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 221

Sd.Kfz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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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보
제조사 나치 독일
생산연도 1935
사용연도 1935~1944
생산량 2380
정원 2명
제원
엔진 HORCH 3.5l V8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90마력
주무장 2cm KwK 30 L/55(Sd.Kfz 222 한정)
보조무장 7.92mm MG34[1]
장갑 차체 전면 : 14.5mm, 나머지 : 8mm 내외
전장 4.8m
전폭 1.7m
전고 1.95m
무게 4톤

Sd.Kfz 221제2차 세계 대전독일 국방군이 운용한 경 정찰 장갑차(Leichter Panzerspähwagen, 라이히터 판처슈패바겐)로, 설계안은 1933년에 나오고 생산은 1935년부터 시작했다. 섀시는 HORCH, 생산은 F. Schichau와 Maschinenfabrik Niedersachsen에서 맡았다.

본 차종은 4륜구동 차륜형 장갑차로, 기본적으로 도로 사정이 좋은 유럽 쪽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설계했다.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포장도로가 잘 깔려 있는 유럽에서 큰 활약을 했으나, 야지에서의 기동성이 좋지 않아 동부 전선, 특히 러시아에서의 라스푸티차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럽 점령지에서의 치안용 수요는 많았기에 대전 말기까지 유용하게 써먹었다.

파생형[편집 | 원본 편집]

Sd.Kfz 221[편집 | 원본 편집]

가장 기본형으로 주무장으로 7.92mm MG34 1정을 장비하고 있다. 초기형의 경우 지붕이 뻥 뚫려 있어 수류탄 공격에 취약했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의 사진에서처럼 철망형 보호덮개가 나중에 추가되었다. 파생형 중에서는 2.8cm sPzB 41 대전차총을 장비한 것도 있다.

Sd.Kfz 222[편집 | 원본 편집]

회전식 포탑의 크기가 좀 더 커지고 주무장을 2cm KwK 30 L/55로 탑재하고 MG34는 부무장이 된 모델이다. 철망형 덮개도 좀 더 대형화되고 위로 더 튀어나와서 시야 확보에 용이해졌다.

Sd.Kfz 223[편집 | 원본 편집]

221에서 무선 송신용 대형 안테나가 추가된 지휘관용 버전이다. 안테나 외에 기본적인 형상은 221과 비슷하나,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Sd.Kfz 260[편집 | 원본 편집]

221에서 포탑을 통째로 제거하고 통신장비를 강화한 모델. 포탑을 제거한 자리에는 둥그런 철망형 덮개로 완전히 덮어버렸으며, 비무장이다.

Sd.Kfz 247[편집 | 원본 편집]

221의 포탑뿐만 아니라 지붕 전체를 완전히 제거하고 공간을 넓힌 버전, 덕분에 기존 2~3명만 탑승 가능하던 것이 Sd.Kfz 251 시리즈처럼 여러 명을 태우고 다닐 수 있다.

각주

  1. 222 사양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사양이 이것을 주무장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