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뜨려질 수 없는 아이디어들이에요. 이 독립체 또는 현상들은 정보를 수확하고 소비해요. 특히 자신들에 관한 정보들이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면 현상이 되지 않아요. 펜으로 종이에다 설명을 쓰고 넘겨줄 수는 있겠지만, 글씨는 히에로글리프가 되어 버리고 아무도 알아볼 수가 없게 되죠. 자신도 포함해서. 똑바로 쳐다볼 수는 있고, 그러면 투명하게 보이지는 않을 테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인식하게 되죠. 붙잡을 수 없는 꿈이고 나눌 수 없는 비밀이며, 거짓말이고 살아 숨쉬는 음모예요. 개념적 하위문화로서 아이디어가 다른 아이디어를 흡수하고… 가끔은… 현실의 한 부분마저 흡수하죠. 가끔은 사람마저도. — 매리언 휠러, 공오오 이야기를 좀 해 보아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SCP 재단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밈에 반대되는 변칙성을 가진 객체들을 통칭한다. "항밈학과" 카논에서는 이런 항밈들을 전문적으로 맡는 연구 하위부서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