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외 사용 금지
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50-AE-J
작성자 | 검토자 | O5 평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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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ecchino | 대 결 | 전자결재 |
제 목 : 디글 (Deagle)[1]
격리 등급 : 유클리드 (Euclid)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50-AE-J는 성조기로 포장되고 자물쇠로 잠긴 강철 박스에 보관되도록 되어 있다. SCP-50-AE-J를 보관하는 박스는 러시아 문학서적, 라디오, 교황, 러시아 이민자 1세대,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의 사진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편집됨]의 상황에서 보안 요원들은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면서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를 콧노래로 불러야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50-AE-J는 IMI 데저트 이글로서, 그립 부분에 미국 국기가 있다. SCP-50-AE-J는 사격 시에, SCP-50-AE-1로 지정된 바 있는 다 자란 흰머리수리가 총열에서 튀어나와, 공산주의나 러시아 혈통, 다른 비애국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공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없다. SCP-50-AE-1은 그것이 사람들의 사회 정치적 신념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 외에도, 또한 말할 수 있으며, 보통은 "빨갱이가 되느니 죽음을!"이나 "민주주의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와 같은 슬로건들을 소리친다는 점 등에서 일반적인 독수리들과 차이가 있다. SCP-50-AE-1의 더 많은 특성에 대해 알아보려는 연구가 있어 왔지만, 그것이 재단의 과학자들을 "좆 같은 빨갱이 새끼들"이라 부르며 공격하는 것 때문에 번번이 좌절되었다.
실험 기록 : SCP-50-AE-J[편집 | 원본 편집]
실험 #1[편집 | 원본 편집]
D계급 인원인 D-1409를 대상으로 하여 SCP-50-AE-J로 사격하였다. SCP-50-AE-1이 나타나서 곧 D-1409를 사납게 공격했는데, 이 때에 "염병할 레벤스라움은 엿이나 먹으라고 해라 초인 새끼야"[2]라고 소리질렀다. 이후 D-1409가 대략 독일계이긴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온전히 갖춘 2세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견 사항: SCP-50-AE-1은 그것의 목표에 대한 유전적, 인종적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50-AE-1은 또한 독일인에 대하여 깊은 반감을 갖고 있음도 드러났다. D-1409는 SCP-50-AE-1로부터 그의 고환을 다시 되찾은 후에 완전하게 소각될 것이다.
실험 #2[편집 | 원본 편집]
D계급 인원인 D-6554를 대상으로 하여 SCP-50-AE-J로 사격하였다. SCP-50-AE-1이 나타났으며, 그것이 항상 그래 왔듯이 D-6554의 내장을 끄집어내며 그와 동시에 "좋은 공산주의자들은 핏방울이 떨어지는 내 발톱에 내장이 꿰인 공산주의자 뿐이다"라며 꽥꽥거렸다. D-6554의 죽음은 나중에 그의 폐 속 작은 입자들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아나팔락시스 쇼크로 인해 가속되었음이 확인되었는데, 그 입자들은 [편집됨]의 물질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진 조사에서는 D-1409가 SCP-50-AE-J 실험에 동원되기 이전에 [편집됨]에 관련된 실험에 참여했음이 드러났다.
발견 사항: SCP-50-AE-1은 항상 동일한 존재이며, SCP-50-AE-J로 사격했을 시에 창조된다기보다는 소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격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비뚤어진 애국심을 에둘러 까는 항목이다. 일단 흰머리수리라는 새 자체가 미국을 상징하는 새이며, 데저트 이글 역시 지극히 미국적이라 할 수 있는 총[3]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SCP-50-AE-J라는 암호명 역시 데저트 이글의 탄환 구경 .50 AE 탄에서 따온 것이다. 여기에 덤으로 매카시즘도 함께 까고 있다.