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OOL LUV AFFAIR

타이틀 곡 《상남자》의 컨셉 이미지
BTS Boy In Luv Concept.jpg
왼쪽부터 , 슈가, 지민, 정국, 랩몬스터, , 제이홉
SKOOL LUV AFFAIR
BTS Skool Luv Affair.jpg
방탄소년단EP
장르 힙합, 댄스, R&B
길이 32:29
발매일 2014년 2월 12일
녹음 2013년
레이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Pdogg
방탄소년단의 연표
O!RUL8,2?
(2013)
DARK&WILD
(2014)


학교 시리즈
2 COOL 4 SKOOL O!RUL8,2? SKOOL LUV AFFAIR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방탄소년단의 2번째 미니 음반으로, 2014년 2월 12일에 발매됐다. 타이틀 곡은 상남자이며, 후속곡은 하루만이었다.

앨범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데뷔 때부터 진행해왔던 학교 3부작의 마지막 음반. 다만 그전까지의 학교 시리즈에선 10대들의 꿈과 행복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좀더 공감이 될만한 주제인 10대들의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2 COOL 4 SKOOL》이나 《O!RUL8,2?》에선 상당히 날카로운 스타일의 노래로 활동했다. 그래서 이번 음반에서도 여타 보이그룹들이 했던 달달한 사랑노래가 아닌, 아주 터프한 상남자 컨셉의 노래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티저[편집 | 원본 편집]

컴백 트레일러[편집 | 원본 편집]

《SKOOL LUV AFFAIR》 Comeback Trailer[1]

프리뷰 영상[편집 | 원본 편집]

《SKOOL LUV AFFAIR》 Preview

트랙 리스트[편집 | 원본 편집]

트랙 리스트
NO. 제목 길이 프로듀싱 참여
1 INTRO:SKOOL LUV AFFAIR 2:58 Pdogg Pdogg, Slow Rabbit,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2 상남자(BOY IN LUV) 3:50 Pdogg Pdogg, 방시혁, 랩몬스터, 슈가, Supreme Boi
3 SKIT: SOULMATE 1:32 Pdogg Pdogg
4 어디에서 왔는지 4:00 Layback Sound CREAM, 한결,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5 하루만 4:00 Pdogg Pdogg,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6 TOMORROW 4:22 슈가, Slow Rabbit 슈가, Slow Rabbit, 랩몬스터, 제이홉
7 BTS CYPHER PT.2: TRIPTYCH 4:48 Supreme Boi Supreme Boi,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8 등골브레이커 3:59 Pdogg, OWO Pdogg, OWO,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Slow Rabbit, Supreme Boi
9 JUMP 3:57 슈가, Pdogg, Supreme Boi 슈가, Pdogg, Supreme Boi, 랩몬스터, 제이홉
10 OUTRO:PROPOSE 2:03 Slow Rabbit Slow Rabbit, Pdogg

INTRO:SKOOL LUV AFFAIR[편집 | 원본 편집]

본 음반의 인트로 곡. 전작 O!RUL8,2?의 아웃트로인 "LUV IN SKOOL"에서 이어지는 곡이다. 주제는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이지만, 이 곡은 노래가 하나도 없이 랩으로만 이루어진 곡이기 때문에, 솔로 파트가 있는 건 랩라인인 슈가, 제이홉, 랩몬스터 뿐이다.

내용은 슈가제이홉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다가 갑자기 랩몬스터가 끼어들면서 화끈한 방탄 스타일로 끝내는 것이다. 인트로라서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은데, 놀랍게도 무대 영상이 있다. 노래 전체를 부르는 건 아니고, 노래 후반에 방탄 스타일로 부르는 것만 나온다.

무대 영상[편집 | 원본 편집]

"SKOOL LUV AFFAIR" 무대 영상

상남자(BOY IN LUV)[편집 | 원본 편집]

본 음반의 타이틀 곡.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뮤비 티저[편집 | 원본 편집]

"상남자(BOY IN LUV)" M/V Teaser

뮤직비디오[편집 | 원본 편집]

"상남자(BOY IN LUV)" M/V


"상남자(BOY IN LUV)" M/V (Dance Ver.)

안무 영상[편집 | 원본 편집]

"상남자(BOY IN LUV)" 안무 영상


"상남자(BOY IN LUV)" 안무 영상 (Ver.2)

SKIT: SOULMATE[편집 | 원본 편집]

방탄소년단의 3번째 스킷.[2] 지금까지는 음반의 주제와 연관되는 컨셉으로 스킷을 만들었다면, 이번엔 완전 실제 상황으로 만든 스킷이다. 멤버들이 스킷을 어떻게 정할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방PD가 나타난 상황이 주요 내용. 마침 스킷이 안 정해지던 와중에 나타난 거라 "그냥 방PD님을 스페셜 게스트로 하고 지금까지 녹음한 걸 스킷으로 하자"는 게 포인트.

