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안드로이드: 넷러너)

초토화
Scorched Earth
Netrunner Scorched Earth.png
웨이랜드 컨소시엄
코어 셋 (코어 099)
운영: Black Ops
영향력 ••••
플레이 비용 3 크레딧
문구 러너가 태그되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러너에게 육체 피해 4점을 입힌다.
플레이버
텍스트
"I'd like to remind the ladies and gentlemen of the press that several of the buildings damaged in the blast were owned by Weyland Consortium subsidiaries…"
일러스트 Mark Anthony Taduran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나오는 웨이랜드의 필살기 이벤트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웨이랜드의 상징. Tag n Bag 덱을 탄생시켜 메타를 만든 카드.

육체 피해를 입혀 러너를 때려 죽이는 목적의 카드. 러너의 최대 핸드가 기본적으론 다섯 장이므로 카드가 적으면 초토화 한방, 많아야 초토화 두 방이면 플랫라인으로 기업이 승리한다.

태그가 걸려 있어야 하므로 이 카드를 덱에서 사용하려면 러너에게 태그를 다는 카드를 덱에 같이 넣어주어야 한다. Data Raven, SEA Source, MIdseason Replacements 등 태그 전공인 NBN의 카드를 사오거나, 반대로 NBN 아이디가 영향력을 몰빵해서 초토화를 사간다.

이 카드 때문에 러너에게는 웨이랜드나 NBN을 상대로 태그가 달린 상태로 턴을 끝내선 안 된다가 중요한 철칙이 되었다. 그야말로 메타를 결정한 카드. 물론 기업이 자기 턴에 직접 태그를 다는 카드도 있으니 자주 사용되는 태그 소스를 기억해두고 미리 회피하거나, 최소한 카드 한 장에 허무하게 사망하는 상황이 안 발생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Plascrete Carapace가 육체 피해 방지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Crash SpaceI've Had Worse 같은 대안도 있다. 아니면 Decoy를 써서 태그가 달리는 것 자체를 막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Paparazzi를 써서 육체 피해를 피하는 방법도 있다.

승점을 획득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러너를 때려죽인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묘한 쾌감을 주는 카드지만 모든 기업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 영향력이 4씩이나 되고 태그를 붙여야만 쓸 수 있으므로 태그 소스가 훌륭한 NBN이 큰 맘 먹고 초토화를 수입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NBN의 카드를 수입한 웨이랜드가 주로 사용한다. 진테키나 HB는 태그를 다는 것도 힘들고 거기에 영향력을 장당 4나 투자하면서 사용하기는 껄끄럽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준수한 성능도 성능이지만, 스토리적으로는 웨이랜드의 악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카드로, 우리 웨이랜드 건드리면 죽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말 그대로 러너의 진지를, 사설 군대를 사용해서 박살을 내버린 뒤 "러너가 먼저 잘못했으니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뿐이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드.서브타입이 Black Ops일 때부터 알아봐야 했다.

2013 시즌2 넷러너 게임나이트 킷에 일러스트가 다른 프로모가 포함되었다. [1] 카드 이름처럼 초토화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보여주는 카드.

카드 이름의 유래는 군사용어 초토화. 경제학에서의 Scorched Earth가 적대적 합병을 막기 위해 M&A의 지분을 사전에 매각하는 것을 뜻하기는 하나,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경제학보다는 군사용어가 더 신빙성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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