. T형을 개량하면서 획득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더를 포함한 각종 전자장비를 개량하면서 매버릭 셔틀로 전향한 썬더볼트와 같이, 기관포와 로켓탄으로 화력을 지상에 투사하는 방식에 장거리 미사일 운용능력을 추가시켜 현대전에 적합한 공격기로 개량되었고 스탠드 오프 공격이 주 공격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전의 강력한 화력을 유지하면서도 장갑의 강화와 전자전 성능 및 기만장비의 교체로 생존성 면과 내구성 증대로 인하여 이전 파생형들보다 전체적인 성능면에서 우수하다.
Su-25SM3
수호이25 계열 중 가장 최신 사양의 수호이25이다. SUO-39M 화기관제 시스템이 이전 파생형들보다 향상되었다. 항공 전자장비의 교체로 이전보다 효율적인 작전 수행과 2개 이상의 다중목표 공격이 가능해졌고 내비게이션과 최신 사양의 항법장치 및 전자장비로 악천후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작전이 가능하다. 또한 야간 작전에서도 역시 큰 문제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수호이25의 작전 효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