어디에서 왔는지[편집 | 원본 편집]

전작 O!RUL8,2?의 《팔도강산》에 이은 두번째 사투리 랩 트랙.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경상도 남자인 슈가와 전라도 남자인 제이홉이 서로 대립한다는 내용이다. 이렇듯 슈가제이홉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의 파트는 극히 적지만, 두 멤버의 사투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3] 여담으로 랩라인 중 유일하게 서울 출신인 랩몬노래를 했다!

슈가의 말에 따르면, 처음 사투리 랩을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 해서 또 만든 거라고 한다. 다만 《팔도강산》이 신나는 분위기였다면, 《어디에서 왔는지》는 좀더 달달한 느낌. 사실 "SKOOL LUV AFFAIR" 자체가 사랑에 대한 음반이라 전반적으로 달달한 노래가 많다.

라이브는 딱 한 번. BTS BEGINS에서 했다. 18분 43초부터. 슈가가 "가시나야~ 내랑 사귈래?"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하루만[편집 | 원본 편집]

후속곡 《하루만》의 컨셉 이미지
BTS Just One Day MV Sketch.jpg
왼쪽부터 지민, 슈가, , 정국, 랩몬스터, , 제이홉


본 음반의 후속곡. 타이틀 곡인 상남자 (Boy In Luv)와는 달리 잔잔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발라드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제가 하루만 너와 같이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고, 가사 역시 비유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간 편. 아쉽게도 후속곡이라 활동은 짧게 했지만, 무대에선 특이하게 의자를 사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상남자 (Boy In Luv)와 마찬가지로 일본어 버전도 있는데, 여기선 제목이 "JUST ONE DAY"로 바뀌었다. 곡 자체는 처음에는 Boy In Luv 싱글에 실렸다가 일본판 정규 앨범인 WAKE UP에 재수록되었다.

뮤비 티저[편집 | 원본 편집]

"하루만" M/V Teaser

뮤직비디오[편집 | 원본 편집]

"하루만" M/V[4]


"하루만" M/V 비하인드

안무 영상[편집 | 원본 편집]

"하루만" 안무 영상


"하루만" 안무 영상 (Appeal Ver.)

음악방송 활동[편집 | 원본 편집]

△: 국가제한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시청할 수 없는 영상. 다만 우회하면 볼 수 있긴 하다.

음악방송 활동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링크 비고
2014년 4월 9일 MBC SHOW CHAMPION 유튜브
컴백 스테이지
4월 10일 M.net M COUNTDOWN 네이버
4월 11일 KBS 2TV 뮤직뱅크 유튜브
4월 16일 SBS MTV THE SHOW 유튜브 막방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작사 및 작곡에 랩몬스터, 제이홉, 슈가가 참여했는데, 슈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이 노래를 쓸 때 상상을 많이 동원했다고 한다. 감정 이입이 잘 안 돼서 수정을 몇 번 거쳤다고.
  • 제이홉은 자기 파트의 가사를 직접 썼는데, 정말 진심을 담아서 쓴 가사라고 한다.

TOMORROW[편집 | 원본 편집]

슈가가 연습생 시절에 쓴 곡인데,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되자 직접 프로듀싱을 맡고, 랩몬스터, 제이홉, 슈프림보이(SupremeBoi)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실제로 초반 작업은 거의 슈가가 도맡아서 했는데, 그런데 멜로디가 나오고 편곡을 하던 도중 맹장이 터졌다고.

슈가 말에 의하면 이번에는 벌스가 빠르게 나왔는데, 뒤에 나오는 후렴구 등의 가사가 늦게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계속 병원에 있다보니 빨리 작업을 할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고. 하지만 연습생 때부터 계속 써오던 곡이라 가장 애착이 많이 간다고 한다.

무대 영상[편집 | 원본 편집]

"TOMORROW" 무대 영상

BTS CYPHER PT.2: TRIPTYCH[편집 | 원본 편집]

전작에 나온 "BTS CYPHER PT.1"에 이어 나온 두번째 사이퍼. 랩몬스터, 제이홉, 슈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슈가는 이 곡 쓰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한다. 왜냐면 이 곡을 마스터링하기 이틀 전에 후다닥 쓰고 녹음하고 끝냈기 때문. 거기다 시간은 없는데 스킬이 많이 들어가는 랩을 보여줘야해서 가사 쓰는데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어설프게 썼다간 랩이 비트에 잡아먹힐 수도 있었다고.

등골브레이커[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당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불었던 값비싼 패딩 열풍을 주제로 한 노래. 비싼 패딩 값 때문에 등골이 휘는 부모님과, 비싼 패딩 안 입으면 은따당할까봐 부모님을 조르는 학생의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본다.

슈가의 말에 의하면 이 곡은 10대들의 이슈이자 부모님들의 이슈였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면서 썼다고 한다. 자기도 10대 때 비슷한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했다고. 물론 자기는 수십짜리 패딩을 입고 다니진 않았지만, 이 곡은 자기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보면서 든 생각을 토대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슈가는 등골 나갈 정도로 비싼 패딩을 입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으로 썼고, 랩몬은 내 돈 내고 그런 패딩을 입는 게 무슨 잘못이냐는 입장에서 써서 이 트랙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만 슈가 본인은 이 주제에 대해 정답은 없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달려 있는 거기 때문에, 리스너들이 듣고 판단하면 된다고 한다.

