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υγρόν πυρ
- Greek fire
- ギリシア火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여러 전투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 덕에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적이 있는 무기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해전에서는 독에 담아 적의 선박에 던져 불을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해전이라서 쉽게 불을 끌 수 있지 않느냐고 반론하는 경우도 종종보이는데, 그리스의 불은 액체 화약이다. 고로 일반적인 불과는 달리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고 더 크게 번져버리는 특성이 있다..버틸 수가 없다
재료나 제작 과정이 극비에 부쳐졌던 병기로, 오늘날 그 기술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물을 뿌렸을 때 꺼지지 않고 더 퍼져버린다는 특성이 석유계 화재와 동일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점성이 있는 석유 화합물로 추정은 되는 듯하다. 여담으로 타지에서는 사실상 절대로 꺼지지 않는 그 기이한 특성 탓에 영원의 불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용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