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505-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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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SCP-505-KO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Salamander724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어린이 책가방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SCP-505-KO

1 특수 격리 절차[편집]

SCP-505-KO는 현 시점에서 별다른 특수 격리 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현재 제█기지의 D계급 인원용 음식 조리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2 설명[편집]

SCP-505-KO는 특별할 것 없는 란도셀이다. 가방 바닥에는 피가 스며들어 있다. 란도셀의 뚜껑을 닫고 뒤집으면, 란도셀이 저절로 열리면서 안에서 절단된 사람의 신체가 쏟아진다. 출현하는 인체의 DNA 검사 결과는 모두 제각기 다르다. 머리통, 팔다리, 생식기, 내부장기 등 다양한 신체부위가 나왔으며, 최근 실험에서는 일곱 번 란도셀을 뒤집어서 나온 신체부위들을 짜맞추어 거의 완벽한 사람의 형태를 만들기도 했다. 란도셀 안에서 나오는 신체는 거의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성별은 남녀를 막론하나 그 나이는 거의 20세를 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텔로미어 분석을 거침).

SCP-505-KO은 20██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동납치살해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어 회수되었다.

3 부록: 건의사항[편집]

SCP-505-KO를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이 가방을 회전 장치에 매달고 계속 돌리면 무한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D계급 인원의 식량 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격리 전문가 █████████

승인합니다. 그리고 █████████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A에서 C등급의 기억 소거를 실시하거나 제거할 것. ~ 제█기지 이사관

4 해설[편집]

초등학생의 대표적 물건인 란도셀과 아동토막살해를 결합시킨 SCP. 서술대로 입구가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들 때마다 일정량의 토막난 사체가 쏟아진다. 해당 SCP 항목의 작성자에 따르면, 한번 뒤집었을 때 나오는 시체토막의 양에 한계가 있는 듯. 만일 한계가 없었다면, 가방을 거꾸로 걸어놓으면 끝도 없이 시체가 쏟아져나올 테니 안전등급이 아니라 유클리드 등급을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 문서의 백미는 문단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극적으로 이어지는 내러티브에 있는데, 우선 맨 윗 문단의 "D계급 인원용 조리소에서 사용한다"는 설명에서 무언가 음식이 나오는 SCP인가 보다 하고 지레짐작을 하게 되고, 바로 그 다음 문단에서 인육을 무한히 쏟아내는 SCP라는 설명을 읽고 눈을 의심하게 되며, 마지막 문단에서는 이 인육을 D계급 인원의 식량으로 이용하자는 격리 전문가의 정신나간 당당함과, 그 대답으로 격리 전문가의 정신감정 및 기억소거를 주문하면서도 인육의 사용에는 쿨하게 동의하는 기지 이사관의 근원모를 쿨내가 독자의 어처구니를 사라지게 만든다.[1]

내용이 매우 짧고 SCP의 변칙 현상도 스케일이 작지만, SCP 자체의 잔혹성을 뛰어난 내러티브로 재단의 잔혹성과 결부시켜 짧고 굵은 임팩트를 이끌어내어 큰 호평을 받은 SCP.

참고로 일련번호인 505는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5 각주

  1. 2017년 8월 11일부로 기지 관리자는 격리 전문가로, O5-11은 기지 이사관으로 직위가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