JUMP[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슈가랩몬스터가 연습생 시절에 쓴 곡. 《TOMORROW》와는 달리 비트, 멜로디, 훅 등 다 직접 작업해서 완성한 곡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데뷔 전에 쓴 곡이다 보니 좀 어설픈 면이 있어서 제이홉과 슈프림 보이 등 다른 사람들을 불러서 같이 작업했다고 한다. 후반 작업을 빠르게 했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곡이었다고.

가사 중 "Let's Jump! 꿈꾸는 자들이여"를 비롯한 목소리는 모두 2010년 당시의 슈가랩몬의 목소리다. 연습생 시절에 썼던 목소리를 그대로 썼는데, 그건 빅히트 들어왔을 때 패기 넘치고, 꿈꾸던 래퍼의 모습을 그리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거라고 한다. 《TOMORROW》와 마찬가지로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라고.

무대 영상[편집 | 원본 편집]

"JUMP" 쇼케이스 무대

OUTRO:PROPOSE[편집 | 원본 편집]

이 음반과 학교 3부작을 끝내는 아웃트로. 평소 방탄답지 않게 달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제목이 "PROPOSE"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인트로부터 "너"를 만나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추스르고 아웃트로에서 드디어 고백한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인트로에선 "이게 바로 방탄 스타일!"이라며 막판에 힙합 분위기가 났지만, 아웃트로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러브러브한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랩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의 보컬라인[5]들만 참여한 곡이기 때문.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흥행 면에서 봤을 때는 아미들의 화력은 정말 대단했고, 게다가 방탄소년단 자체도 인지도를 조금씩 얻어가기 시작했다. 왜냐면 음반 성적이 정말 좋았고, 타이틀 곡인 《상남자》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 당시 음반 성적은 가온 주간 차트 1위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찍었고, 가온 연간 차트에서도 20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물론 타이틀 곡 《상남자》는 가온 디지털 차트에선 주간 45위, 월간 71위가 최고순위였고, 다운로드 차트 역시 주간 39위, 월간 72위가 최고순위였지만, 활동 당시 걸그룹 디아크가 커버를 하기도 했고 지금도 은근히 커버 댄스가 나올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의 평 역시 좋다. 대부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기량이나 완성도가 성장한 것에 높이 평가를 했다. 신인 특유의 어색함이나 민망함, 그리고 억지스러운 사회 비판 역시 줄었고, 오글거릴지도 모르지만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줬다는 평가. 다만 프로듀싱이 조금 안일한 면도 있고, 방탄소년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걸 찾기 힘들다는 게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그래도 2015년에는 weiv 선정 한국 아이돌 명반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겨울에 음반이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컨셉 사진 찍을 때 상당히 추웠다고 한다. 하필이면 그 해의 가장 추운 날에 교복만 입고 찍었기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덜덜 떨었다고.
  • 슈가가 "SKIT"하고 "Outro"를 제외한 모든 트랙에 참여했다.[6] 그런데 작업 도중에 슈가가 맹장이 터지는 바람에 타이틀 곡인 "상남자"를 제외하고 모두 병원에서 작업했다고 한다. 아프지마...ㅠㅠ
  • 2014년, 슈가가 이 음반을 리뷰했다! 링크
  • 사실 멤버들도 학교 3부작에 대한 복선 같은 건 잘 모른다고 한다. 티저 이미지나 컨셉 사진 찍을 때도 티저가 나오고 음반이 나오고 나서야 확인하는데, 그렇게 하면 팬들하고 같이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 이번 음반의 의 땡스투(Thanks To) 메시지[7]에는 다른 멤버 이름은 다 있는데 의 이름만 없다.여기서 확인 가능. 사실 원래 텍스트 파일에는 있었는데 제본 과정에서 사라졌다고.

각주

  1. 여기서 쓰인 곡은 바로 인트로 "SKOOL LUV AFFAIR"이다.
  2. 스킷(SKIT)이란 힙합 믹스테이프 같은 곳에서 쉬어가기 용으로 만든 콩트를 말한다. 여기서도 멤버들이 컨셉 잡아서 콩트를 치는 것이다.
  3. 다만 두 멤버 모두 서울에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사투리를 많이 고친 상태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한테는 약간 어색할 수도 있다.
  4. 뮤비 감독은 조용필, 효린, 등 여러 가수와 작업을 한 적이 있는 룸펜스 감독이다.
  5. , 지민, , 정국을 말한다.
  6. 그래서 믹싱하러 작업실로 갔다가, 안무 연습하러 연습실로 갔다가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7. 방탄의 음반에는 멤버들마다 하나씩 땡스투 메시지라는 게 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